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의 지목을 받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전국 금융 소외지역 아동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실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 소외지역 아동 멘토링 활동 '초록사다리캠프', 농촌지역 학교 내 아동 행복공간 조성 사업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쿠팡이 지방도시에 1만 명을 직고용하고 물류 인프라를 확대한다. 지역 곳곳에 직고용 인력이 대거 늘어나면서, 서울과 지방 사이의 일자리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일각에서는 로켓배송 확대와 지역 물류 인프라 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번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3일 쿠팡은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 원 이상 투자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를 비롯한 물류시설을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 예상 직고용 인원만 1만 명이 넘는다. 쿠팡은 지난 3월 2026년까지 3조 원 이상을 투입해 물류 인프라와 설비에 투자하고, 5000만 인구 대상으로 로켓배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쿠팡은 먼저 다음달까지 대전 동구 남대전 지역과 광주광역시에 FC 2곳을 준공해 운영에 들어간다. 신규 준공 FC 2곳의 예상 직고용 인력은 3300여 명 이상이다. 지난달 본격 가동한 충남 천안 FC는 500명 채용 예정이다. 각각 500명, 400명 채용 목표인 경북 김천 FC와 울산 서브허브(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물류시설)는 오는…
신한카드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행축제와 연계해 53개 전통시장과 제휴를 맺고 가맹점 약 7000곳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오는 22일까지 제공한다. 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행사 대상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또, 전통시장 내 가맹점 결제 시 마다 제공하는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은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서 5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스탬프를 5개 이상 모은 모든 고객에게 3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한쏠페이의 ‘마이샵쿠폰’에서 ‘전통시장 상생 나눔’ 쿠폰을 혜택 담기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오는 1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5000원 캐시백을 받은 만큼 신한카드도 기부금을 적립, 해당 전통시장 인근 복지관에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4월에도, 27개 4000여 가맹점에서 전통시장 상생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한카드는 이 마케
하나은행이 가을을 맞아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송금 등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외환 이벤트 3종을 실시한다. 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우선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강추(秋) 환전 이벤트’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영업점 및 환전소에서 외화로 환전하거나 ‘하나은행의 환전지갑’으로 신청한 외화를 수령하는 손님들은 ▲신세계이마트 10만 원 상품권 ▲배달의민족 5만 원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또한,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을 찾아 보름달 소원 댓글 달기에 참여한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2잔 쿠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다(多)통화 환전 이벤트’를 통해 하나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10종 통화(EUR, HKD, THB, SGD, GBP, AUD, CAD, CHF, NZD, CNY)를 미화 환산 100불 이상 환전하고,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고 싶은 가을 여행지에 투표를 마친 손님들에게 추첨을 통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한다. 또한, 미화 환산 500불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프리미엄 AI 가전 라인업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가 6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유럽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18kg, 건조 용량 11kg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 이는 공간 활용도를 높여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세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을 적용해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한다. 특히, 세탁 작동에서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20%나 더 절감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 코스'로 불필요한 물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주거 계획 차질과 분양가 인상으로 인한 피해에 분노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당첨자들은 강력한 항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공공 사전청약 피해자 모임’을 결성하고 정부에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당초 일정보다 6개월 이상 본청약이 지연된 단지들이 주축이 된 이 모임은 입주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과 분양가 상승 억제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사전청약은 아파트 착공 전에 미리 청약을 받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99개 단지 5만 2000가구가 공급됐다. 하지만 13개 단지만 본청약을 진행했고, 그중 단 한 곳만이 당초 일정을 지켰다. 나머지 86개 단지는 본청약이 지연되고 있으며, 특히 37개 단지는 6개월 이상 지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첨자들은 주거 계획이 틀어지고, 분양가가 예상보다 크게 상승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일부 단지는 분양가가 1억 원 이상 상승한 경우도 있어 당첨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정부는 사전청약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 사전청약을 중단하고, 일정 지연 당첨자에게 LH 전세 임대를 지원하고 계약금 비율을…
인구 구조 변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주택에 대한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건설업계가 새로운 평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의 판상형이나 복도형과 같은 전통적인 평면 구조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평면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며 미래 주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발표회를 통해 20가지 라이프스타일 플랜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딩크족, 4인 가족, 3세대 가족 등 다양한 가구 유형에 맞춰 공간을 구성하고, 홈스파 공간, 자녀 학습 공간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을 선보였다. 특히, 기둥을 외곽으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눈에 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신평면을 ‘더샵’과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에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넥스트 홈’을 통해 거주자가 원하는 대로 주거 공간을 디자인하고 변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넥스트 라멘구조’를 통해 내부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하고, 이동 가능한 퍼니처
신세계와 롯데쇼핑이 이번 추석 연휴에 당일 영업을 결정했다. 고향으로 귀향하는 대신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이들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롯데쇼핑은 추석 명절 당일인 오는 17일 주요 아울렛 점포의 문을 열기로 했다. 이는 양사가 아울렛 점포를 처음 개점한 2007년과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신세계 여주·파주·시흥·부산·제주 프리미엄아울렛은 17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같은 날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의왕·동부산·기흥·김해·이천·파주점과 롯데아울렛 부여·이시아폴리스점도 문을 연다. 경기·인천 지역의 대형마트 중 상당수도 이번 추석 당일에 영업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전 지역이 2·4째 일요일(8일·22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하고, 추석 당일은 문을 연다. 부천, 성남, 시흥, 평택, 수원, 이천, 용인 등 도내 7개 시의 대형마트도 2·4째 일요일만 쉰다. 2·4째 수요일이 의무휴업일인 오산, 김포 지역 대형마트도 추석 당일 휴무 계획이 없이 11일과 25일만 휴무 예정이다. 이처럼 아울렛 및 대형마트 등 유통 기업들이 추석 명절 당일 영업을 결정한 배경은 최근 변화한 사회적 분위기
KB국민은행이 핀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상품을 한 곳에 모은 ‘KB사장님+’를 선보인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사장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편의와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오픈한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서비스으로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와 손잡아 ‘KB사장님+’를 핀다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사장님+’를 이용하면 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도 핀다 앱에서 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다. 현재는 사업자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예금 ▲카드 ▲보험 ▲노란우산공제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은행은 핀다의 ‘KB사장님+’에서 사업자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도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 지원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
하나생명이 전속 설계사 조직 하이브리드채널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전속 설계사 전원이 완전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 취득에 나선다. 2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구 원큐라이프지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하이브리드 채널은 손님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속 설계사 전원이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 취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은 보험연수원에서 불완전 판매 예방 및 양질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법령 등의 교육을 통해 보험 영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행사 후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은퇴설계’를 주제로 초청 강연회가 진행돼 은퇴 설계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생명은 현재 홈페이지 및 원큐라이프 앱을 통해 은퇴설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완료 후에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유희영 하나생명 원큐라이프 지점장은 “하나금융그룹 내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여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생산성과 완전판매역량강화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조직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