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하 재단)의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재단은 지난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이음’을 통해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우근 한문연 경기지회 회장,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주홍미 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보다 더욱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술가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헌 대표는 “문화예술계가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도내 예술인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내준 한문연 경기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재단의 2021년도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의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 '문화이음' 관련 문의는 재단 정책실(031-231-7252)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유망·우수 작가 5명이 한해 동안 창작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이연연상 Bisociation'이란 제목으로, 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파주에 위치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공간을 배경으로 삼는다. 참여 작가는 김재유, 김채린, 신이피, 이재욱, 현지윤 등이다. 이번 전시는 제목이 가진 ‘무관해 보이는 개념들을 서로 연결지어 생각한다’는 의미처럼, 작가들의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채로운 고민이 또다른 창조적 가능성으로 ‘전치’되는 흔적을 드러내고자 한다. 서로 다른 작가들의 작품이 모여 새로운 현상을 야기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뮤지션 하림이 그동안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을 표현한 노래들, 그리고 그 속에 내재된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경기아트센터가 레퍼토리 시즌 공연으로 준비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소극장 콘서트 : 오늘 여기, Da Capo'(이하 다 카포 콘서트)에서 그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하림은 '출국',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공연은 5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지는데, 싱어송라이터 양양과 아우어퍼쿠션의 리더 우리, 실력파 뮤지션 조준호와 박일의 참여로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브런치 콘서트의 스핀오프 무대로 기획된 '다 카포 콘서트'의 이번 무대는 '하림과 아프리카 오버랜드'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쉽게 접할 수 없는 아프리카 음악들로 꾸며진다. 곡의 맨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다 카포'의 의미처럼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일상을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라는 공연이다. 한편, '다 카포 콘서트' 시리즈는 올 4월 홍대를 주름잡고 있는 5명의 예술가와 호흡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과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코로나19로 드러난 여성고용위기를 진단하고 향후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19개 광역, 시·군 새일센터 관계자와 경가연 연구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선 최윤선 경가연 정책연구실장의 ‘코로나19를 통해 드러난 일자리 위기의 젠더 특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와 지난해 새일센터 간담회 내용에 대한 경가연 연구의 추진 현황 공유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시대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와 노동시장의 정상성 회복을 위한 협업 방안, 연구 제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정정옥 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조기 재취업 지원과 비대면 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교육·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0 아트경기 팝업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Art for Ur Flex – 아트로 플렉스 해볼래?'를 4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U-FLEX)에서 선보인다. 2020 아트경기 작가를 포함한 현대미술 작가 28인이 선보이는 회화, 판화, 조각, 공예 등 1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도자재단과 협력해 도자,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볼 수 있다. 이번 팝업갤러리는 최근 MZ세대를 대상으로 리뉴얼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U-FLEX) 큐브존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의 '플렉스(Flex)'는 '부를 과시하기 위해 소비하는 행위'를 뜻하는 MZ세대 신조어다. 이번 전시는 미술품을 소비하는 것이 '플렉스' 하듯 즐겁고 만족스러운 경험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트를 통해 플렉스(FLEX)하자는 취지를 살려 F, L, E, X 존(zone)으로 구분해 4가지 영역에서 각각의 주제에 맞는 작품을 전시한다. F(Flower Zone)존은 꽃, 나무 등 자연을 작품에 담아 얼어붙은 마음을 열어가는 서정적 소통의 공간으로 꾸몄다. L(Love Yourself Zone)존은 나를 사랑하며 마음을 힐링…
"우리 동네에도 이런 교회가 있으면 좋겠다." 안산 '꿈의 교회' 김학중 담임목사를 만나고 난 후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28년 전 안산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또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심에 두고 움직이는, 그의 한결같은 철학이 결국 하나하나 완성되어 온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특히나 교회를 다니지 않는 모든 사람들까지 배려한 김 목사의 행보가 매우 인상적이고 존경스러우면서, 왠지 부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김 목사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교회는 첫인상부터 남달랐다. 외관상으로 한쪽은 교회가 분명했는데, 같은 마당을 쓰고 있는 듯 보이는 다른 건물은 규모가 꽤 큰 어린이집 같아 보였다. 아마도 어찌어찌 하다 보니 자리가 그렇게 잡힌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이름도 'Kids Village(키즈 빌리지)'라 쓰여있었고 말이다. 그런데 인터뷰 장소로 안내받아 따라간 곳은 기자가 짐작한 교회 쪽이 아니라 바로 그 건물이었다. 의아함은 김 목사를 만나 설명을 듣고서야 풀렸고, 이내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우리 교회는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과 키즈 빌리지, 이렇게 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과 이 곡이 수록된 앨범 'BE'가 각각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BTS는 노래와 앨범 모두 발표하자마자 1위를 기록한 첫 그룹이 됐다. 또한 '라이프 고즈 온'은 지난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10월 피처링에 참여한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에 이어 세번째 '핫 100' 1위 곡이라는 기록도 썼다. 빌보드는 "3개월 만에 같은 가수의 3곡이 정상에 오른 것은 42년 만"이라고 덧붙였다. '핫 100'에서 비영어권 곡으로 1위에 오른 노래는 지난 17년에 발매한 스페인어 곡인 '데스파시토'(Despacito) 이후 처음이다. 한국어 곡이 '핫 100' 정상에 오른 것 역시 빌보드 역사상 최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직전에 발매한 '다이너마이트'가 '핫 10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지역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0 성남의 발견전’으로 ‘이나영 : 네버랜드’ 展을 마련했다. 오는 20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사진으로 남아있는 유년시절의 기억과 유학 생활 중 보았던 유럽 여러 나라의 일상 풍경, 현재의 생활 등 개인적인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유년시절 사진 속 친구나 가족, 지인 등 과거의 인물과 장면들이 현재의 인물이나 사물과 중첩되고 조합되면서 하나의 가상 풍경을 만들어낸 것. 관객들은 작가가 연출한 기억과 상상, 몽상의 세계에 공감하면서 스스로 생각해보게 될 것이란 기대다. 전시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동시 입장객 수는 전체 수용인원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한편, 성남큐브미술관은 지난 2010년부터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17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으며, 2016년부터는 지역의 의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풀어내는 ‘성남의 얼굴전’과 성남지역의 청년작가를 소개하는 ‘성남의 발견전’을 격년제로 기획, 운영하
야외공간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배경으로, 독보적 레트로 감성의 인디밴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온라인을 타고 찾아온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오는 4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에서 'MMCA 라이브 x 아도이'를 최초 공개한다. 유튜브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서울관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덕수궁관 ‘국립극장 여우락’, 과천관 ‘정재형’ 에 이은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청주관편이다. MMCA 청주프로젝트 2020 '권민호 : 회색 숨'의 외벽 작품을 배경으로, 인디밴드 ‘아도이(ADOY)’가 출연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도이는 신스 팝(Synth Pop/신디사이저를 중심으로 한 전자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인디밴드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보컬과 기타의 오주환, 베이스 정다영, 건반 및 신디사이저 지(ZEE), 드럼 박근창, 기타 재희 등이 모인 5인조 팀이다. 이번 공연에선 ‘그레이스(Grace)’, ‘원더(Wonder)’, ‘아이 저스트 캔트 폴겟 허(I Just Can't Forget Her)’, ‘샌프란스시코(San Francisco)’, ‘에버(Ever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이 이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으로,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가 한국어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보여주는 핫 100 차트에서 한국어 가사의 곡이 1위에 오르기는 이 차트의 62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8월 발매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또 10월에는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에 참여한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핫 100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서 일부 가사를 한국어로 소화했지만,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이어서 온전한 자신들의 곡인 '라이프 고스 온'의 1위는 의미가 더 크다. 방탄소년단이 앞서 한국어로 발표한 곡 가운데 '온'(ON)은 올해 초 4위, '작은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