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4급 ▲보건소장 직무대리 권영갑 ◇5급 ▲경기도 전출 원범희
“평택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펼치고 시민의 이익을 대변 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평택시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인 김인식(60·사진)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며 오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평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1주년을 막 넘긴 김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의 가장 큰 성과로 무엇보다 대화와 타협, 그리고 소통하는 의회상 정립으로 꼽았다. 김 의장은 “제7대 의회 구성에 있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16명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원구성은 물론 모든 의정활동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활히 마무리 해냈다”며 “제7대 의회 출범 후 행정사무감사를 시정에 대한 문제점과 그 대안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2015년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각 사업의 시행효과와 낭비성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예산심사를 의결했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개인적인 성과는 지난해 12월 제4회 경기언론인연합회에서의 의정대상 수상이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일 펼쳤던 것에 대해 좋은 평
가평군은 최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5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0주년과 민선6기 1년을 맞아 향후 3년의 발전방향 모색과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표창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정우택)와 ㈔한국정책개발연구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6기 출범이후 1년간 조례발의·통과실적, 투명성, 청렴성 등을 조사 집계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각 시·군·구단체장별로 우수 지자체장을 선정했다. 가평군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규제개선의 효율성 확보는 물론 입법역량을 높이기 위해 108건의 조례를 발의해 106건을 통과시키는 등 행정의 신로도와 주민편익을 증진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은 군정을 위해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해온 결과”라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은 물론 주민불편을 해소시켜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이뤄 가
“우리 텃밭, 청소년들이 더 좋아해요.” 성남중원경찰서가 올 봄부터 한 독지가가 제공한 텃밭(하대원동 153)을 활용, 지역청소년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꿔 가을에 수확하는 농촌 일지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그들로 하여금 직접 가꾸고 거두게 해 흥미로움을 주면서 경찰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는 것이다. 앞서 성남중원서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배려의 정신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200㎡ 규모의 이 텃밭에는 고추, 고구마, 상추, 호박 등 다양한 채소로 가득 차 있다. 박성주 중원경찰서장은 “청소년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폭넓은 활동으로 행복한 학교, 더 나아가 주민들이 평안하다고 느낄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마음의 터로 가꿔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고양시는 ‘1단체 1누리길 관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누리길 걷기운동본부 회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라공원 북카페와 창릉천 주변 누리길에 야생화인 금계국 7천본을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 누리길 걷기운동본부 장명숙 회장은 “하루 평균 2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성라공원 잔디광장의 숲속 쉼터로 자리 잡은 북카페 주변에 꽃을 심어 이용객들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에서 꽃을 지원받아 식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해 성라공원 내 잔디광장에 고양 힐링누리길 숲속 북카페를 설치하고 주변에 벤치와 꽃나무를 식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꽃밭을 추가로 조성해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완성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소방서가 지난 27일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2015 소방공무원 청렴시책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렴시책 공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에서 4개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8개관서가 참가한 대회로, 광명소방서는 서부권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본선에 출전했다. 특히 발표자로 나선 광명소방서 최창학 소방행정과장은 ‘조용한 조직에서 소통하는 조직으로 변화’란 주제로 청렴시책을 20분간 발표하여 창의성, 실용성, 논리전개, 효과성, 발표수준 등 개별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심사위원 및 참관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최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자문위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준학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공로패 수여, 협의회기 인계,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임원 인준 동의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제17기 평통을 이끌어 갈 신임회장 최선희 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위원장 등이 소개됐다. 신임 최선희 회장은 “통일을 위한 역량 결집과 사회통합을 위한 봉사를 통해 김포가 통일의 초석이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경찰서 박승환 서장이 지난 20일 취임과 동시에 화도지구대를 시작으로 15개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각 지역별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2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박 서장은 일선 치안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좋은 직장분위기 속에서 직원간의 화합이 결국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주민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각 지역별 치안수요에 따라 맞춤형 예방활동과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지역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세밀한 치안활동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연천군의 조그마한 한 마을이 태극기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곡읍 전곡4리 주민들이 이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주택과 상가에 태극기 거치대를 설치하고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김영철 이장은 공윤택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지난 20~24일 전곡 4리 884가구를 일일이 방문, 태극기 거치대를 설치해주었다. 특히 이번에 주민들에게 배포한 태극기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을기금으로 구입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연규 전곡읍장은 “광복 70주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주민이 동참하고 있다”면서 “주민과 함께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수원교구 보좌주교에 문희종(48·사진) 요한 세례자 신부가 임명됐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원교구 문희종 요한 세례자 신부를 수원교구 보좌주교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 출신인 신임 문 주교는 1993년 수원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마치고 1994년 1월 21일 사제품을 받았다. 그는 수원교구 비산동, 철산, 호계동 본당 보좌신부와 팽성 본당 주임신부, 수원 가톨릭대학교 영성부장, 수원교구 복음화국장, 수원 가톨릭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본오동 본당 주임신부로 사목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는 이번 문희종 주교 임명으로 현직 주교 26명(추기경 1명, 대주교 2명, 주교 23명)을 비롯, 은퇴주교 12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의 주교(추기경 2명, 대주교 5명, 주교 31명)를 갖게 됐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