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체육회는 지역 출신 전문 스키선수 장유진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경기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장유진 선수가 훈련과 대회 참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체육회는 지역 출신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장유진 선수는 “과천시체육회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은 “지역 출신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군포소방서는 부곡동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요양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 등 다양한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치복 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내 화재 취약장소를 직접 점검하고 ▲재실자 피난 유도 방법 지도 ▲피난·구조 설비 사용법 교육 ▲애로사항 청취 및 소방안전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소화기․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대응 교육과 직원별 화재 대응 임무 부여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노인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고, 휠체어·침대 등으로 인해 대피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여기에 산소호흡기 및 각종 의료기기 사용으로 전기 화재 위험이 높아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적극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과 협력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오산대학교 e스포츠과 김성락 교수가 2024년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성락 교수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김 교수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과에서 학문적 연구와 실무 교육을 통해 미래 e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써왔으며, 전국대학e스포츠학과교육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국 대학 내 e스포츠 학과 신설을 위한 관심을 자아 내어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산대학교 e스포츠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최첨단 e스포츠 시설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졸업 후 다양한 진로로의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e스포츠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김성락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 오산대학교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e스포츠과를 포함한 다양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2월 27일 지사 회의실에서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보건협의체 발족과 함께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 안전보건협의체 발족 ▲안전결의대회 및 지사 안전관리계획 공유 ▲청렴이행각서 교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교육과 잠재적 위험요소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일부 개정 고시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도 공유됐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공사의 품질 확보와 부실 시공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어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김영조 안성지사장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수칙을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엄중한 처벌이 따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책임 시공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시흥시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베란다 난간 등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 가구에서는 최대 월 2만 3천 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업비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미니태양광 설치단가의 80%(경기도 40%, 시흥시 40%)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20%는 설치 희망자가 자부담한다. 신청대상은 시흥시 소재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경우 시에서 선정한 3개 시공업체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희망자는 시흥시 지원제품(11종) 중 1000와트(W)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19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자부담 금액 차이가 있으므로 용량과 형태를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기준을 준수해 설치하며, 설치 이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는 ‘2025년 시흥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에…
포천시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GGN 20주년 기념 공모전’ 참가를 위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모집한다. 세계지질공원 20주년 기념 공모전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설립 2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공식화 10주년을 기념해 인간과 지질공원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 3개 시·군에 위치한 지질공원이다. 포천시에서는 신북면, 영중면, 창수면, 관인면, 영북면, 이동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지구 시각적 오디세이(사진 공모전)’, ‘돌이야기(글 공모전)’, ‘당신의 지질공원의 다섯 가지 느낌(글 및 사진 공모)’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제출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가 직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분야별로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기관의 혁신성과와 관련한 11개 세부지표(▲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행정 효율화 등)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의왕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국민체감도 등 8개 항목에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모든 행정분야에서 시민 중심 혁신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다양한 혁신 정책을 찾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산시는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 상향 등을 포함한 ‘오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28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1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용적률 상향이다.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100%로 상향하고, 준주거지역과 중심·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도 조정해 도시 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상업지역 내 건축이 활성화되고, 고층 복합건축물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전녹지지역 내 1종 근린생활시설의 건축 허용 범위를 확대해 해당 지역에서도 일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녹지지역 내에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건축물의 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 규모와 기반 시설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규제를 완화해 투자 유치
시흥시는 2월 한 달간 관내 마을안길 등 소규모도로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설계는 시흥시 토목직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이 진행했다. ‘자체설계단’은 시흥시 토목직 선·후배 직원 총 3개반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자체설계를 위한 사전 실무회의(일위대가 및 설계내역서 작성 방법, 공사 감독시 유의사항 등)를 거쳐 현장 확인 후 자체설계를 실시했고, 2025년 상반기 중 정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더불어 ‘자체설계단’ 운영시 ‘청렴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가져야할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토목직 직원들의 직무 역량강화 및 실시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자체설계단’ 운영을 2024년도부터 재개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자체설계단’ 담당 직원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그 효용이 증명된 만큼, 앞으로도 ‘자체설계단’ 운영을 확대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안성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된 용두2지구, 구수지구, 마산2지구, 마산3지구에 대한 제1차 경계결정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판사를 비롯해 토지소유자 대표, 변호사, 지적재조사 전문가 등 각 지구별 10명의 위원이 참여해 서면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현실 경계, 소유자 합의, 토지 이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계 설정을 심의·의결했다. 안성시는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 사항을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후 6월경 제2차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쳐, 2025년 연내에 4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드론 항공촬영과 GNSS 위성측량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존 지적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정비하는 국가사업이다. 안성시는 2013년 보개면 남풍지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불일치를 해소하고, 토지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