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한미연합훈련(Foal-Eagle Drill)으로 증원된 미군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미군 장병이 관내에서 주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일 미2사단과 합동 순찰에 나섰다. 이날 양영우 서장 등 경찰관 10명과 조니 L.존슨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을 포함한 미 헌병 10명은 관내 주요 유흥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합동 순찰은 지행동 및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 클럽 15개소를 대상으로 오후 9시부터 2시간여 가량 진행됐으며, 이들은 업소 측에 미군 범죄 징후 시 신속한 신고와 업소 적정인원 출입으로 안전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존슨 작전부사단장은 “관내 주둔 미군들의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해 항상 순찰을 실시하는 동두천경찰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치안 유지와 한국의 안보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 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경찰서는 SOFA 범죄사건예방을 위해 주한 미군기지 주변 합동순찰은 물론 미군 신임 및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동두천=김홍민기자 wallace@
최근 남양주경찰서가 협력치안 활성화와 주민소통의 일환으로 치안활동 소식지인 ‘공감치안 뉴스’를 제작·배부해 주민들과 소통 치안을 강화하고 있어 화제다. A4 크기에 10쪽으로 구성된 이 치안소식지에는 남양주 치안현황, 공동체 치안 활동사항, 3대 반칙행위 근절 등 경찰서의 주요 추진시책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 치매노인 등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신청, 실종아동 방지를 위한 안전드림 앱 이용 사전등록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이 소식지를 매월 발간해 우리동네 치안간담회, 협력단체 및 이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간담회, 맘카페, 남양주아파트연합회 월보 등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찰들이 순찰근무를 하는 도중 마을회관, 노인정, 학교 등을 방문해 배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환 서장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식지 제작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치안정보와 생활정보를 전달하고, 소통 밴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위치한 ‘곤지암 생활체육공원’이 지난 5일 현지에서 개장기념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곤지암읍 삼리 612의14 일원에 위치한 곤지암 생활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총 2만6천552㎡ 규모에 축구장 2면, 테니스장 3면, 족구장 겸용 배드민턴장 3면, 농구장, 씨름장 등 다양한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주시 최초로 축구장 2면을 갖추고 있어 향후 주요 행사 개최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이문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후 기관단체 축구경기와 여성·초등·축구연합회 클럽대항전, 곤지암 테니스클럽 테니스 경기 등 시범경기가 이어졌다. 이상권 곤지암읍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체육공원에 광주시 및 경기도 주요행사 유치해 곤지암읍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기념사에서 “곤지암 생활체육공원 개장을 계기로 체육을 통한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과 학교, 경찰서, 일산병원, 가정형 위(Wee)센터 등 연계기관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검정고시 교육비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연간 주요활동, 지원대상 선정, 지원현황 등의 안내가 진행됐다. 또 미인가 대안교육시설과 거점학교 내 잠재적 학교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관기관들과 연계를 견고히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연계기관들과 매년 사업설명회를 실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성을 홍보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견고히 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시가 최근 시청 내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공무 수행자로서 책임의식과 기본 소양을 갖추고 맞춤형 진로탐색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정형권 비투비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로설계와 직업선택 전략’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진행한 후 군포일자리센터 안희숙 상담사의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해 사회복무요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 시는 경인지방병무청 김학서 복무지도관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복무요원들이 놓치기 쉬운 2017년도 복무관리규정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는 ‘고충 상담시간’도 운영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평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청한 8개의 주민자치 특색사업에 대해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대상은 상패동이, 최우수상은 송내동이, 우수상은 생연1동·보산동·소요동이, 장려상은 생연2동·중앙동·불현동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들은 수상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심사에 참여한 김정호 신한대학교 교수는 “각 동에서 2017년도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준비하면서 고심하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졌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박근태(65·사진)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최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구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봉한 전 협의회장, 관내 6개 동 주민자치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 협의회장은 “앞으로 협의회의 단합과 주민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협의회장으로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군포경찰서는 6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공정한 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반칙행위(생활·교통·사이버)를 근절하고 4대 안전(여성·서민·동네·교통) 확보를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월7일부터 추진중인 사항들을 분석·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해 빠른 시일 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유충호 서장은 “이번 기회에 일상생활 주변에 잔재하는 반칙과 편법을 근절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지역사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하남시는 최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병길 차장이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해유형별 안전사고 사례, 사업장별 안전수칙 등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장에 알맞은 산업재해 에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위해 올해 1억4천만원을 투입, 참여희망자 41명 중 12명을 선발해 취약계층 생계안정, 근로의욕 고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를 6월까지 제공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동수원세무서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2016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기관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지웅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세정집행과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선진납세문화 조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세무서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소상소감을 전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