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K팝 역사에 또다시 한 획을 그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한국시간 25일(미국 서부시간 24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로 발표했다. 국내 클래식이나 국악 관계자가 그래미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적은 있었지만, 한국 대중음악의 후보 지명은 사상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미국 3대 음악시상식에서 모두 후보에 오른 기록을 갖게 됐다. 이들은 그래미에 앞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는 이미 각각 3년과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어 그래미에서도 상을 받으면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타이니의 '언 디아' ▲ 저스틴 비버와 퀘이보의 '인텐션스' ▲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 테일러 스위프트와 본 이베어의 '엑사일'과 함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이 척추전문병원 최초로 2회 연속 위·대장내시경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소화기 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 평가는 ▲인력 ▲시설 및 장비 ▲소화기내시경 시술 과정 전·중·후에 대한 과정 ▲시술별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수면내시경) 등 총 6가지 영역에 대한 인증심의 위원들의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진다. 장은철 건강증진센터장(내과 전문의)은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최선의 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결과"라며 "이번 인증으로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소화기 내시경 세부전문의가 진단을 위한 일반 내시경 검사뿐 아니라, 진단 후 치료를 위한 치료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건강검진의 질적 향
(재)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창작센터가 문화예술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 수립을 목표로 한, 연구형 토크콘서트 '탐사하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예술 전문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 등의 의견을 복합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26일 오후 7시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첫 번째 '탐사하다' 콘서트는 '포노 사피엔스', '코로나 사피엔스'(공저)의 저자이자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균관대 기계학부 최재붕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주제는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시대의 환경적 변화와 문화예술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이다. 최 교수의 강연이 끝나면 화상회의 줌을 통한 비대면 토론회가 이어진다.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되는 경기창작센터 현장에는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이완복 교수와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 김정래 강사가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다. 전문국 센터장은 “연구형 토크콘서트 '탐사하다' 시리즈를 통해, 경기창작센터가 문화예술의 새로운 표준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R&D센터로서의 선제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이 24일 화성시 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해주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이날 봉사 현장에는 정정옥 경가연 원장을 비롯해 연구원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총 3가구에 대해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지난 1년 간 모은 직원들의 급여 끝전 100만 원도 기부했다. 정정옥 원장은 “연구원에서 전달한 연탄과 기부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경가연은 지난 3월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00여만 원을 사회복지재단에 기탁했는가 하면 9월에는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253만 원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직접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강연이 열린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이 마련한 '오! 크리스마스, 나만의 소품 만들기'가 그것으로, 12월 5일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된다. 1시에는 ‘웰컴 리스’ 저자 김지해와 ‘행운을 부르는 겨울 리스 만들기’를 함께 한다. 2021년 새해를 환영하며 문 앞에 걸어보기 좋은 리스를 겨울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본다. 리스는 액운을 막아내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다. 이어 3시에는 ‘케이블루의 빨간머리 앤 자수’ 저자 김소영과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실과 바늘로 나만의 감성 소품, 크리스마스 자수 오너먼트를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듯하다. 두 강연 모두 선착순 30명까지 무료 키트가 제공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홈페이지,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의 융복합 창작 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진아언니의 작품 ‘내 늙은 요정들의 이야기’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공연은 오는 29일과 30일 각각 오후 2시, 5시에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액션 히어로물, ‘내 늙은 요정들의 이야기’는 “문을 지키는 경비원 할아버지와 거리의 벤치에서 흔히 만나는 할머니들이 요괴로부터 아이들을 지킨다면?”이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됐다. 전자음악과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융복합 어린이 연극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내용은 대강 이렇다. 어느 날 일곱 살이 된 아이가 사라지고, 엄마가 아이를 찾아 헤메며 경비원 할아버지에게 아이의 행방을 물어 보지만 어딘가 수상하다. 사실 경비원 할아버지는 요괴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었고, 요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할머니들은 벤치와 정자에 앉아 아이들이 요괴에게 잡혀가지 않게 하기 위한 회의를 하는데… 극단 진아언니 이진아 대표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을 만드는 과정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관계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작품을 통해 앞으로 겪을 미래와 지나온 시간을 함께 경험하며
한국판 스파르타쿠스 이야기,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률(律)'이 오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창작공연은 무용이라는 장르에 스펙터클한 뮤지컬 요소를 접목시킨 댄스컬로, 당시 부패한 기득권층의 간담을 서늘케하고 기울어져가던 한반도 역사를 곧추세웠던 '만적의 난'을 모티브로 한다. '만적'은 고려가 건립되고 200여 년이 흐른 시점, 무신정권의 득세와 권력의 사유화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극심했던 시기의 실존 인물이다. 그는 간혹 한국판 스파르타쿠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두 인물 모두 당대 최하층 계급이었던 노비신분으로 견고한 기존의 사회적 질서를 깨뜨리고자 했다는 공통점이 그 이유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당시 '만적'이 달성하지 못했던 이 땅의 강건한 자유와 해방 의지를 '률(律)'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완성시킨다. 800여년 전 장렬히 산화해 간 민중들의 숭고한 정신을 장엄하고 스펙타클한 움직임으로 되살린다. 경기도무용단 김충한 예술감독은 "경기도무용단이 담아내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통해 한국무용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장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관립단체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대형 무대를 마련해…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 '역대 최고의 캐스팅' 그리고 '한국형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중 최고의 완성도'라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그날들'. 지난 2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공연 역시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그 이름값을 충분히 해냈다. 특히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매력을 발산한 배우가 눈길을 끌었으니, 바로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이자영이다. 작품에서 '수지' 역을 열연하며 유감없이 존재감을 과시한 그녀를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에서 만났다. "이번 역할이 저에겐 도전이었어요.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에 가장 나이가 많거든요.(웃음) 그래서 주변에서도 '니가 수지를 한다고?'라는 반응을 보였었고요." 그랬다.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8년, 송승환의 명작 동화 뮤지컬 '보물섬'의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 '루비'로 당당히 합격하며 정식 데뷔한 이자영은 지금까지 주로 어린 배역을 소화했다. '공룡 타루', '어린왕자', '산타와 빈양말' 등등. 그러니 발성도 거기에 맞춰져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수지'는 차분하고 성숙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고 싶다는 소망을 거듭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의 겨울호 표지 모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우리는 그래미 후보에 올라 가능하면 상을 받고 싶다"면서 "미국 (팝 무대 진출)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을 정복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과 수상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고, 전날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선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AP통신과 빌보드 등 주요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잇달아 내놨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미국 서부 시간 기준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25일 오전 2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 시행중인 소비할인권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23일 문체부는 공연, 전시, 영화, 체육, 숙박, 여행 등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의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된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소비할인권의 신규 발급이 즉각 중단된다. 문체부는 이미 발급된 할인권 중에서 예매하지 않은 할인권은 예매를 중지하고 이미 예매한 할인권은 이용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달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자 같은 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소비할인권 발급을 재개해왔는데, 약 한 달 만에 또다시 시행이 중지된 셈이다. 이와관련 문체부는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소비할인권 사업을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관리를 바탕으로 소비할인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시설별로 엄격하게 방역수칙 준수, 현장점검 강화, 방역 관리·홍보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체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