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과 우수물류사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물류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서 물류 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평가받았다. 1일 CJ올리브영은 지ㅣ난달 30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과 함께 우수물류사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하는 물류 산업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물류 혁신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전문가를 선정해 수여된다. 지난해부터는 우수물류사례 부문이 신설돼, 국토부 장관상이 함께 수여되고 있다. 올리브영은 전국 물류 거점 확충, 자동화 시스템 도입, 글로벌 배송 역량 강화 등 종합적인 물류 경쟁력 강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 경북 경산에 1만2000평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를 구축해 전국 물류 이원화를 실현했고, 전국 매장 재고관리와 공급 안정성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빠른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만 부산, 광주, 경주, 전주 등 비수도권에 6개의 도심형 물류거점(MFC)을 추가로 열어 총 17곳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상상극장 정기공연으로 ‘콩쥐팥쥐’를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콩쥐팥쥐’는 한국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만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에서 진행된다. 상상극장은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예술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 ‘콩쥐팥쥐’에서는 권선징악의 메시지와 더불어 가족 간 화합이라는 가치를 담아내는 가운데, 익숙한 전래동화 속 인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울러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더해, 공연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상상극장 공연 ‘콩쥐팥쥐’를 통해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 인물들과 함께 호흡하며, 삶과 연결되는 소중한 메시지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경찰청과 ‘온라인 불법경마 근절 및 단속성과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불법경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SNS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일상 속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온라인 도박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경제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련 범죄도 증가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라인 불법경마 확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법사행행위 관련 동향 및 정보 공유 ▲효율적인 불법경마 단속 및 수사를 위한 상호지원 ▲불법경마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등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협약은 불법경마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인천지역 사전투표율이 최종 32.79%로 집계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전체 유권자 261만 9348명 가운데 85만 8899명이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 34.74%보다 1.95%p 낮고, 지난 20대 대선 34.09%보다 1.3%p 낮은 수치다. 17개 시·도 중에선 11번째로 사전투표율이 높았다. 지난 19대·20대 대선에서 13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가장 높은 결과다. 하지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앞서 1일차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8.40%로 집계되며 전체 사전투표율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주말 없이 평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처럼 조기대선으로 치러졌던 19대 대선도 목·금요일에 사전투표가 실시됐지만, 공휴일인 어린이날이 포함돼 투표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20대 대선은 사전투표 2일차가 토요일로 지정돼 유권자들이 주말을 이용해 자유롭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다. 여기에 부정선거론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인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달 30일 전곡항에서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 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개막식 행사장엔 사람들로 붐볐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우연히 지하철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왔는데 ‘바람의 사신단’ 경연에서 너무 멋진 퍼포먼스를 보고 라틴 DJ 페스티벌까지 즐기게 됐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야간 행사에는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전곡항의 뜨거운 열기는 2일차
국내 배달 플랫폼 1위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달 30일 오후 발생한 애플리케이션 장애와 관련해 고객·입점 업주·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전방위 보상에 나섰다. 1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장애는 오후 금요일 저녁 시간대 약 30분간 장바구니 진입 등 일부 기능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장애 발생 이후 자정까지 이뤄진 주문에 한해 모든 입점 업주에게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대상은 배민배달, 가게배달, 포장 서비스 등 배민 플랫폼에 입점한 전 업주다. 광고 상품 ‘울트라콜’을 이용한 업주에겐 약관에 따라 장애 시간 광고비의 10배를 보상한다. 배달의민족 측은 “업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장애로 인해 실제 주문을 하지 못한 고객에 대한 보상도 이뤄졌다. 해당 시간대에 메뉴를 선택했으나 장바구니 진입 오류로 주문에 실패한 약 32만 6000명의 고객에게는 지난달 31일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지급됐다.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 약 4만 5000명에겐 별도 신청 없이 1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이는 차기 정산에 자동 반영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
성남시가 반려동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낙생대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고, 31일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신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반려견은 더 이상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이라며 “저 역시 반려견을 기르면서 시민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놀이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시설 외에도 시립동물병원 개소,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확대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맹 경영주, 임직원, 고객과 함께하는 '세븐일레븐 매치데이' 행사를 열고 스포츠 마케팅과 상생 활동을 강화했다. 현장에서는 시구와 시타, 신제품 소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일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지난 5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에 맞춰 ‘세븐일레븐 매치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지역 가맹점 경영주와 임직원, 가족 등 100명과 SNS 이벤트로 선정된 고객 100명 등 총 200명이 초청돼 경기를 단체로 관람했다. 구장 앞 광장에는 포토월과 경품 이벤트존, 간식존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 하이라이트로는 경영주와 임직원의 시구·시타가 펼쳐졌다. 시구는 ‘마!응원’ 상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한 류혜진 범천동일점 경영주가, 시타는 롯데자이언츠 키즈 출신이자 현재 세븐일레븐 FC로 활동 중인 최정윤 매니저가 맡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매치데이를 통해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마!응원’ 콜라보 상품 7종이 지난달 14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빵 2종과 과자 2종 등 추가 상품도 순
LG전자가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이며 여름철 쾌적한 냉방 기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수면 상태와 사용 패턴을 분석한 맞춤 냉방, 전기 절약, 위생 강화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일 LG전자는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학습해 사용자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는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수면 단계에 맞춘 바람 조절, 자동 절전, 내부 청정까지 통합 제어하는 AI 기술을 탑재했다. ‘AI 바람’은 사용자의 선호 온도를 기억하고 실내 환경에 따라 바람 세기와 방향을 조절한다. 특히 수면 전 강력 냉방 후, 사용자의 움직임이 줄어들면 간접바람으로 전환하고 이후에는 소음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한 ‘소프트 바람’ 모드로 전환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따르면 소프트 바람은 일반 강풍보다 전력 소비를 최대 76% 줄일 수 있다. ‘AI 절전’ 기능은 사용자 패턴을 기반으로 냉방 세기를 자동 조절해 전력 소비를 최대 30% 절감하며, LG 씽큐 앱에 목표 전력 사용량을 입력하면 자동 조절 기능이 작동한다. 고객이 공간에 없을 경우에는
시흥시가 거리 문화의 대표 장르인 브레이킹(Breaking)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일 오후 5시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 비보이 크루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져 다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당일에는 20세기 비보이즈(20TH CENTURY B-B0YS)부터 리버스 크루(RIVERS CREW), 진조 크루(JINJO CREW),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 원웨이 크루(ONEWAY CREW), 브레이크하트(BREAK HERTZ), 와일드 크루(WILD CREW), 카이 크루(CAY CREW)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 크루 8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상금으로 우승팀 400만 원, 준우승팀 200만 원, 공동 3위(2개)팀 각 100만 원, ‘베스트8’ 부문 수상(4개)팀 각 65만 원, MVP 1인 100만 원을 수여한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는 디제잉 체험, 타투 체험, 모자 만들기, 배틀 참가 크루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댄서 팝핀현준, 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