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역우수인재들을 지원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2017년 가평군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규모는 으뜸장학생 45명, 복지장학생 44명, 환경장학생 41명, 특기장학생 8명 등 총 138명으로, 이 중 대학생은 70명이고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각각 60명, 8명이다. 단, 공공일인 1월26일 기준으로 관내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 중 관내 중·고등학교에 진학·재학중인 학생, 관내에서 초·중·고등학교 중 1개 이상을 졸업한 학생이어야 한다. 먼저 으뜸장학생은 직전 학년도 학업성적 평균점수가 85점 이상인 고등학생이나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B+ 이상이거나 군수가 지역핵심인재로 추천해 대학에 입학 결정된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복지장학생은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중·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평점이 D학점 이상인 대학생 중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등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또 환경장학생은 학업성적 평균점수가 70점 이상인 고등학생이나 학업성적 평균평점이 C학점 이상인 대학생 가운데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및 자녀가 지원할…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연천수레울아트홀 귀빈실에서 서성윤 이사장을 비롯해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양연숙 회장과 임원, ㈜참한식품의 임인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YES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YES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생 중 문화취약계층의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아동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4년 5월 창단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과 ㈜참한식품은 2015년부터 아동 간식 및 악기 제공, 연주복 지원 등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단체로, 이날 이들은 2017년에도 YES오케스트라 아동을 위한 필요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든든한 후원단체가 되기를 약속했다. 한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의체 구성을 통해 YES오케스트라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YES오케스트라를 자립형 단체로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단체와의 협약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오산소방서가 지난 1월 한달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강화를 위해 오산시 각 통장단 및 마을회관(노인정)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5년간 주택화재가 전체 화재의 19%를 차지하고, 전체 사망자의 59.4%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등 주택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오산소방서는 2025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95%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균 서장은 “화재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만일을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구비 및 설치하여 자신과 가족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자”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전등을 끄고 켜는 제품을 개발한 청년기업 I/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경찰서는 치안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I/O에 제공하고, I/O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등을 끄고 켜는 기기 150대를 남양주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경찰서에 제공한다. 앞서 남양주경찰서는 설 명절 기간 전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15일간 I/O에서 제작한 스마트 여성안심스위치 방범시스템을 도입해 1인 여성가구와 빈집침입절도 우려 12가구를 선정해 이를 설치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육군 6포병여단이 매월 격주 수요일을 ‘지역사랑의 날’로 정하고 부대 인근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사랑의 날’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서원간 의사소통을 원할히 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육군 6포병여단은 장병들이 매월 격주 수요일에 연천, 동두천, 양주 등 부대 인근에 위치한 민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지역 상인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부대와 지역 주민들과의 친목도모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부대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강성권(42)씨는 “군복 입은 군인들이 식당을 찾으면 맛있는 음식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다”며 “평일 점심 손님이 적어 식당운영이 어려운데 군인들이 찾아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택 6포병여단장은 “부대 인근 식당에서의 식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부대원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명시 광명4동은 졸업시즌을 맞아 지난 8~10일 사흘간 지역내 초·중·고교 및 인근 취약지역,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명4동주민센터 직원들과 광명지기, 청소년지도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3개 단체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근 학교 졸업식을 전후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범죄 대처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청소년 출입 및 주류 판매 등 금지를 당부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김정환 동장은 “청소년 탈선행위를 방지하고 학교주변 유해 환경을 정비해나감으로써 청소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추후에도 계속해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성남시 분당소방서는 지난 10일 오후 관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곡동 소재 수도권 고속철도 지하터널 수직구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위험성평가, 효율적인 진압방법 등에 대한 공유를 통해 견고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직구란 지하터널과 지상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통로로써 재난발생 시 시민들이 수직구를 이용하여 탈출하는 대피로로 이용된다. 소방서는 이날 방문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한 재난상황 감시체계 및 대응 매뉴얼 ▲재난발생 시 소방력 활동 여건 분석 및 진압대책 ▲유관기관 응원 협조 사항 등을 확인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요시설에 대한 현답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안전한 분당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정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기열 본부장,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 김건중 경기도농정해양국장 및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2017년 농업발전 및 협력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오는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자는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DMZ접경지역(고양, 김포, 동두천, 양주, 연천, 파주, 포천 등 7개 시군) 농축산물 군납 확대, 경기도 굿모닝 푸드트럭사업의 경기농협 금요장터 도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경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경기농협 금요장터에 참여 농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기열 본부장은 “경기도의 농정시책과 경기농협의 농정비전을 융합해 농촌과 농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당정동 공장밀집지역에서 소방차와 유관기관 차량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을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 등으로 긴급 소방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와 우선통행요령 홍보, 소방출동로 확보 등에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이 진행된 당정동 공장밀집지역은 소규모 공장 사이의 좁은 골목이 많고, 골목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으로 소방차가 지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안내방송을 통해 차량 이동과 불법주정차 금지를 홍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한 차량들로 소방차량이 현장에 접근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고, 피해를 키우기 일쑤”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내 가족과 이웃일 수도 있으니 소방통로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리호승(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운영팀장)씨 모친상= 11일 오전,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3호실, 발인 13일 오전, 장지 양주시 선현 ☎031-851-4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