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건설환경 기술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드론건설환경학과는 전산설계 실무능력과 드론을 활용한 구조물 안전진단 기술을 겸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도로, 철도, 교량, 공항, 하천 등 다양한 사회간접시설의 설계 및 구조물 안전진단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최신 전산설계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구조물 안전진단을 특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지나 졸업 후에는 국가 및 지방공무원, 공사 및 공단, 정부투자기관, 건설환경 설계 및 시공회사,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진단 업체, 드론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전공 2년 과정 이후 전공심화과정 2년을 추가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과 취업 보장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토목산업기사,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화재 예방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의 소방안전교육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각종 소방정책 및 안전 홍보를 추진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 내 소방훈련과 안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정현미의원이 지난 2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남양주시 노동자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주노총 구리남양주대표자협의회 김보섭 의장과 박미향 부의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구리남양주지회 오미영 노동안전부장,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김희건 남양주지회장과 김태완 사무국장, 남양주시 재정경제국 일자리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노동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현미 시의원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출산의 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시가 전국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제일 많은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화성특례시 출생아수는 2023년 6714명보다 500여 명 증가한 720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이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000명대로 집계된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수(7만 1300명)의 10%를 초과하는 수치다. 특히,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수는 수원시 6500명, 용인시 5200명, 고양시 5200명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수치다. 또한, 2024년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2023년 0.98명보다 0.03명 증가한 1.01명으로, 경기도 0.79명, 전국 0.75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을 견인했다. 시는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세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출생아수 전국 1위와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그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무엇
화성시환경재단이 화성특례시 친환경도시 비전과 대책 강구를 위한 '2025 화성특례시의 내일, 환경교육에서 시작하다’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비전과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조성화 화성시환경재단 이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을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화성특례시의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이두곤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 ▲이은진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정재형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윤이근 청목초등학교 교사 ▲이은진 화성시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맞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학교 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오제홍 화성특례시 환경국장, 시의원, 환경교육 전문가, 사회단체, 시민 등 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진 100여 명이 함께했다. 한편, 화성시환경재단은
"'화성형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튼튼한 사회안전망과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해 모든 시민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 모델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이 “화성시 공동체 안에서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고자 ‘화성형 기본사회’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26일 제239회 본회의에서 기본사회팀 설치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기본사회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 정세의 불안정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균형발전과 내 지속가능발전팀의 명칭을 기본사회팀으로 변경하고,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본소득을 포함한 기본사회 정책은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개념이며, 시는 이에 기반한 ‘화성형 기본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부터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과학고 설립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지역사회 한마음으로 지지 과학고 설립을 비롯한 교육 인프라 확충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이었고, 부천시는 이에 부응하고자 과학고 설립에 계속해서 도전했다. 지난 2006년 외국어고, 2015년 과학고 설립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부천시는 2023년 과학고 설립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민·관·학 협의를 통해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방식을 택했고, 2023년 12월 부천시의회·부천고등학교·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과학고 설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부천 과학고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지지도 뜨거웠다. 지난해 7월에는 주민, 학부모, 부천고 동문, 과학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부천에 지역구를 둔 서영석·김기표·이건태 국회의원실에서도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위원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도 발 빠르게 움
남양주시가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남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검토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기존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2024년의 경우, 등록되어 있는 어린이급식시설 558개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부모참관 프로그램 운영, 대상별 특화사업 등을 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검토중에 있다. 이와관련, 시는 5월∼6월께 관련조례를 개정해 올해 시범적으로 약 10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내년도에 예산이 확보되면 추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예산 및 인적자원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사회복지 급식시설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기초조사 실시 및 등록, 순회방문 맞춤형 위생영양교육, 당뇨식단 등 대상별 맞춤형 식단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관련 예산은 국비 50%를 포함해 16억 5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함으로서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사
양주시 산북초등학교 주변 공사 현장이 환경 오염을 비롯한 막무가내식 공사 현장이 남발돼 문제라는 지적이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 산북동 323번지 일대 부지면적 9719㎡에 건축면적 1368㎡로 소매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토지형질 변경신청서가 접수됐다. 시공사인 A사에서 지난해 12월 취득한 개발행위 인허가 서류에는 보전관리, 자연녹지 구간을 용도지역으로 개발 행위기간을 올해 5월까지로 연장해 허가를 받았다. 시공사에서 제출한 피해방지 계획서에는 도로 변경이나 손괴 우려지역에 방지막 설치계획과 토사유출과 절개지, 생활환경 피해방지 계획을 제출하였다. 현장에는 발파를 위한 특수기계가 수차례 타공을 진행 중이며 분쇄 작업 된 잔토량을 덤프트럭 수십 대가 반출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하지만 발파로 인한 분진과 오염원이 인근 산북초등학교로 유입되어 학교 주변으로 교육당국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주요 산북초 민원내용은 공사 현장이 학교와 맞붙어 급식실을 마주한 발파와 토사반출, 발파로 인한 급식실 타일과 벽체 손상, 비산먼지와 분진 발생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창문을 개방할 수 없는 상태가 연일 지속되어 학교 일정에
남양주시는 시의 브랜드를 적용한 쾌적한 시민쉼터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공개공지 설치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대지면적에서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으로,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닥면적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남양주시만의 브랜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보다 가깝고 자연스럽게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사상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를 통해 공개공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에는 △공개공지 유형별 기준과 △시설물 설치 기준이 포함됐으며, 남양주시의 특색을 반영한 △안내판 디자인 기준도 함께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남양주시의 특색이 담긴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공개공지 설치 가이드라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