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장르: 범죄, 스릴러 감독: 테일러 쉐리던 출연: 안젤리나 졸리, 니콜라스 홀트, 핀 리틀 ‘난 널 반드시 구할 거야. 삶과 죽음의 불길이 타오른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소방대원 한나(안젤리나 졸리)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현시대 영미권 스릴러 마스터들이 극찬하고 있는 차세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이끌어 갈 가장 촉망받는 작가 마이클 코리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개봉 당일인 5일 하루 동안 관객 1만6750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1만7971명이다. 화재 현장에서 세 명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감시탑에 배정된 공수소방대원 한나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 중인 소년을 만난다. 소년을 쫓던 두 명의 킬러가 사람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낸 불이 삽시간에 번져나가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거대한 불길 속에서 죽이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가
도립 예술단원들의 겸직 및 외부활동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면서, 이를 엄수하겠다는 각서 작성까지 불사했던 경기아트센터(이하 아트센터)에 또다시 이같은 쟁점의 불씨가 지펴졌다. 최근 아트센터 산하 예술단 소속 단원이 관련 규정을 무시한 채 외부 기획사가 주최·주관한 순회공연에 반주자로 무대에 올랐던 사실이 확인된 까닭이다. 5일 아트센터 등에 따르면 도의회가 업무보고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예술단원들의 겸직과 외부활동에 대해 지적, 지난해 10월 이를 포함해 운영 규정 등을 담아 서약서를 만들고 각 단원들에게 배포해 서명하도록 했다. 서약서에도 명시돼 있는 ‘겸직 및 외부활동 관련 규정’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아트센터 취업규정 제11조에 ‘직원은 직무 이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해선 안 되며, 다른 직무를 겸하고자 할 때는 사장에게 사전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예술단 운영규정’에는 아트센터 주관 공연 이외 외부공연 출연은 불가하며,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는 경우 사장의 승인을 받아 출연이 가능한 것으로 못 박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단원 A 씨는 사전에 어떠한 승인 절차도 밟지 않고, 무단으로 외부 공연에 나섰던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바로 ‘선물’이다. 너무 부담스럽진 않으면서도,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뭔가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코앞에 닥친 어버이날 선물을 아직까지 정하지 못했다면, 이렇게 해보자. 일단 ‘시간’이란 선물을 예정한 다음, 그 시간을 어떻게 채울 지 계획하면 준비 끝.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막막할 수 있다. 그래서 한 가지 수고가 더 필요하다. 온라인 책방에 들어가서 다채롭게 구성된 책들의 도움을 받는 과정이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은 크지만, 막상 부모님과 마주 앉게 되면 막혀버리는 말문때문에 고민이라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노력이다. 특히 무슨 얘기를 어떻게 나눠야 할 지, 다양한 주제의 질문으로 정리해 담아낸 책 한 권을 골라 직접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예를 들어 ‘부모님 문답’이란 책의 경우 부모님의 타임머신을 타고 함께 과거로 돌아가보자고 제안하면서, 대체로 문답하기 쉬운 질문과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 궁금했던 점 등을 45개의 목록으로 구성해 보여준다. 엄마는 어렸을 때 어땠어? 엄마도 나 같이 말썽쟁이였어?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뭐야? 아빠와의 첫 만남은 어땠
◆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박영서 지음/들녘/340쪽/값 1만5000원. 가장 사적인 기록으로, 삶의 시시콜콜함이 기록돼 있는 일기는 훗날 역사가 되기도 한다. 특히 그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과거 속 이야기들이라면 그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망국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마음과 활약을 읽는 일이 ‘난중일기(亂中日記)’ 덕분에 가능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사투를 이해하게 된 데에는 김구의 ‘백범일지(白凡逸志)’ 역할이 큰 것과 같은 맥락이다. 역사 덕후인 저자 박영서는 김령, 김광계, 노상추, 오희문, 이문건, 심노숭, 박래겸, 윤이후 등 조선 시대 인물 8명이 쓴 일기를 통해 조선인의 삶을 들여다봤다. 독서의 재미를 위해 저자가 직접 그린 주요 등장인물의 캐리커처와 저자가 직접 쓴 한문일기 필사본도 실려 있다. ◆부처님 군대 오신날/지용 지음/맑은소리 맑은나라/270쪽/값 1만5000원. 현역 군법사인 지용스님이 지난 21년 간 군법사로 재직하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담았다. 군법사는 군부대에 배속돼 군법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포교하는 스님을 말한다. 지용 스님은 1995년 동국대학교…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손편지나 직접 만든 선물로 전하면 어떨까? 선물을 직접 만들어 전할 수 있도록 방법이 담긴 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앞날을 밝게 해준다’는 캔들, 천연으로 만들어봐요 ◆오늘부터, 캔들/정수빈 지음/중앙북스/252쪽/값 1만5000원 집 안이나 사무실에 작은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테라피 효과까지 갖춘 캔들. 천연 캔들에 매료돼 하루 10시간씩 만드는데 열중했다는 저자 정수빈은 ‘오늘부터, 캔들’을 통해 소이 왁스, 팜 왁스, 비즈 왁스 등으로 천연 캔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파라핀 왁스로 만드는 것과 달리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 천연 캔들 만드는 법을 시시콜콜, 자세히 담아냈다. 천연 캔들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로, 저자는 68도라는 정확한 수치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알려준다. 캔들과 천연 왁스의 종류부터 플라워 캔들, 라벤더 캔들, 로즈데이 캔들 등 ▲베이직 캔들과 레인보우 캔들, 수박 캔들, 아이스크림 캔들 같은 ▲디자인 캔들, 석고 오너먼트와 차량용 방향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5일까지 ‘2021년도 경기꿈의학교 창작동아리 천천메이커’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창작동아리 천천메이커’는 이슈 기반 토의·기획, 3D프린터와 유니맷을 활용한 메이커 전문 교육 및 체험 활동 진행을 통해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창작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작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활동은 ▲사회적 이슈 기반 창작물 기획 ▲메이커 장비 전문 교육 및 체험 ▲창작물 지역사회 공유 등으로 창작과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한 학생 당 하나의 꿈의학교만 참여 가능하니 참고해야 한다.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7회,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또는 온라인을 통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공모사업인 ‘창작동아리 천천메이커’는 경기마을교육 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천천청소년문화의집(031-271-9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 생활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취미로 만나는 사이’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취미생활의 달인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추진하는 ‘취미로 만나는 사이’는 모집된 취미의 달인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서로 문화적 취향을 공유하며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특히 기량 향상 목적이 아닌 새로운 취미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일상의 의미를 찾아가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되는 사업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인들의 프로그램 제안에 대해 컨설팅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실제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미로 만나는 사이’를 통해 취미프로그램을 운영할 운영 주체는 활동내용 및 프로그램 구상을 담은 신청서를 오는 16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재단은 심사를 통해 최종 운영주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군포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gunpocultur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김성환 관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아트센터·경기팝스앙상블과 함께하는 ‘5월의 야외 음악회’를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 5월의 야외 음악회’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공연들이 대부분 단절돼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요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음악회이다. 경기도박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경기팝스앙상블의 퓨전 음악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볼라레’, ‘지금 이 순간’, ‘야생화’, ‘퀜메들리’ 등 친숙한 음악 8곡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매혹적인 라이브 운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박물관 음악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2~3회차(낮 12시~오후 3시 30분) 온라인 예약 관람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경기도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지난달 28일 개막한 특별전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에…
이달 신곡 '버터'(Butter)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BTS)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한 멤버들의 '콘셉트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4일 공식 SNS에 멤버 정국과 RM의 '버터' 콘셉트 클립 영상을 올렸다. 프로젝터와 캠코더를 연결해 촬영하는 기법을 활용한 이 영상은 다채로운 색채감에 여러 개의 상이 겹쳐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정국은 하트 모양의 버터를 식빵에 바르거나 공간을 뛰어다니면서 자유분방한 모습을 연출했다. RM은 조명이 놓인 무대 세트를 자유롭게 즐기다 하트 모양의 폭죽을 터뜨렸다.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콘셉트 클립 티저 포스터'에 등장했던 버터와 폭죽이 영상에도 나와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포스터에는 이외에도 풍선, 카메라, 사탕 등 다양한 오브제가 등장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영어로 부른 새 디지털 싱글 '버터'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버터'가 '신나는 서머송'이라며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에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공
최근 미성년자에 대한 착취적 관계를 비판하는 내용의 신곡을 발표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20)가 "이상하거나 나쁜 경험을 해본 적이 없는 소녀, 혹은 여성을 한 명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3일 보그 영국판과 외신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보그 영국판 6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신곡은) 착취자들에 대한 공개 서한이다. 그들 대부분은 남자"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Z세대의 아이콘'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아일리시는 정규 2집 '해피어 댄 에버'의 7월 발매를 앞두고 지난달 새 싱글 '유어 파워'를 공개했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아일리시가 "권력을 남용하지 말라"(Try not to abuse your power)는 경고를 읊조리는 곡이다. 연장자인 남성이 어린 여성, 특히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이용하고 통제하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되고 있다. 아일리시는 "사람들이 내가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만 하지 말고 내 이야기를 들었으면 한다. 이 노래는 특정한 한 명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음악산업계에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는 인식에는 "아니다. 이런 일은 어디에서나 일어난다"고 반박하며 "어린 소년들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