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난 후 연일 전송되는 폭염 안전문자에 지친 수원시민들은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 1일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기록한 이날 오후, 수원시 장안구 일월공원 물놀이터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최근 집중호우가 끝나고 이어진 폭염이 무색할 정도로 시민들은 물놀이터에 설치된 놀이기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방문한 물놀이터에는 흠뻑 젖은 채 친구들과 뛰어노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그늘에는 돗자리를 펴고 얼음이 담긴 음료와 함께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안전요원들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한 물건을 통제하며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주시했다. 가족과 함께 물놀이터를 찾은 김성갑 씨(34)는 "자녀들이 어리다 보니 멀리 나가기 어려운데, 집 근처에 물놀이 시설이 있어 좋다"며 "오늘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더 신나게 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 어렸을 땐 없던 시설들이 생겨 신기하기도 하고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교통 지·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영업소를 중심으로 'CEO 주관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일 도로공사서비스에 따르면 오병삼 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18일간 실시 중인 '하계휴가철 특별영업대책' 기간에 맞춰 고속도로 관문소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올해 하계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 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서비스는 교통 지·정체 최소화를 위해 ▲관문영업소·혼잡예상 영업소 집중관리 ▲근무자 추가 편성 ▲교통량 증가 시 요금소 최대 개방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 사장은 혼잡이 예상되는 서울 관문영업소 중 하나인 서서울영업소를 방문해 무인정산기 등 수납설비와 변전시설, 지하통로·차로 각종시설의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어 특별영업대책 기간 동안 전국 373개 영업소 중 33개의 '중점관리대상' 영업소를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병삼 사장은 “대국민 교통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특별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영업소 6000여 명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365경희사계한의원은 옥정, 양주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어렵지 않은 한의학으로 환자들에게 다가가고 생활 속 원인을 함께 고민하는 한의원이다. 특히 기존 한의원의 인식에서 벗어나 환자들이 원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진정한 쉼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테리어, 치료복 1회 사용 원칙 등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요소를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김상경 365경희사계한의원 원장은 학부 시절 매년 크리스마스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기획하며 털모자, 장갑 등을 기부받아 노숙인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 원장은 모든 사람은 각자의 상황에서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다른 사람의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활동의 의미를 느끼기도 했다. 이 밖에 한의원 개원 후에도 오송 지하도로 참사 이후 주민들이 지역카페 게시글에 댓글이나 공감으로 마음을 모아준 만큼 기부하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김 원장은 "지역과 사회 구성원들이 있어 한의원이 운영될 수 있다는 생각과 꾸준한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마음에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을 돕는 방법은 금전에 있지 않고 실제로 만나는 한 사람
1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오는 12월까지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 목적은 ▲일터학습(OJT) 현장 지원가로서 성장지원 ▲나를 알고 '조직 및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ㆍ나눔 ▲가치 중심, 데이터 기반 미래교육 행정정문가로서의 역할 전환이다. 주요 과정은 ▲공직가치 정립 강좌 ▲정책연구 및 기획보고서 작성 ▲잡크래프팅 ▲현업적용향상 직무과정 ▲에듀테크 이해 및 실습 ▲자격전문과정 등이다. 율곡연수원은 이번 연수로 교육생들이 교육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직무 역량를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 미래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미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기관 차원에서 탄소 중립 연수를 계획해 종이 없는 과정으로 운영하고 배너와 현수막 등 일회용품 제작 및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6개월간 이어지는 장기 교육과정인 만큼 보다 몰입도 높은 연수 과정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출된 교육생들이 향후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참여형, 현장…
수원시가 영유아 부모들이 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기관을 추가 운영한다. 1일 시는 시간제 보육 통합반 23개 반을 추가 지정, 총 29개 반의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기존에 운영되던 독립 반 6개는 별도의 교사가 별도의 보육실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통합반은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령반별 정원에 맞춰 이용할 수 있게 확대됐다. 이용 대상은 출생 후 6개월~최대 2세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영아수당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시간당 정부 지원 3000원, 부모 부담 2000원)으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되길 기대한다"라며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돌봄특례시 수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즘 환자들의 약물 복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주사 제형 시스템을 개발했다. 1일 아주대학교는 김문석 교수(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최상돈 교수(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연구팀이 류마티즘 환자를 위한 신규 펩타이드 약물을 함유한 주사 주입형 하이드로겔 제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톨-유사 수용체 제어능력을 가진 펩타이드 약물 함유 주사 주입형 하이드로겔(Intra-articular hydrogel formulation prolongs the in vivo stability of Toll-like receptor antagonistic peptides for rheumatoid arthritis treatment)'이라는 논문으로 약효 효능 향상 분야 국제 저널인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즈(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이소정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난치성 질환 치료제 활용을 위한 의료·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메디폴리머도 연구에 함께 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실
수원시 민선8기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며 수원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일 시는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는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는 평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반려동물 일시보호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식사배달서비스 등 시민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제안형 서비스를 개발하며 수원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틈을 메우고 시민의 사소한 생활불편까지 해소하고자 새빛돌봄을 고안해 낸 시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누구든 따뜻하게 품는 돌봄특례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지난해 제정한 '수원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지 1년이 지나도록 관련 사업 추진 계획이나 예산이 수립되지 않아 겉포장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60.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44.2% 증가해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관광은 환자와 동반자가 진료, 수술 등의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요양과 문화체험을 즐기는 형태의 관광으로 서울시와 부산시 등 다른 지자체는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달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24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었고,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반면, 수원시는 지난해 7월 12일 제정된 조례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체적인 의료관광 사업 계획이나 예산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사)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에 따르면 의료관광을 위해서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의료기관이 필요하지만 수원시에는 이러한 기관 역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수원시는 관광 여건이 다른 지자체와 다르고, 의
경기도교육청이 일자리를 찾는 경기도내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31일 도교육청은 '2024 달고나(달콤한 고졸 취업 나도 할래) 채용박람회' 개최에 따른 도내 우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수원메쎄 2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도내 108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서는 취업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담당자와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발굴과 매칭 지원도 진행한다. 이 밖에 취업지원 정책과 고용지원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기업의 인재상을 설명할 수 있는 홍보 무대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채용 시장에 대처하고 직업계고의 우수 인재와 기업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과장은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 가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달고나 채용박람회에 도내 우수 기업이 많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태권도 관련 영상을 게시하며 '유도'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의 제보로 확인한 결과 태권도 영상 아래 기입된 태그를 '#Judo'로 잘못 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개회식부터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하거나 지난 28일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 선수의 소식을 전하며 대회조직위원회는 오 선수의 이름을 '오상구'로 잘못 표기하기도 했다. 이 밖에 프랑스 언론은 한국과 일본의 국기를 합쳐 한국 국기를 제작하고 메달 집계에서는 한국 순위를 소개하며 태극기가 아닌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기를 잘못 써 빈축을 사기도 했다. 특히 호주에서 대표적인 뉴스로 평가받는 '9NEWS'는 파리 올림픽 종합 순위를 소개하며 태극기를 중국 오성홍기로 표기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파리 올림픽에 대한 보도를 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잘못된 표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항의를 통해 올바르게 시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