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이웃 곁을 지켜온 봉사자가 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활동중인 김성주(57)씨가 그주인공이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묵묵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 씨가 참여한 봉사 활동 시간만 약 1750시간, 연수(年數)로는 약 37년에 달한다. 현재 김 씨는 지역 환경 정화 봉사, 재난·재해 복구 봉사,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호국보훈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씨는 고등학생 시절, 친구와 함께 찾아간 영아원에서 처음 봉사를 시작했다.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막연하게 있었지만, 방법을 알지 못하던 차에 기회가 찾아온 것이었다. 김 씨는 “그때는 나도 학생이라 미성숙했지만, 그때 만난 아이들은 나에게 큰 울림을 줬다”며 “같은 작은 존재가 그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걸 보며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김 씨는 이를 시작으로 성심학교 놀이 프로그램 등의 봉사에 참여하며 봉사의 범위를 계속 넓혀 갔다. 봉사를 할수록 남을 더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며,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하는 게 느껴졌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봉
안성시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도시계획도로 사업 우선순위 기준을 제정하고,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필요성과 타당성, 시급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성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5조에 따른 단계별 집행계획의 3단계 분류 체계에 따라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다수의 노선이 동일 단계에 포함되면서 실질적인 우선순위 판단이 어려웠고, 시 정책이나 타 사업과의 연계성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이 부족하다는 내부적 문제 인식도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평가 체계를 마련해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기준은 안성시 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을 비롯해 신규 개설 건의 사업, 현재 추진 중인 사업까지 폭넓게 적용된다. 세부 평가항목은 100점 만점으로 산정되며, 총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동점일 경우에는 ▲타 사업과의 연계성 ▲기능성·안전성 ▲최초 시설 결정일 ▲도시·비도시지역 구분 ▲예상 사업비 ▲당초 단계별 집행
안성소방서(서장 장진식)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의 신속한 일상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시행 중인 ‘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방식으로, 제도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험 보장 기간은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2월 17일까지다. 화재 발생 시 ▲주택 건물 피해 최대 3,000만 원 ▲가재도구 피해 최대 700만 원 ▲화재배상책임(대물) 최대 1억 원 ▲임시 거주비 최대 200만 원(1일 20만 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거 기반이 무너진 취약계층이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은 화재 발생 이후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실질적으로 돕는 제도”라며 “제도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는 11일, 포천화도고속도로㈜ 내촌영업소에서 고속도로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소방서장과 소방서 관계자, 포천화도고속도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고속도로 화재·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가용 인력과 장비, 물자를 상호 지원하고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재난 규모 확대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합동훈련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고속도로의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
구리시는 지난 10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조교사와 연장 보육 전담 교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조교사 132명과 연장 보육 전담 교사 116명을 선정해 이들에 대해 1년간 매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보육 현장의 인력 지원을 강화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과 보육교사의 근무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보조교사는 기본 1일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어린이집 담임교사의 보육·놀이·학습·급식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해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 연장 보육 전담 교사는 기본 보육 시간 이후의 연장 보육을 전문적으로 계획·운영하고, 등·하원 지도와 영유아 인계 업무를 담당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공공형·시간제 보육, 야간연장, 장애아통합 등 취약 보육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함께 보육 교직원에게 각종 수당과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정윤경(민주·군포1) 부의장은 지난 10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군포시지회 신년회에 참석해, 지역 자동차정비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군포시는 경기도 남부의 핵심 교통·산업 거점 도시로, 시민의 이동과 물류, 산업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이라며 “그 중심에서 자동차 전문정비업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주는 필수적인 생활 기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부의장은 “군포시지회가 단순한 차량 정비를 넘어 ‘안전한 군포’, ‘신뢰받는 지역 서비스’를 만들어 온 현장의 주역”이라며 오랜 시간 기술을 연마하고 책임을 다해온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정 부의장은 “앞으로도 자동차 전문정비업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제도 개선, 기술 인력 양성, 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군포시지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서는 군포시 자동차정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는 11일 병점·봉담권역의 철도망 확충과 산업·문화 인프라 재편을 골자로 한 ‘철도 혁명 및 도시 대개조 비전’을 제안했다. 당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인구 106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중장기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병점·봉담권역은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역철도망과 문화·산업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충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협은 병점·봉담권역 교통 개선을 위해 4개 핵심 철도 사업을 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분당선 수원~봉담~향남 구간 연장(2030년 완공 목표) ▲GTX-C 노선 병점역 연장 및 조기 정차 ▲경기남부광역지하철(수원 광교~진안3지구~병점역) 추진 ▲병점역~화산동~봉담을 잇는 이른바 ‘병봉선’ 조기 완성 등을 제안했다. 당협은 “병점역을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봉담 주민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병점권역을 ‘청년창업 및 첨단 미래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AI·데이터센터·로봇·바이오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추진하고, 병점역세권을 청년창
이천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3500만 원을 확보해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 환경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성화 지원사업은 국고 보조금 지원 기간(3년)이 종료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천시는 지난 3년간의 탄탄한 운영 성과와 차별화된 전략을 인정받아 2026년 공모에 최종 이름을 올린 전국 46개 지자체 중 하나가 됐다. 시는 지난해 9개 프로그램에 464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장애인 유관 기관과 협업해 ▲인공지능(AI) 배움터 ▲온라인 판매 전문가 양성 ▲디지털 드로잉 및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이천의 지역색을 살린 도예 교육을 비롯해 요리, 업사이클링 공예 등 총 2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단
여주시는 도자산업 전반을 조망하고, 도자 디자인의 창의적 확장을 위해 ‘제1회 여주도자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도자 디자인을 발굴해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수상작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여주시와 한국도자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3월 2~25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실물과 디자인 두 가지다. 실물 분야는 여주 도자산업의 특성과 제작 역량을 담아낸 도자기를 대상으로 하며, 예술성과 완성도, 상품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디자인 분야는 실물 제작 없이 디자인 결과물(렌더링)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자 상품화 및 생산 적용이 가능한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로 진행한다. 1차 심사 결과는 4월 6일 공모 홈페이지 ‘빚고굽고’를 통해 발표하며,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실물 접수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4월 22일 공개할 예정이다. 또, 공모전 시상식은 5월 1일 열릴…
남양주시는 11일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환경 전반을 지원하는 ‘2026년 남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참여자를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연 매출 규모에 따라 공급가액의 80~9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옥외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홍보물 제작과 광고 △무인 단말기와 POS기기 등 시스템개선 △소방·전기 등 안전관리 분야이며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평가와 심사 절차를 거쳐 3월 27일 참여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설 개선과 디지털 환경 대응을 함께 지원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