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가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환경, 교통,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낸 데에는 재임기간 동안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특히 최근에는 안 시장이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경기도 차원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을 만나 의정부시의 현안과 앞으로의 역점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희망도시’ 등 5대 약속 37개 사업 민선 7기 임기 내 반드시 실현할 것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완공 심혈 2021년까지 권역동별 녹화·정비사업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조성 장암동 자원회수시설 연장기한 2021년 자일동 이전·증설 늦출 수 없는 상황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선출 31개 시·군 현안 상생방안 모색 최선 3선 시장으로 남은 임기 3년을 어떻게 마무리 할 생각인가. 민선 5기 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중책을 맡은 이래 그동안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사)세계화장실협회(WTA)가 24일 보건·위생 관련 화장실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 협의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얻었다. 특별 협의 지위란 보건·위생, 인권 등 유엔 경제이사회 활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NGO에게 부여되는 지위다. 특별 협의 지위를 얻은 WTA는 앞으로 유엔이 주최·주관하는 회의나 행사에 참여해 서면 또는 구두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부대 행사를 개최하거나 행사에 참여해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로비 활동도 할 수 있게 됐다. 염태영 WTA 회장(수원시장)의 말처럼 WTA가 보건·위생 분야 국제기구로서 그에 걸맞은 위상을 갖춘 것이다. WTA는 2007년 11월 22일 ‘미스터 토일렛’ 고 심재덕 수원시장이 수원에서 설립한 국제 NGO다.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화장실 문화 개선이 절실히 필요함을 깨달은 심 전 시장은 화장실 문화운동을 주창하면서 월드컵 경기장과 수원시내 곳곳에 특급 호텔급의 최첨단 공중화장실을 지었다. 이후 수원시는 ‘세계 화장실문화의 메카’가 됐다. 전 세계의 유수 언론이 수원시의 ‘공중화장실 혁명’을 앞 다투
지방분권이 시대적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런 흐름의 선두에 있는 수원시가 ‘자치분권시대의 복지’를 화두로 들고 나왔다.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치분권시대의 복지정책 세미나’에서다.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분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수원형 자치분권 복지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는 이렇다. ▲기초 정부 중심의 재정분권 추진 ▲중앙정부와 광역정부의 의무적 경비 분담 복지 지양 ▲복지 사업 매칭 비율 조정 ▲수원시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채 중앙정부가 투자·설치한 복지 시설 재검토 ▲노인복지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확충 ▲청소년 복지 강화 ▲장애인 복지 강화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여성복지 강화 등이다. 지방분권 강화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재정이다. 특히 복지분야에 있어서는 절대적이다. 복지 재정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필요한 이유다. 이날 행사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보인다.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치분권시대 복지재정 당면현안과 정책대응’을, 유문종 수원2049 시민연구소장이 ‘복지사업을 통해 본 수원형 자
마곡사는 김구선생님 덕분에 다른 사찰보다 훨씬 더 친근한 곳이다. ‘春마곡’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봄이 무척 아름다운 사찰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마곡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보길 권한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마곡사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마곡사는 동방에서 가장 복된 땅이라 일컬어지는 풍수 좋은 땅에 자리하고 있다. 마곡사는 태화천을 사이에 두고 남원과 북원으로 구분하는 독특한 배치형태를 가지고 있다. 640년 백제 무왕 4년에 신라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주차장에서 산책하듯 걷다보면 마곡사 일주문을 만난다. 일주문을 지나 영산전으로 가보자. 영산전은 보물 제800호로, 현재 남아있는 마곡사 전각들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또한 남원의 중심전각으로 마곡사에서 가장 영험이 좋은 곳이다. 가운데 돌계단을 오르면 소박한 영산전의 외모와 달리 화려한 영산전의 내부를 만나게 된다. 보통 영산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축산에서 설법을 하는 모습을 그린 영산회상을 모시는데 마곡사 영산전은 석가모니부처님을 중심으로 과거칠불을 모셨다. 과거칠불 뒤편으로 1
뒤. 공간적으로 향하고 있는 방향에서 반대되는 쪽이나 곳. 그늘지고 뭔가 불안하다. 보이지 않는 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가. 보이지 않으면 신뢰할 수 없어서인가. 뒤는 허를 찔리기 쉽다. 아는 사람이 치는 뒤통수는 기가 막히고 불쌍한 사람 등을 치면 파렴치한이다. 방심하다가 뒤꿈치를 물리기도 한다. 먹고 난 뒤, 놀고 난 뒤, 사랑한 뒤, 일을 본 뒤에도 항상 깔끔할 것. 그래야 뒤탈이 없다. 사건은 언제나 뒤에 생기고 사고도 뒤에서 나기 때문이다. 교실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축들은 늘 맨 뒷줄에 포진해 있다. 뒤끝이 좋아야 관계가 원만하다. 의견이 안 맞아 언쟁을 높였을지라도 화해할 때는 앙금이 남지 않아야 한다.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가 부지불식간에 꼬챙이처럼 튀어나온 감정이 상대의 심장을 찌르기도 하니까. 맛있는 후식 중의 하나가 뒷담화다. 입 하나로 손쉽게 타인을 음해할 수 있으며 뒤에서 해야 효과적이다. 씹는 맛이 좋아서 씹을수록 중독에 빠지고 말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안주다. 저렴하고 질이 낮아 오래 씹다보면 입맛이 쓰고 가끔 탈이 나는 단점도 있다. 맞장구를 쳐주는 사람이 있어야 조건이 충족된다. 일명 ‘빽(backgroun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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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맞아 새 도약 마련 민선7기 출범 이후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동두천의 곳곳이 변화하고 있다. 동두천은 1982년 경기도에서 7번째로 시로 승격되었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 보호구역, 미군 공여지 등의 각종 규제로 낙후를 면치 못하고, 경기도 내의 낙후지역으로 각인되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7기 경기도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그마한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운영, 道로 이관 동두천시의 재정부담 감소로 ‘숨통’ 도비 10억·동두천 등 2억5천만원 투입 양주 경계 악취 심한 축사 3개소 폐업 추진 이재명 지사, 교량건설 교부금 5억 지원 동두천·양주시 각 45억 예산 편성 나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경기도 적극 지원 최용덕 시장 “동두천 빛나도록 道와 협력”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운영권 이관 경기도 내 시·군에는 경기도의 시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은 시로 승격된 지 38년 동안 경기도의 시설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달라진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운영이 경기도로 이관되기 때문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노래방이 일반화되기 시작한 건 1990년대초. 일본식 가라오케가 전국으로 퍼지던중 부산의 로얄전자가 기존 컴퓨터 노래반주기의 단점을 보완, 91년 5월에 광안리와 충무동에 개업한 노래연습장이 시초로돼 있다. 유흥주점에 있는 가라오케와 달리 싼 값에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래방은 삽시간에 전국 각지로 확산됐고, 직장인 주부 학생 할 것 없이 온 국민의 놀이터가 됐다. 거기에 1999년 3월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지면서 노래방은 남녀노소에 일반화된 여가문화로 정착했다. 그해 노래방 창업도 가장 활발해 8천개 넘게 신규등록이 이뤄졌다. 당시 창업한 노래방 중 약 3천300개가 지금까지도 살아남아 영업 중이다. 하지만 논란도 적지 않았다. 특히 노래방내 음주와 여성도우미의 출연으로 ‘퇴폐적인 문화’의 온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단속의 대상으로 바뀌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방은 2차 회식의 단골코스로서 지존(至尊)자리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여기에 새로운 트랜드인 ‘코인 노래방’이 생겨나 나홀로족을 흡수 하며 한때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노래방의 인기가 내리막으로 치닫고 있다. 서민의 여가시설, 노래방이 퇴조하고 있는
잘 알다시피 한류(韓流)는 1990년대 말부터 일기 시작한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을 말합니다.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은 이제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거쳐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됐습니다. 그 ‘한류’를 모체로 해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경기대학교에서 한류문화대학원이 2019년에 문을 열었고, 이와 동시에 ‘시조창작전공’이라는 우리나라 유일의 학과가 만들어졌습니다. 국어국문학과의 대학원생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고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거의 고사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는데 여기 전공은 다른 학과의 배가 되는 인원이 입학했습니다. 한국 정신의 원류인 ‘한류’를 얘기할 때 인문학적 바탕은 역시 ‘시조’를 빼고 얘기하기는 힘듭니다. K팝의 운율이 시조의 운율과 닮아있다는 것은 이를 충분히 예증하고 남음이 있다할 것입니다. 그러한 시조가 오늘날 어떠합니까? 시조를 이류의 문학으로 폄하하고, 오히려 우리 것을 업신여기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하이꾸와 비교해보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일본은 하이꾸에 대해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에 20만이 넘는 하이꾸 창작 단체가
농산물 가격파동은 해마다 되풀이 된다. 농업인은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했다가 폭락하는 가격파동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요즘 양파마늘 농에게 가격하락은 생(生)과 직결된 일이다. 지난해 가을배추부터 최근 양파마늘까지 가격하락으로 농업인의 눈물은 계속되고 있다. 공산품과 다르게 농산물은 수요와 공급이 변화하게 되면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가격파동이 반복된다. 공산품은 수요나 공급의 변화가 있더라도 가격이 조금만 변화한다. 하지만 농산물은 대조적으로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크게 변동된다. 농산물은 우리에게 필수재이기 때문이다. 농산물의 수요곡선은 굉장히 비탄력적 형태다. 물론 농산물의 공급곡선도 비탄력적 형태다. 기후변화에 풍흉(豊凶)이 좌우된다. 농산물은 공산품과 다르게 수요가 증가한다고 해서 생산량을 늘려 더 많이 생산하는 게 불가능하다. 농산물은 수요와 공급이 비탄력적이기 때문에 조금만 변동이 생겨도 공급이 변경되면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지점인 농산물의 가격이 크게 변화하게 된다. 풍년이 들면 공급이 증가해 공급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되어 농산물 가격이 급락한다. 농업인의 총수입은 감소한다. 흉년이 들면 공급곡선이 왼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