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22일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축제 ‘상상투게더’를 개최한다. 반려견 축제 ‘상상투게더’는 타인과 대면하기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 사람과 동물의 벽을 허무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숲속의 브레멘 음악회를 비롯해 ▲숲속 산책교실 ▲상상 행동교정 ▲사진 촬영·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사람보다 청각이 예민한 반려견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진 ‘숲속의 브레멘 음악회’는 오전 11시 더뮤엘이 현악 4중주를 연주하고, 대중 아카펠라를 이끄는 제니스(Zenith)가 오후 2시에 아카펠라 무대를 꾸민다. 사색의 동산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회차 당 15팀 사전 신청을 받으며, 1팀 당 최대 인원은 4명이다. ‘숲속 산책교실’에서는 행동전문가와 함께 산책하며 반려견과 산책 시 지켜야 하는 예절과 올바른 산책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잔디마당 및 숲속둥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총 9회 운영되며, 5회는 사전에 신청을 받고, 4회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이 현재를 잠식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위기의 시대-재구성된 보통’ 전시를 통해 예술로 재조명한 보통날들을 돌아보고자 한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단원미술관 제1관에서는 2021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위기의 시대-재구성된 보통’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7일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개최된다. 작가들은 저마다 과거와 편재를 잇는 풍경부터 인물의 초상, 일상의 공간과 사물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조선의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석철주 작가의 ‘신몽유도원도 13-30’. 이 작품은 보고 있으면 마치 산봉우리들이 안개와 구름 속에 갇혀있는 듯 아득한 느낌을 준다. 정경자 작가의 ‘So, Suite’ 시리즈는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작품으로 호텔이라는 공간을 나타내고 있다. 반복적인 현실에 있는 우리에게 잠시나마 편안함을 주며, 일상의 근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듯하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제목부터 ‘매운 땅 Redscape’인 방명주 작가의 작품이었다. 광활
그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8)가 소외계층을 위해 또다시 거액을 내놨다. 17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생일인 전날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에 총 5억원을 전달했다. 소속사는 "아이유가 큰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20대의 마지막 생일에 아이유애나(팬덤)의 이름으로 따뜻한 일을 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강원 산불 등 국가적 재난이 닥쳤을 때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날, 성탄절 등 각종 기념일에 수억원의 기부금을 내놓으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 3월에도 정규 5집 발매를 맞아 팬들과 함께 한부모 가정과 청각 장애인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동화이몽 ; 동화로 다시 보는 젠더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화이몽’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성교육 및 글쓰기 교육, 원래동화 제작 등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참가자 모집을 통해 1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어린 시절 접했던 동화책 속 성차별적인 내용을 사회적·문화적 측면에서 바라본 후 재구성, 동화책으로 제작하게 된다. 이후 제작한 동화책을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교육형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성범죄가 급증하면서 성교육의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가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사회변화의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통청소년문화의집(031-273-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는 날이다. 매년 셋째 월요일을 기념일로 하며, 올해는 5월 17일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았다. 우리나라의 옛날 성년례(成年禮)는 고려 광종 때인 965년(광종 16)에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데서 유래됐다.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 관례(冠禮)를, 여자의 경우에는 계례(筓禮)가 있었으며,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선 보편화된 제도였으나, 20세기 전후 서양의 새로운 문명을 받아들여 개화하려던 사상의 흐름인 ‘개화사조’로 인해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다. 여기서 말하는 ‘성년’은 법률상 완전한 행위능력자가 되는 연령을 의미한다. 보통 성년에 달하지 못하는 동안을 미성년이라고 하며, 2013년 7월 민법이 개정되면서 성년이 되는 나이가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됐다. 올해 만19세 성년이 된 2002년생이 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성년은 공법상으로는 선거권의 취득(헌법 24조) 및 흡연·음주 금지 등의 제한(미성년자보호법 2조)이 해제된다. 사법상으로는 완전한 행위능력자가 되는 외에 민법 808조에 따라 친권자 동의 없이 혼인
퍼포먼스란 행위의 시간적 과정을 중시하는 예술 장르로서 예술가의 육체적 행동이나 행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런 퍼포먼스를 수집한다는 말은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2019년부터 국내 미술관 중 최초로 퍼포먼스를 수집·소장해왔다. 경기도미술관의 2021 교육프로젝트 전시 ‘몸 짓 말’은 우리가 감상자에서 행위자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12명의 작가는 각자의 몸짓과 방법으로 그들의 생각을 표현해냈다. 이건용 작가는 “행위미술은 공연하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 있는 사람과 개념 및 상황을 같이 공감하고 쓰는 것”이란 말을 남겼다. 1976년부터 이어진 그의 ‘신체드로잉’은 자신의 몸을 도구로 해 캔버스에 몸의 움직임을 남긴다. ‘신체드로잉 85-2’는 마치 꽃 위에 작가 자신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몸에는 작품을 만들고 있는 작가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작가의 말처럼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흔히 그림을 보는 것은 눈만을 이용해 감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용 작가의 작품은 몸의 움직임, 즉 행위를 하는 몸에 집중하게 한
1991년 문을 연 경기아트센터가 개관 30주년 기념공연 ‘요즘예술’을 통해 그동안 경기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예술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 30년을 나아갈 희망을 노래했다. 예술이 주는 요술같은 위로를 주제로 한 ‘요즘예술’은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꾸미는 야외공연으로 기획됐다. 14일에는 경기도극단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경기아트센터 광장에서 각각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와 ‘영화음악 OST 콘서트’로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15일 공연은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당초 이날 경기시나위오케스라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민요 메들리와 원일 예술감독이 작곡한 ‘국악관현악 신뱃놀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출연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공연은 취소됐다. 대극장에 들어서자 경기도무용단의 ‘시간을 춤추다’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5월 가정의 달이라서 그런지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어린이 관람객이 특히 눈에 띄었다. “언제 시작해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 경기 문화예술교육활동가 발굴 및 양성과정,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램프’ 참여자를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프닝’, ‘나를 터뜨리는 5번의 시도들’, ‘우리들을 위협하고 있는 4가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기간은 6월 매주 화요일(5회), 7월 매주 목요일(5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신청 가능하며, 전체 참여비는 5만 원이다. 5회 이상 참여 시 참여비는 되돌려주며, 8회 이상 참여시 세라믹 체스말을 증정한다. 장소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이다. 시각예술가 임상빈(교육예술연구팀 잔꾀 대표)을 주축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교육 현장과 상호 신뢰 관계를 회복하고 예술교육 단체의 고유성을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853-9828(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음악감독 하림과 가수 조정치, 정인 부부가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레퍼토리 시즌 ‘다 카포 콘서트’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선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다 카포 콘서트’는 ‘휴일 오후에 즐기는 힐링 콘서트’로, 감미로운 음악과 출연진들의 토크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19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의 주제는 ‘오르막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인이 부르는 ‘사랑은’, ‘하드코어 인생아’, ‘고마워’, 하림이 부르는 ‘난치병’, ‘출국’,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에 이어 신치림(윤종신,조정치,하림)의 명곡들을 정인과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공연을 앞둔 조정치, 정인 부부는 “친구들과 모여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편하고 소소한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인위적이지 않고 진심이 전해지는 라이브 공연의 생생함을 온전히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한 좌석 거리두기로 운영된다. 티켓은 R석 6만 원, S석 5만 원이지만, 코로나 극복을 위한 타임세일 이벤트를 공연 전일까지 진행해 전석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근 유튜브 구독자 수 3930만 명을 돌파하며 전세계 뮤지션 유튜버 중 구독자 수 9위를 기록 중인 알렌 워커(Alan Walker)가 새 싱글 ‘Believers’를 내놓았다. DJ/프로듀서 알렌 워커는 지난 14일 누적 50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이번 신곡에는 커버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해 이제는 세계적인 팝스타 자리에 안착한 코너 메이너드(Conor Maynard)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알렌 워커는 “‘Believers’는 코로나 기간 중에 작업을 시작했던 곡이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잠시나마 어려운 시국에서 벗어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만들게 됐다”며 “코너 메이너드와 함께 작업한 결과물에 정말 만족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출신 DJ이자 프로듀서인 알렌 워커는 17세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 수많은 히트 트랙을 내놓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검은색 마스크와 후드를 벗지 않는 독특한 패션으로도 유명하다. 알렌 워커의 음악은 게임과의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17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