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최근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첫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심사위원은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 송호준 평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 유재용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회장, 임석순 한경대학교 법경영학부 교수 등 4명이다. 이들은 이진구 의회사무과장과 함께 심사위원회를 구성, 향후 2027년 1월까지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심사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의원연구단체 등록, 연구활동계획 변경 및 결과보고서 심사, 연구비 배분 등을 포함해 의원연구단체 운영에 필요한 여러 사항을 점검하는 것이다. 또한,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에 대한 등록을 승인하고, 연구 활동 범위와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는 이중섭 의원을 대표로 한 5명의 시의원이 참여하며, 연구 활동 기간은 등록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이 연구회는 지역 현황 및 여건 변화 분석, 자치법규의 문제점 파악, 유형별 진단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법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중섭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 생활에 직결된 자치법규를 점검하고 개선
안성시는 2월 27일,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와 함께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의 주요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노동자복지관 이전·증축 추진 계획을 노동단체와 공유하고,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소속 회원사별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는 소속 회원사들의 내부 조합원 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안성시는 해당 안건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위한 노력도 다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노동 현안을 공유하고 노동조합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동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초로 관할 선관위에 위탁 시행하는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맞춰 치뤄지는 김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선택받는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오는 5일 치러질 예정으로, 김포선관위가 출사표를 던진 2명의 후보에 경력과 공약을 바탕으로 선거공보물을 각 회원에게 발송됐다. 이로써 새마을금고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후보들은 지역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며 회원들의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특히 2명의 후보는 전 김포시에 근무하면서 행정 경험을 두루 익힌 전력에다 지역 토박이로 새마을금고 근무한 경력을 내세워 회원들의 소통 확대를 위한 방안도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기호 1번 양재창(65) 후보는 김포새마을금고 전무와 감사 등을 역임했고, 기호 2번 김정국(61) 후보 역시 새마을금고에서 상무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들은 선거 기관 내내 지역 회원들 간담회 등을 통해 핵심적인 비전 공약을 내세우며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양재창 후보는 “새마을금고의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혁신해야 한다.”며 “정직과 윤리경영으로 회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의 향상을 위하겠다”라는 주요 공약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삼죽면에 위치한 이주노동자 거주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사고가 총 375건에 달하고, 화재 사망자가 전체 화재 사망자의 8.3배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이주노동자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성소방서는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는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숙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초 소방시설 점검’과 함께 ‘화재 사례 전파 및 초기 대응법 교육’을 비롯해 ‘소공간용 소화기 설치 독려’, ‘사업주와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비닐하우스 내 분·배전반의 먼지 제거 작업도 병행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이주노동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화재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하며, “언어 장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2월 26일, 안성맞춤체육관에서 열린 2월 소중한 날(월례조회)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의 전 임직원이 참석하여,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목표로 하는 경영이념을 공유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발표된 안전보건경영방침은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 ▲건강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 ▲현장 중심 위험관리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공단은 이 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직원들의 건강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선포식에서는 부서장 및 전 직원이 함께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라는 안전 표어를 제창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시민과 직원들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지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유명 애니메이션 OST가 클래식 음악으로 변신해 공연되는 특별한 무대다.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더 깊은 이해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OST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오보이 등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기, 오보이스트 김예현, 소프라노 이한나가 출연하고,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휘자 구모영의 지휘 아래 공연을 이끈다. 지브리의 감동적인 음악이 클래식 악기와 결합해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클래식: 지브리 콘서트’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특히 가족과 연인이 함께 관람하기에 적합하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음악은 그 자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클래식 악기와 결합된 새로운 해석은 더욱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애니메이션 팬들은 물론, 클래식 음
과천시의회가 오는 3월 5일, 1일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과천시장으로부터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및 과천시청소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접수됨에 따라 시의회는 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5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폐회중인 12일과 13일에 각각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다. 그리고 17일 최종적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과천시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후보자의 공직관, 도덕성, 자질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시민들의 풍성한 문화생활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자율예산제’, ‘여성 청년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69개 사업에 예산 481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3억 원) ▲일자리(18개 사업, 24억 원) ▲창업(7개 사업, 9억 원) ▲문화복지(20개 사업, 385억 원) ▲소통참여(18개 사업, 50억 원) 등이다. 시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 호계온천주변지구 79세대, 삼신6차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 19세대 등 총 98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어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초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사업도 운영된다. 그리고 ‘청년 여성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고립·은둔 청년지원사업’, 청소년의 창업 준비 및 인턴십 등을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 성장 공략(대성공)’ 사업을 새로 추진한
1부 리그로 승격한 FC안양에 관내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인 에이스공조(주)는 지난달 28일 안양시를 찾아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규환 에이스공조 대표이사는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다”며 “FC안양의 4강 도약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최대호 시장에게 기부금을 맡겼다. 또, 안양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은 지난 달 27일 시를 방문해 2000만원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기부했다. 기부한 연간회원권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FC안양 구단주인 최 시장은 “FC안양이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속가능한 명문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해당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인 4일부터 신청일까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또, 관외 초등학교와 정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입학생도 해당된다. 단, 타지역 입학지원금을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이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달 말일쯤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원금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되고, 가정에는 교육비 부담을 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