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5일 제3기 청계초 솔리언 또래상담 발대식을 가졌다.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포함한 ‘솔리언(solian)’의 발대식에서 공영옥 청계초 교장과 신계용 시장은 김수빈 외 8명의 솔리언 또래상담자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배지를 증정하고 격려했다. 또래상담자들은 앞으로 교우관계 등 일신상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친절하게 상담에 응해 이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오늘 또래상담 발대식이 곤경에 처한 친구를 돕고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과 배려 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교육청 강당에서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권혁수 교육장, 정은숙 재단 대표이사, 김원근 지원단장 등이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교과 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 코디네이터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기관간 상호 긴밀한 인적교류와 협력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 정체감 향상을 위해 지역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안양시가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이나 직장동료 또는 출퇴근 및 출장과정에서 이와 같은 심장마비 환자를 목격할 경우 효과적 대처능력을 키워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함이다. 교육은 시·구청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까지 모든 부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개인별 실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교육담당 교관 양성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민방위교육장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 이 과정에는 모두 10명의 직원이 수료해 20일부터 시작되는 심폐소생술교육의 교관으로 투입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양평군 제23대 이부영 부군수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1982년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부영 부군수는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장과 디자인 총괄추진단장, 경제투자실 과학기술과장 등을 거쳐 양평부군수로 부임했다. 특히 그는 공직생활 중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1996)과 국가사회발전 기여에 대한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2002)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부군수는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로 나가 제2의 인생의 막을 새롭게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발전을 위해 늘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경인지방우정청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40개 우체국에서 ‘이륜차 퍼레이드 홍보 발대식’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새 우편번호 개편 사실을 홍보하고, 보다 신속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인지방우정청은 ‘이륜차 퍼레이드 홍보 발대식’ 실시 후 우체국 집배원 이륜차에 홍보 깃발을 내달 말까지 부착 운행하기로 했다. 백기훈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새 우편번호를 조기에 정착시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체국의 얼굴인 집배원 등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및 기타 다양한 매체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강석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지난 14일 도민 생활안전 확인 및 현장활동 직원 노고 격려를 위해 광주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강 본부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연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소방서 상반기 업무성과 및 주요 업무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현장직원 복지, 근무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 대비 휴가철 물놀이 안전 등 도민 생활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화재, 구조, 구급, 메르스 등 현장 활동 직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를 했으며 경기도에 적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강석태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게 우리의 목표다”면서 “프로다운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도〉 ◇승진 ▲재난안전본부 재난대책과장 조돈협 ▲경제실 에너지과장 김상환 ▲〃 일자리정책과장 배상택 ▲〃 국제통상과장 고봉태 ▲교육협력국 도서관정책과장 심창보 ▲문화체육관광국 종무과장 전기송 ▲복지여성실 보건위생담당관 정의진 ◇전보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김진원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강희진 ▲〃 규제개혁추진단장 직무대리 이소춘 ▲농정해양국 해양항만정책과장 유동운 ▲복지여성실 보육청소년담당관 이철상 ▲균형발전기획실 균형발전담당관 이희준 ▲경제실 외교정책과장 김능식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장 손임성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직무대리 차광회 ▲의회사무처(4급 직무대리 요원) 김기상 ▲건설국 건설안전과장 직무대리 변영섭 ▲자치행정국 특별사범경찰단장 박성남
“이번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블로그 활동과 성우 등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이기락(오산시·30·사진)씨는 ‘2015 수원화성 愛! UCC&사진 공모전’ 동영상 부문에서 ‘내가 만난 가장 큰성, 수원화성’이란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10개월 된 여자친구와 수원에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공모전 광고를 접한 후 참가를 결심하게 됐다. 평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겉으로만 봐왔다는 이씨는 “이번 공모전 참가로 화성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게 됐다”며 “화성의 과학성과 예술성, 기능성 등을 1분 안에 모두 담기란 힘들었지만 예상 외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는 화성을 홍보하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지만 내년에는 영화나 다큐형식으로 좀더 자세하게 화성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가족을 꾸릴수 있도록 만들어 준 소중한 장소입니다.” ‘2015 수원화성 “愛”! UCC&사진 공모전’ 사진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관희(46·사진)씨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큰 애착을 갖고 있다. ‘방화수류정의 금빛’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공모전에 사진작품을 출품한 김씨가 수원화성에 애착을 갖게된 계기는 지난 1980년대 중반 아내와 첫 데이트를 이곳에서 하면서부터다. 인천이 고향인 김씨는 오산에 사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수원과 오산을 자주 찾았고, 이들 둘이 사랑을 싹틔운 곳이 바로 수원화성인 것. 결혼 후에도 김씨는 수원을 자주 오가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고 지금도 계절마다 수원화성을 찾고 있다. 김씨는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기 위해 블로그와 사진 등의 매체를 통한 홍보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정재훈기자 jjh2@
1968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대통령실 등을 거쳤다. I-Bank 추진 등 경제정책 추진을 위해 금융위원회 전문가로서 일자리정책관에 영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