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4급 승진 ▲정책기획관 김영일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장 이계영 ◇4급 전보 ▲교직원수련원장 최섭인 ▲주안도서관장 조영용 ▲화도진도서관장 윤명호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미옥 ◇5급 승진 ▲부평도서관 문헌정보과장 노재봉 ◇5급 전보 ▲감사관 감사담당 유병식 ▲학교교육과 차은숙 ▲행정관리과 김호섭 ▲교육시설과 최용석 ▲고잔고등학교 박공서 ▲연수고등학교 백진희 ▲작전여자고등학교 오윤영 ▲도림고등학교 이성영 ▲계산고등학교 이창주 ▲계산공업고등학교 채한덕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김영진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장 이규호 ▲북구도서관 열람봉사과장 송부용 ▲북구도서관 문헌정보과장 김희권 ▲계양도서관 열람봉사과장 황정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는 24일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을 선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곽 시장은 이날 메르스 대책과 민선 6기 1주년 시정 설명을 위한 기자 간담회에서 “오산시에는 현재 확진자가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곽 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관내 식당에서 간소하게 간담회를 열고 참석한 50여명의 방송·통신·신문사 기자들에게 오산시 메르스 격리자 현황, 방역대책본부 활동상황,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홍보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곽 시장은 “애초 오늘 청정지역 선언을 검토했다가 서울지역 병원 이송담당 직원 2명을 포함, 3명의 명단이 통보돼 격리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그러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수요일쯤에는 ‘청정 오산’을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경기도메르스종합대책본부 화상회의 대상에서도 제외됐으며 24시간 가동하던 메르스지원대책본부도 12시간 지원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곽 시장은 설명했다. 시는 지난달 22일과 25일 오산한국병원 응급실 외래진료를 받은 의심 환자가 중국에서 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서랍 속 나눔캠페인’에 파주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동참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22일 오전 파주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모은 외국동전 및 소액동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랍 속 나눔캠페인’은 은행에서 환전되지 않아 가지고 있는 외국동전과 오랫동안 서랍 속에 방치된 소액 동전을 모아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캠페인이다. 파주 LG디스플레이는 직원들이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구내식당 입구에 모금함을 비치해 모금활동을 펼쳤다. 김영완 파주즐거운직장 팀장은 “요즘 메르스 여파로 직접 봉사활동을 다니기기 힘든 여건인데, 기부와 나눔문화마저 침체되면 안 될 것 같아 참여했다. 이 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들과 함께 연중에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파주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7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에 도내 기업 뿐 아니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rdq
광주시 관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달 상하수도사업소 주차장(구 시청)에서 2015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은 단체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달된 성금은 회원 여러분의 사랑과 온정의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지동에 소재한 왕성교회는 최근 석경자 경안동장을 방문, 20㎏ 쌀 5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왕성교회는 지난 14일 헌당 감사예배를 드리며 화환이나 꽃 대신 쌀로 축하해 줄 것을 요청해 이번 성품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윤민 목사는 “비록 적은 쌀이지만 성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지난 19일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상반기에 기증·기탁 받은 유물에 대해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교범 하남시장, 조복행 재단 대표이사,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장 및 기증·기탁자 등이 참석했다. 이교범 시장은 “선대의 유물을 소중히 간직한 노력과 하남시 역사문화발전을 위해 유물을 기증·기탁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증·기탁자분들의 뜻에 보답키 위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더 연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하남역사박물관은 총 4명의 기증·기탁자로부터 동자석, 산곡국민학교 상장, 죽천 이덕형(竹泉 李德泂, 1566-1645) 영정 이모본 등 총 33점의 문화재를 기증·기탁 받았다. 이번에 기증·기탁 받은 유물은 하남역사박물관 2층 조선시대실 및 기증유물코너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이재명 성남시장 “돈보다는 생명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공공의료서비스는 당연히 무상이어야 하고 적자는 당연합니다” ‘메르스’ 맹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의료에 대한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재명 성남시장의 의료 공공성 강화 시책과 건립중인 성남시립의료원이 주목받고 있다. 메르스 첫 환자가 발병한 지 한 달여 만인 19일 현재, 확진자가 166명에 달하고 23명이 숨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적으로 두 번째다. 누적 격리대상자가 벌써 1만명이 훌쩍 넘었다. 메르스 지속과 열악한 공공의료의 현실을 동일선상에서 보기도 한다. 제대로 된 격리병상과 음압시설을 갖춘 공공병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이에 이재명(사진) 성남시장의 생각을 들어봤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공공의료 비중이 OECD 주요국가들 중 절반에도 못미친다. 기관수 기준으로 5.7%인 것도 서울대병원, 국립대병원들까지 포함한 수치다”라고 우리나라의 의료현실을 설명했다. 이는 국내 최대 병원으로 꼽히는 삼성서울병원조차 정식 음압병실을 갖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현재 음압병실은 재작년 기준으로 전국 99개에 그친다. 임
최근 남양주시 기초생활수급자 11명이 재산과 보험금, 통장 잔액, 유류품 등 1억2천여만원을 다음 세대와 이웃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해 화제다. 생전에 유산기부를 약속하는 ‘나눔으로 기억되는 아름다운 발자취- 유산나눔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21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유산나눔 운동에 현재까지 11분의 희망자가 동참해 각각 200만~6천200만원까지 1억2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 기초생활수급자는 4살 난 자신의 아이가 고칠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냉대를 받았다. 당시 가난이 얼마나 서러운지 알게 된 그는 자신들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험금 2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 다른 기초생활수급자는 질병으로 자식들을 잃고 홀로 생활하며 허드렛일과 수급비를 모은 한 할머니로, 전세보증금 9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6·25전쟁 때 가족과 헤어진 후 힘겹게 살아온 한 할아버지는 주변의 이웃들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면서 이웃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자신의 장제비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현재 공증 등 법적절차를 진행 중에
파주시 조리읍(읍장 황태연)은 관내 기업인 통인안전보관㈜ 손갑수 대표이사가 최근 어려운 가정환경속에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는 체육 엘리트들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100m 10초97의 기록으로 23년만에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경기도 첫 3관왕(100m, 200m, 400m)의 주인공으로 뽑힌 ‘대한민국 육상 기대주’ 반인호(봉일천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조영우(봉일천중학교 1학년), 봉일천고등학교 레슬링부(12명)에는 내년 6월까지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가 지난 19일 과천 수도권본부에서 ‘수도권지역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엔 장석환 대진대 교수, 허준행 연세대 교수, 강부식 단국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파주시, 연천군, 농어촌공사 등 물 관련 기관이 참석해 가뭄대책을 논의했다. 능동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춘 토론회는 유역단위 통합 물 관리, 기존 댐 활용방안 제고 및 소규모 신규댐 건설과 지역 간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또 캘리포니아 대가뭄 사례를 교훈삼아 공급 측면 외 수요관리 차원의 물 절약방안, 요금 등 제도의 정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방안 마련에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과기원)은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해양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소재 공동연구, 해양환경보존 기술의 개발, 해양과학기술 교육프로그램의 발굴에 긴밀히 협력, 제주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과학기술 진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 해양자원을 활용한 연구 프로젝트 발굴, 기획 및 공동연구 ▲용암해수 이용 및 이를 활용한 산업화 소재 공동연구 및 개발 ▲유용 해양생물의 대량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의 활동을 한다. 홍기훈 해양과기원 원장은 “해양과기원과 제주테크노파크의 협약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제주와 우리나라 해양기초·응용과학기술의 선도적이고 창조적인 역할을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