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 평화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정옥 대표는 7일 재단 공식 SNS과 외부소통채널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는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개성 잇는’ 마음 모아 개성공단 재개 촉구 선언 챌린지에 동참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덧붙여 “경기도여성족재단 임직원 모두는 개성공단이 재개돼 한반도 평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화챌린지는 지난해 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시작된 개성공단 재개 촉구 선언 챌린지이다. 평화챌린지 참여는 SNS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선언·응원 인증사진을 올리고 후속주자 3명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정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등 3명을 지목하며 평화챌린지 참여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 의정부음악극축제(예술감독 최준호)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2021 의정부음악극축제 창작음악극 공모 ‘UMTF Next Wave’’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음악이 창작의 중심에 있는 신작으로, 전막 쇼케이스 공연이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마감은 오는 2월 18일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예술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가미된 작품을 우대하며, 장르 구분이 없고 개인이나 단체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인터뷰(PT) 심사를 통해 3편을 선정해 각 800만 원의 쇼케이스 지원금을 지급한다. 5월 7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는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기간에 전문가 및 관객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최우수 작품 1편에는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매년 5월이면 국내 및 해외 유수한 작품들을 초청, 봄 햇살 가득한 열흘간의 축제를 만들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준비된 해외 초청작과 찾아가는 공연, 체험 등을 취소하며 관객과 거리두기를 해야 했던
◆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미셸 딘/마티/528쪽/값 2만2000원 저자 미셸 딘은 “나는 이 책에 실린 여성들이 생전에 들었던 찬사, 즉 예리함을 키워드로 삼아 그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잊을 수 없는 글을 쓰는 재주를 지녔다는 점은 그들 모두의 공통점”이라고 소개했다. 교육받은 중산층의 지적 갈증을 해소해줄 문예지와 정치 비평지가 인기를 끌던 1900년대 뉴욕, 유머 가득한 시로 시대정신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룬 파커와 뿌리 깊은 성차별주의에 저항하는 목소리를 낸 웨스트 등 작가들이 있었다. 저자는 강점 뒤 숨은 약점까지 드러내며 이들이 여성이어서가 아닌 중요한 작품을 남겼기에 활발한 비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교사 분투기/이보경/양철북/212쪽/값 1만3000원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세상. 학교와 교사, 아이들은 어디쯤에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진 저자 이보경은 지난해 교직 경력 26년 차가 된 초등학교 교사이다. 이 책은 2020년 학교에서 겪은 코로나 상황을 적은 현장 보고서이자 교사로서의 고민을 담은 교육철학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코로나 2단계가 시작되면서 8월 중하순부터 혼자 일하고, 밥
한양 숭례문보다 더 큰 장안문이여/삼남(三南)을 가는 웅부(雄府)에/백성들의 안녕을 바라는/정조의 마음이 담긴/조선 제일의 큰문이 열렸습니다. 만년(萬年)의 편안함/길이 누린다는 열망이/누각 용마루에/고스란히 내려앉았습니다. 시화집, '수원 華城의 숨결-시와 그림으로 빚다'의 첫 번째 시는 이러한 내용의 '장안문(長安門)'이란 작품으로 시작된다. '수원' 하면 화성이고, '화성'하면 정조를 떠올리는 건 으레 당연한 일처럼 여겨지기에, 어쩌면 특별할 것 없이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엔 저자가 공부하며 깨달은 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다. 저자인 김훈동 시인은 "장안문은 정조대왕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건축물이다. 100년 전에도 할까 말까 했던 기술을 18세기에 성공시킨 건축물이기도 하다"며, "장안문은 정조의 상징이다. 양쪽에 수문장이나 적대가 지키고 있고, 망을 보면서 화살을 당기는 노대와 포루 등이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장안문만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화성의 안과 밖, 건축물 하나 하나의 면면을 정말 꼼꼼히도 살핀 흔적이 역력하다. 또 화성 곳곳에 어린 정조의 노력과 생각, 애민정신까지 읽어내기 위한 저자의 고된 여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 최초로 그래미 후보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았던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5일(현지시각)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와 시상식 중계사인 CBS는 "보건 전문가와 진행자, 출연진들과 논의한 끝에 '제63회 그래미 시상식'을 3월14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31일 그래미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었던 로스앤젤레스(LA)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LA 지역의 의료서비스와 중환자실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 및 지역 당국도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결국 행사를 미루게 된 것이다. 미국 음악 매체 롤링스톤에 따르면, 주최 측은 올해 시상자와 공연자만 현장에 참석하고 후보 가수들은 원격으로 수상하는 무관중 행사를 계획했지만, LA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LA 카운티는 현재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82만 명을 넘었고, 총 사망자는 1만여 명에 달한다. 레코딩 아카데미와 CBS는 "음악산업 공동체 구성원들 그리고 행사 제작을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해온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작업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자립작업장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기술훈련 과정과 ‘작업장’ 실습을 통해 자립준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업장’이라는 자립경험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시장경제 체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청소년재단 내에 카페 작업장을 조성해 운영됐으며, 카페 운영의 결과로 총 2400장의 방역물품(마스크)을 지역사회에 후원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자립준비를 도움 받고, 이를 지역사회에 다시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마스크 물품을 전달받은 경동원, 윤슬청소년지역아동센터,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통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든 공공미술을 통해 코로나 일상 속 자신과 마주하고 이웃이 만나는 시간을 기획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미술로 사람을 연결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수원시 전역 1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미술가들의 예술 활동이 위축,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미술의 사회적 기여에 힘써 온 중견 및 신진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작가팀으로 동동(대표자 김미영)을 선정했고, 10월에는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작가팀 삼자 간의 협약을 체결해 사업 개시 및 사업 수행의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도 진행했다. 11월부터 총 37명의 작가가 7개 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달부터는 수원시 곳곳에서 수원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3개월 동안 작가와 참여주민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것이다. ‘내가 희망하다’전은 수원역 여성 노숙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긍심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진행한 미술 힐링 프로
경기신문이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경기신문의 부족한 판매망을 보완하고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독자에게 보다 빠르게 다가가기 위해 도입됐다. ‘온라인 구독’ 서비스는 경기신문 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 가입을 완료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 달 1만 원, 연간 11만 원이다. '경기신문' 메인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있는 '온라인 구독'을 클릭,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계좌에 해당 금액을 입금하면 사용할 수 있다. 입금자명에는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예 홍길동 1234)를 적어야 한다. 또 회원 정보에 '정보메일 수신 동의' 체크와 휴대전화 번호 기입은 필수다. 이 서비스를 통해서 익일 발행되는 ‘경기신문’의 지면 PDF를 하루 전에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주요 뉴스와 만평 등이 담겨 있다. 독자들이 일상에서 전하고 싶은 훈훈한 소식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하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구독 서비스 연간 구독자에 한해 박재동 화백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 만평을 액자에 담아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5월 경기신문은 최선욱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과 함께 ‘제2창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신년 미사를 통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히 머물기를 빈다”는 축복 메시지를 전했다. 수원교구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에 봉헌된 ‘2021년 수원교구 신년 미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신년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총대리 이성효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이번 신년 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신자 없이 비대면으로 봉헌됐으며, 교구 사제단 및 수도자, 각 단체장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2021년 수원교구장 신년 메시지’를 전하며, “지난해 2월 말을 기점으로 생애 처음 전국 성당의 미사 중단 사태를 맞이해 마음고생이 크셨을 것”이라며 “모든 신부님, 수도자님, 교우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을 비롯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극복돼 주님께 영광과 찬미를 마음껏 드리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 주교는 지난해부터 올해에 이르는 동안 기념할 ‘성 요셉의 해’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
코로나 이후 미술관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이 6일 2021년 ‘전시 계획’을 발표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올해 전시 기조를 ‘사회적 소통, 융합의 시대정신, 균형과 조화’로 설정, ▲치유의 예술 ▲생태예술 ▲평화예술 등 관별 특성에 맞는 전시를 통해 시대정신을 성찰하고 사회적 소통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유의 예술’은 코로나19가 가져온 개인의 고통과 사회적 재난 속에서 급변한 삶의 모습과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생태예술’은 기후변동으로 나타나고 있는 전 지구적 위기를 성찰한다. ‘평화예술’을 통해서는 개인과 집단, 국가와 국가 간의 공존과 상생의 길을 찾는 등 현대사회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융합의 시대정신을 구현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온라인과 오프라인, 실재와 가상현실, 중심과 주변 등의 경계를 허물고 미술과 문학, 전통과 현대 등의 영역을 넘나드는 다원주의 관점으로 융합의 시대정신을 구현할 전망이다. 더불어 한국미술 정체성을 확장하는 균형과 조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소외 분야를 발굴해 육성하는 균형의 관점, 거장과 신인을 고루 배치하는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