◇집 구할때 체크해야 할 사항 집을 구할때는 일반적으로 입지 여건과 단지 규모, 주택구입 목적 등을 살펴야 한다. 즉, 자녀 교육 및 직장 출퇴근, 거주 기간 등 구입 목적에 따라 교통여건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여건 등을 따져봐야 한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의 역세권에 학교 외에 유명 사설학원 등 교육시설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등이 있으면 높은 점수를 줘도 좋다. 방향과 조망권도 필수 체크 사항이다. 일반적으로 냉난방비 부담이 적은 남향을 선호하지만 낮 시간 거주가 없을 경우 동향도 큰 문제가 없으며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해가 긴 서향도 장점이 있다. 또 최근 신축 아파트의 경우 조경이 뛰어나 고층보다 지상 조경을 볼 수 있는 저층도 좋다. 이와 함께 같은 분양 면적이라도 단지별 전용면적에 차이가 있어 단지 내 동간 거리와 주차시설 및 실내 면적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며 이사 후 하자가 발견될 경우 분쟁의 소지가 있는 바닥 방수처리, 주방 타일 붙임 상태, 수납장 개폐 이상 여부, 화장실 배수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사 업체 선정 시 주의 사항 통상적으로 포장이사를 이용하는 만큼 운송업체 선정은 이사 준비 사항 중 가장 신중해야 하는 것 중
편의시설 인접한 32평형 2억대 매물 ◆ 부천시 원미구 상동 한아름마을 삼환아파트 전용 84.9㎡(32평형) = 1517동 203호가 나왔다. 1994년 준공된 6개동 476가구의 단지로 15층 건물의 2층. 주변에는 서촌공원, 원천공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부인초교, 부인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3억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최저매각가는 2억1천만원. 입찰은 3월 3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경매7계. 사건번호 2010-16538. 1호선 군포역·당정역 도보 5분 거리 ◆ 군포시 당동 동아아파트 전용 75.56㎡(29평형) = 106동 1001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3년 준공된 5개동 483가구의 단지로 12층 건물의 10층이다. 1호선 군포역 당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주변에 효자공원, 당동체육공원,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군포초교, 당동초교, 당동중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2억2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7천600만원이다. 입찰은 3월 2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경매3계. 사건번호 2010-8243. 학교·편의시설 많아 생활환경 일품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
■ 전세대란 탈출비법 알아볼까 개학을 앞두고 학군수요가 마무리된 서울 강남권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수도권외곽지역은 여전히 전세물량 부족과 전세 값 오름세로 시름하고 있다. 이럴 땐 정부나 지자체 등, 공공이 운영하는 임대주택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주거복지 성격의 주택이기 때문에 청약 및 입주자격을 상당히 까다롭게 제한하고 있으나 시중 전세시세에 비해 거주비용이 저렴한데다 정부가 전·월세 안정화대책의 일환으로 3~4월 임대주택 조기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봄 이사철 수요자들의 당첨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정부 주도로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다양한 소득계층을 아우르는 임대상품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공공 임대주택을 활용한 전세대란 탈출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 저소득계층-월세·보증금 수준 저렴한 국민임대, 영구임대주택, 전세임대 저소득계층이 적극 이용할만한 공공임대아파트는 분양전환이 불가능한 임대주택이고 소득기준을 제한하되, 월세와 보증금수준을 낮춘 국민·영구 임대주택 등이 있다. 우선 이번달 24~25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이 개시되는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오는 3월 서울시 성동구 행당지구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서울숲 더샵’을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서울숲 주변에서 3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49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8~60㎡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된다. 서울숲 더샵은 서울 성동구 한양대 맞은편에 위치한 행당지구 복합개발사업 부지 내에 지어지며 단지 남측 중랑천 너머로 115만㎡의 서울숲 공원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실제 서울숲 조망을 앞세워 분양한 갤러리아 포레는 3.3㎡당 4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공급됐을 정도이며, 한강변 아파트들이 동일지역 내 타 아파트들보다 시세대비 약 1.2~1.5배 가량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높은 조망권 프리미엄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옆 중랑천을 따라 한강과 서울숲 공원까지 걸어서 1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숲 더샵은 강북 도심과 강남 압구정 중간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으로 주변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 3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 봇물 다음달 전국에서 4개월만에 가장 많은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 16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도시형생활주택 포함)는 총 34곳, 1만5천781가구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간에 비해서는 1천153가구 줄어든 물량이지만 지난 10월(2만6천544가구)이후 월별 분양 예정 중에서는 최대치다. 특히 공공기관의 신규 분양이 3월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올 예정으로 3월에는 SH공사에서 공급하는 서울 주요 택지지구(강일2, 천왕, 마천, 신정3) 분양이 눈길을 끈다. 또 전년동기 대비 수도권은 물량이 감소한 반면 지방5대광역시, 지방중소도시는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최근 지방에서 미분양 감소 및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시장 상황이 나아졌다는 판단하에 건설업체들이 신규 분양을 서둘러 내놓는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수도권은 재개발(왕십리뉴타운, 옥수12구역, 불광4구역)이 눈에 띄고 지방은 신도시(부산 정관, 전남 남악, 충남 내포) 내 신규단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신도시·경기, 소사벌지구 첫 분양단
주변 학교·편의시설 많아 생활환경 탁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탑마을 선경아파트 전용 101.8㎡(38평형) = 116동 403호가 나왔다. 1992년 준공된 16개동 976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15층 건물의 4층이다. 분당선 야탑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주변에 탄천종합운동장, 홈플러스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매송초교, 이매중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5억9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4억7천2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경매2계. 사건번호 2010-20732. 3호선 주엽역 도보 5분 거리 교통 편리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강선마을 보성아파트 전용 84.6㎡(33평형) = 1501동 302호가 나왔다. 1993년 준공된 9개동 604가구의 단지로 15층 건물의 3층이다. 3호선 주엽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주변에는 일산호수공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주엽초교, 한수초교, 한수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1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최저매각가는 2억8천7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16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경매5계. 사건번호 2010-26130
■ 올 분양예정 역세권 아파트 부동산 침체기에도 인기 있는 단지가 있다. 바로 역세권 단지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어 경기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여 시세 하락폭도 다른 아파트에 비해 적은 편이다. 역을 중심으로 발달된 상권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철을 이용한 접근이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1년 전국 역세권(도보 10분 이내)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93곳, 3만6천854가구로 조사됐다. ▲ 경기 및 인천, 성남시 재개발 물량 집중 성남시에서는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단대동 단대구역을 대우건설이 재개발해 1천140가구 중 85~164㎡, 252가구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이 도보 5분내 거리로 가깝고, 중앙로, 성남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교통망이 발달돼 있다. 이어 중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삼남아파트를 재건축해 356가구 중 156가구를, 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해 748가구 중 243가구를 8월과 11월에 각각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주택형 미정) 모두 서울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수진역을 걸어서 10분이
◆ 2003년 준공된 8개동 1천71가구 대단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이파크분당 전용 187.5㎡(71평형) = 103동 26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준공된 8개동 1천71가구의 대단지로 해당물건은 34층 건물의 26층이다. 분당선 정자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주변에 탄천 롯데백화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정자초교, 늘푸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5억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9억6천만원이다. 입찰은 2월 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경매1계. 사건번호 2010-15921. ◆ 주변에 교육시설 많은 1136가구 대단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별빛마을 현대청구아파트 전용 85㎡(33평형) = 708동 1103호가 나왔다. 1996년 준공된 17개동 1천136가구의 대단지로 17층 건물의 11층. 3호선 화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화정근린공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화정초교, 화정중, 화정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3억8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최저매각가는 2억6천600만원이다. 입찰은 2월 8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경매1계. 사건번호 2010-2428
전세난이 장기화되면서 무주택자들의 전셋집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어 전세난은 더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올 봄이 오기 전에 전셋집 구하기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1만6천58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1천892가구)보다 24%(5천303가구)가 줄어든 물량이다. 전국 1만6천589가구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전월보다 12%가 늘어난 1만1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입주물량이 대폭 줄어 다음달에도 서울 전세난 해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 2월 서울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2천10가구로 전월 대비 무려 70%(4천702가구)가 줄어든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의 물량은 크게 늘어난다. 경기도는 5천213가구(전월 1천876가구), 인천은 2천887가구(전월 47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전세 수요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보인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2월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많은
주택시장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조금씩 회복 낌새를 보이고 있으나 신규 분양시장은 아직 냉각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민간 분양은 기지개조차 피지 못하고 있다. 연초에는 보금자리주택 본청약과 구정이 잡혀 있는데다 시장에 여전히 불안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그동안 미뤄왔던 재건축 재개발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시장 회복에 대한 불안감, 부동산 시장 실수요자 중심 재편 등의 요인으로 당분간 신규 분양 물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 전망이다”면서 “예비 청약자들이라면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해 광교 및 판교신도시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에 적극적인 청약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 보금자리 주택 강남·서초 분양가 3.3㎡당 1천만원 미만 생활환경 좋은 위례신도시도 ‘관심 집중’ 서울 강남·서초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지난 17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본청약은 시범지구 강남권 물량인 강남 세곡지구 A2블록(273가구)과 서초 우면지구 A2블록(385가구)로 강남권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금까지 공급된 보금자리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