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천 의장 주거지역 환경개선에 앞장 자연보호운동도 열정 보여 이견행 부의장 산본천 하천정화활동 돋보여 환경미화원 처우개선도 노력 군포시의회 이견행 부의장과 과천시의회 이홍천 의장이 최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상’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소 환경관련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이견행 부의장은 ▲하수도환경모니터 봉사단과 산본천 일원 하천정화활동 ▲환경미화원 처우개선 ▲반월호수 환경정화활동 참여 등 환경관련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온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맑은 환경에서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펼친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들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군포시의회에 에너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에너지 절약운동 및 범국민적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홍천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남다른 이웃사랑을 펼쳐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FIFA U-20 월드컵 입장권 사회적 약자 지원’ 계획은 제10대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흥수 이사장의 노·사 화합을 위한 긴급 제안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원식 공단 경영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노·사 임직원들은 ‘FIFA U-20 월드컵(5월20일~6월11일)’ 개최 본부도시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사회적 약자 가정의 경기 관람 지원 등의 취지로 350여만 원 상당의 FIFA U-20 월드컵 입장권을 구입, 지난 9일 수원시에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FIFA U-20 월드컵’ 입장권 사회적 약자 지원계획은 박흥수 이사장의 첫 번째 노·사 화합 프로젝트”라며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한 축제의 장을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박흥수 이사장은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화정천 일대에서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통장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50여 명은 화정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에 나서 겨우내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 등 400㎏을 수거했다. 황영복 통장협회장은 “깨끗하고 청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동장은 “화정천은 평소 시민들이 산책 등으로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전학교 대연병장(광주시 소재)에서 지난 10일 아크부대(Akh Unit) 12진 환송식이 열렸다. 조종설 특수전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파병 장병 139명을 포함해 가족, 친지 그리고 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아크부대는 지난 2010년 5월, 한국을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Mohammed) 왕세자가 특전사의 대테러 시범에 매료돼 한국군 특수부대를 자국에 파견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우리 정부가 받아들여 지난 2011년 1월에 1진 파병을 시작,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UAE에 파병돼 8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아크부대는 평시에는 UAE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유사시에는 UAE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파병되는 장병들 가운데는 이색 경력의 부대원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아크부대 최초의 여군 장교로서 임무수행하게 될 이수정(27·재정병과) 대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최강 특전용사의 일원으로서 반드시 임무를 완수하여 우리 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예비신부와 혼인신고만 하고 내년 복귀…
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의회와 평택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평택역 광장에서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과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주관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학대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가해자 대부분이 훈육상 체벌을 이유로 빈번히 아동들을 학대하자 아동학대는 곧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은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회원 100여 명,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아동학대 신고요령 홍보문을 직접 나눠주며 “아동학대 OUT! 아동이 행복한 평택시!”를 외쳤다. 공 시장은 “오늘 행사가 아동학대가 없는 평화롭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과학교육지원센터(당정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17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은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원 4개반 80명의 학생을 비롯,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영재교육은 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에 융합교육과정을 도입해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수학·과학뿐 아니라 로봇, 발명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성 및 탐구력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과 현장에서 배우는 감성 체험활동, 폭넓은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 산출물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동민 교육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5가지 능력으로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력, 인간관계 능력, 협업능력에 대해 설명한 뒤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업하면서 비판적인 사고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수원중부경찰서 장안문지구대가 내부 만족도 향상 및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먼저 다가가 칭찬하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운동은 칭찬과 격려문화를 조성해 긍정적·역동적 조직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장안문지구대는 매주 목요일 ‘먼칭데이’를 지정해 직원들의 칭찬·격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인정받고 싶은 욕구인 명예욕을 충족시켜 출근하고 싶은 직장, 건강하고 튼튼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구대는 매 월 각 순찰팀별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해 선정된 직원에게 베스트셀러 책 1권 씩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먼칭운동 모범경찰관으로 선정된 직원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치안활동 등 맡은 바 업무에 솔선수범한 이경선 경위와 김태호 순경(피해자 보호활동), 윤기주 순경(절도범 검거), 유영덕 경위(사랑나눔 운동)다. 이장규 장안문지구대장은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내부 직무 만족도가 높아져 주민에게 공감 받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외부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동두천시는 지난 9일 두드림 희망센터에서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060 청춘로드 조성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5060 청춘로드’는 생연로 일원에 1950~196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연구단을 구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역주민 교육과 선진 지자체 견학 등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민·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원도심지가 다시 살 수 있는 방법은 원도심만이 가진 특색을 찾아 사람들을 끌어 모아야 하는 것”이라며 “생연로 일원 5060 청춘로드와 보산동의 디자인빌리지 공방거리, K-락(Rock) 빌리지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하면 우리시 원도심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안양시는 지난 7일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가정교습 프로그램 ‘이글스터디’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글스터디는 지역 장병들이 저소득가정 중학생들을 위해 가정교사로 나서는 학습지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만안구청과 율목종합사회복지관, 공군 제8249부대는 이 프로그램의 시행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공군 제8249부대 소속 장병 8명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장소를, 만안구는 교재·급식·학습비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된 이글스터디에는 저소득가정 중학생 20명이 참여하며 영어, 수학 두 과목의 강의가 각각 주 2회씩 진행된다. 특히 수요일에는 로션, 스킨, 가죽 카드지갑 제작과 같은 공예프로그램이 운영되거나 학생들이 좋아하는 문화체험 및 취미활동 강좌도 병행해 인성교육과 함께 학습효과를 높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강호 만안구청장은 “공군부대와 장소제공에 협조해준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은 군인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고 익혀 학습능력 향상의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관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14가구를 대상으로 ‘파랑새 반찬드리미(味)’ 활동을 실시했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연서 위원장과 20여명의 위원들은 이날 정성들여 만든 반찬을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 반찬은 위원들이 직접 정성들여 만든 것으로 이날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서 위원장은 “전달된 반찬들이 소외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조그마한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 한해도 정성들여 만든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드리미 활동을 실시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희무 초평동장은 “동 산하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동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