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손배옥 의원(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3일 양주시 소재 송안스페이스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소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은 지방의회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제고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의원에게 시상한다. 손배옥 의원은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서민을 위한 의원발의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참여소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손배옥 의원은 “이 상은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의견을 더욱 열심히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가평군의회 고장익 의원은 ‘제1회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해결분야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고 의원은 그동안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했고, 특히 도시·허가민원 분야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의안발의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고장익 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군민여러분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군민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시흥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신임 여경이 순찰 중 부상을 당한 모녀를 발견하고 도움을 줘 귀감이 되고 있다.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 소속 이푸름(24) 순경은 지난 3일 순찰을 하던 중 한 여자가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우는 아이와 도로변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여자와 아이를 진정시켰다. 그 여자는 아이의 엄마로, 아이와 같이 킥보드를 타다 돌부리에 걸려 함께 넘어져 놀란 상태였다. 이에 이 순경은 근처 약국에서 응급처치를 한 후 집으로 귀가시켰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들에게 경찰관은 나쁜 사람들만 혼내주는 무서운 경찰로 인식돼 있고, 매체에서도 그런 모습으로 많이 비추어져 있었는데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용인동부경찰서SMS 최근 구내 소회의실에서 용인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동부경찰서-용인대학교간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경찰실습 학점제 수료식’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용인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주 9시간 이론 교육과 7주 28시간의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경찰실습 학점제를 통해 실습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지문감식 등 다소 전문적인 분야까지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 5명씩 4개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경찰관과 합동으로 방범진단 및 취약지역 집중순찰 등의 현장 실습을 통해 치안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 하는 등 경·학 협력치안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여자친구와 헤어져 신변을 비관하며 자살을 시도한 남자를 발견해 생명을 구한 경찰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안양동안경찰서 평안파출소 김동산(50) 경위, 이석근(33) 경장, 권성민(32) 순경이다. 3일 오전 6시30분쯤 평안동 소재 주택가에서 “헤어진 남자친구가 집 앞에서 안가고 죽어버리겠다며 협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 경위 등은 술에 취해 아파트 복도 4층 난간 위에 올라가 있는 김모(34)씨를 발견하고는 119에 도움을 요청하며 김씨를 진정시키는 데 주력했다. 권 순경은 김씨와 계속 대회를 시도하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유도했고, 그 사이 이 경장은 아파트 계단 쪽으로 은밀히 접근해 난간에 걸터앉아 있는 김씨를 끌어당겨 그의 자살시도를 막았다. 이석근 경장은 “국민의 공복인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그가 마음을 고쳐먹고 인생을 꿋꿋이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의회 원병일 의원과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원이 3일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은 경기도 북부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 포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원 의원과 심 의원은 이날 각각 예산 절감 분야, 의정연구발전분야에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심상금 의원은 집행부와 활발히 소통하면서 군민이 만족하고 군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추진해온 것은 물론 군민들의 각종 민원과 주민불편사항은 당사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병일 의원은 “재선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감사함에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지혜와 힘을 모아 매진해 남양주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광명스피돔) 이명호 본부장은 3일 오후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꿈의 해오름 자전거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의 해오름 자전거학교’는 ‘자전거’를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배우고,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광명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와 여름방학에 진행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양기관의 물적·인적 자원을 연계해 광명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고양시는 지난 2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킨텍스와 ‘킨텍스 캠핑장 조성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최성 고양시장과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조성 예정인 캠핑장 사업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기관은 캠핑장 개발을 통한 시민여가문화 향상과 킨텍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시민안전, 편리한 여가생활,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킨텍스 전시자 및 방문객의 숙박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캠핑장 조성에 함께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킨텍스 캠핑장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아 방치돼 있던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공간 3만9천㎡에 도심 피크닉과 캠핑이 가능한 ‘도심형 국민여가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캠핑장 설계가 진행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사업단에서 직장인 소액기부 캠페인 ‘천원의 행복나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나눔’은 5인 이상 직장인이 있는 사업장이면 참여가 가능, 매월 1천원 씩 기부하는 직장인 소액기부 캠페인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날 가입식을 시작으로 매월 월급의 1천원 이상을 공제해 사랑의열매 계좌로 기부키로 했다. 또 모은 성금은 경기도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및 의료비로 전액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현남위 사업단 단장은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새로 바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이름으로 더 많은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천원의 행복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월급날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날이자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기쁨이 있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집수리 봉사단 ‘따뜻한 세상 만들기’ 회원들이 3일 백석읍 복지리 소재 저소득 가구에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혜를 받은 주택은 집안에 빛이 거의 들지 않아 환기와 채광에 문제가 있고, 실내 전체에 많은 곰팡이가 피어 곰팡이 냄새가 날 뿐 아니라 낡은 벽지가 곳곳이 뜯어져 있어 아이들의 건강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날 집수리 회원들은 새롭게 도배와 청소를 마친 후 대상 주택에서 가족들과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집수리 봉사단 나재훈 회장은 “희망을 품고 사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단원들에 감사를 전하며 온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