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Rock)밴드의 전설, ‘부활’이 연천에 온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오는 21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부활 레전드 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어느덧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그룹 부활은 1986년 1집 앨범 발매 후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록(Rock)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부활은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정동하에 이어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특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했으며, 현재 박완규가 다시 보컬을 맡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김태원(기타), 박완규(보컬), 최우제(베이스), 채제민(드럼)이 안정감 있고 서정적인 무대를 준비해 지난 35년간 부활이 만들고 연주해왔던 히트곡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겨울비’, ‘플라스틱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등 수많은 히트곡의 1대 보컬인 김종서가 함께하는 역사적인 공연이 될 전망이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입장료는 1층 2만 원, 2층은 1만 원이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031-834-3770)로 하면 된다. [ 경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조이찬 교수가 최근 ‘2020 대한재활의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성인 뇌성마비 환자에서 발생한 경추 척수병증의 임상적 의의(Cervical Myelopathy with Cerebral Palsy:12 case series)’가 그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김준성·조이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뇌성마비가 있으면서 경추 척수병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경추 척수병증의 임상적·영상의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성인 뇌성마비 환자의 경추 척수병증 발병 시기는 일반인에 비해 20년 정도 빠른 40세 전후에 발생하고, 경추 전반에 걸친 퇴행성 변화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30대 전후에 정상적인 경추 전만굴곡이 소실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성·조이찬 교수팀은 “성인 뇌성마비 환자에서 경추 척수병증의 발생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환자에게 심각한 신경학적 결손 및 기능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가 성인 뇌성마비에서 발생하는 경추부 척수병증의 임상적·영상의학적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 나이가 들면서 평발로 바뀔 수도 있을까? 정답부터 얘기하자면 '그렇다'이다. 여러 원인으로 후천적 평발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체중을 견뎌주는 발은 52개의 뼈와 76개의 관절, 64개의 근육과 힘줄, 그리고 긴장과 비틀림을 견디게 해주는 214개의 인대로 이뤄져 있다. 또한 걸을 때마다 발목 운동을 통해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을 심장까지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한다. 발바닥을 보면 반달모양의 둥그런 아치가 있는데, 평발은 지면을 딛고 섰을 때 그 아치가 낮아 발바닥전체가 땅에 닿는다. 아치는 활의 현과 같은 작용을 해서 걷거나 뛸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평발은 제대로 지면을 딛지 못하기 때문에 걷거나 운동을 할 때 관절의 긴장을 유발하고, 발이 쉽게 피로해지기도 한다. 발에 질환이 나타나는 것뿐 아니라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 등에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대개 평발은 선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40% 정도는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잘 걷지 않고, 급작스런 체중 증가나 밑창이 얇거나(혹은 두껍거나) 딱딱한 신발을 많이 신는 등 여러 원인으로 후천적인 평발이…
현대사회에 수많은 환경소음, 과다한 이어폰 사용, 외상 등으로 인해 현대인의 생활병으로 불릴 만큼 흔한 난청. 최근 '난청'의 여러 가지 이유 중 고지혈증(이상지질증)과 제2형 당뇨(후천적으로 생긴 당뇨)로 인한 난청이 왜 생기는지 확인돼 눈길을 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팀(이윤영 연구강사)과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엽 교수팀은 고지혈증과 제2형 당뇨로 생긴 난청의 발생기전을 밝혀낸 것이다. 아울러 아토르바스타틴 약물이 청력을 어떻게 보호하는지 파악, 난청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뇨질환이 있을 경우 정상인에 비해 약 2배 이상 난청이 발생할 수 있고, 고지혈증의 중성지방 증가는 청각감소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고지방·과당 식이를 통해 고지혈증(당뇨 포함) 동물모델을 제작한 후 청력을 측정했다. 청력역치(주파수별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가 정상 일반식을 시행한 동물군에서는 16 kHz에서 14.8±1.1 dB, 32 kHz에서 15.3±1.2dB 인데 반해, 고지혈증(당뇨) 동물모델에서는 16 kHz에서 26.7±1.1dB 그리고 32 k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이 청소년들의 창작영상축제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 Korea Youth Film Awards)'을 오는 14일 오후 3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개최한다.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 1편을 비롯해 KYFA프리미어, 수원프리미어에서 15개 부문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비대면 인터렉티브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수원 시민 누구나 유튜브 '수원유스넷'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풋풋한 영상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년들의 시선을 담은 영상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미래 영상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발굴을 위한 이 영화제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두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게 특징이다. 재단은 해마다 전국 만 13~18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문의 031-218-0438 [ 경기신문 = 박태양 기자 ]
실제 우리네 삶을 담백하게 풀어낸 이야기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전쟁 통에 헤어진 옛사랑을 찾아 나선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손자이자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어하는 공연대본작가, '준희'의 동행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진짜 '삶'을 깨닫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관객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 편의 수필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서사 위에 현실감 가득한 대사들이 얹어져 관객은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하며 웃음과 진한 감동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와 할아버지'는 2013년 정식 공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연극으로, 민준호 연출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극단 ‘간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발랄한 유머가 가득해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표치수' 역할로 대중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양경원'이 할아버지 역을 맡았으며, '편의점 샛별이'에서 주인공 친구로 등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가 6개월간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준비한 공연, ‘메타퍼포먼스: 미래극장’이 지난 6일 드디어 공개됐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체험형 공연’, 시간 제약을 없앤 공연’, ‘게임의 특성을 도입한 공연’ 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수식어들이 공연에 기대감을 키웠던 게 사실이다. 여러 차례 설명을 듣고, 자료를 보면서 머릿속에 그렸던 공연의 모습은 있었다. 그림으로 그리기까지 시간이 걸리긴 했다. 이해하기까지의 과정이 어떠했든 상상했던 공연의 모습과 실제가 일치했는지 묻는다면 거의 비슷했다고 답하겠다.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과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그 과감함은 높이 살만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이런 관점에서라면 이번 공연을 출발점으로 다른 신선한 기획도 기대해볼 만하다. 비단 시나위오케스트라의 공연만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색다른 기획의 적용이 가능한 장르와 그렇지 않은 장르가 있겠지만 하나를 보고 나니, 또 다른 하나를 기대하게 되는 심리가 발동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공연 전달자가 된 현장 관객 본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오후 5시. 경
가장 꾸준했던 '국민 원로배우' 송재호가 7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송재호 선생님께서 1년 이상 지병으로 편찮으셨다가 이날 작고하셨다"고 밝혔다. 북한 평양 출신으로 동아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한 송재호는 1964년 충무로를 찾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1968년에는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1975),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1981), 드라마로는 1980년대에 높은 인기를 누린 '보통사람들'과 '열풍', 그리고 김수현 각본의 '부모님 전상서'(2004~2005) 등이 있다. 2010년대 들어서도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평해전'과 드라마 '싸인', '추적자', '동네의 영웅'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개봉했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과 '질투의 역사'로 병세가 깊어지기 전까지 평생을 연기에 전념하며 반세기 넘도록 세월 대중과 호흡한 '스테디 스타'였다. 나이가 들어서는 인자한 아버지 역으로 대중에 친숙하지만 젊었을 때는 제임스 딘 같이 반항아 역도 제법 했
수원문화재단이 우리아이와 추억여행, '수원이' 스킬자수 만들기를 체험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이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되고 생태계의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수원청개구리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집콕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5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가구당 1개씩 스킬자수 체험키트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 후 개인 SNS 계정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필수 해시태그(#수원문화재단, #수원이스킬자수, #수원집콕놀이)와 함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당첨자는 12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또한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 200명에게도 오프라인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예술교육팀(031-290-3552)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태양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개구리연못[행궁동]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7시까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셀프 사진 촬영장으로 활용된다. 이름하여 ‘팔달사진관 ; 청춘을 담다’이다. 촬영한 사진은 현장에서 인화해 소장할 수 있으며, SNS 행사사진 게시 및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작성 등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시간대별로 예약을 받으며, 당일 신청은 예약이 없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 참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청개구리연못[행궁동]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청개구리연못[행궁동](031-248-28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