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도시환경위원회(이하 도환위)가 자원재생 관련시설인 쓰레기 및 하수처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했다. 19일 이들 의원들의 현장 점검에는 늘어나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친환경적 자원재생 방안을 마련키 위해 김포시 자원화센터 및 김포레코파크를 둘러봤다. 도환위 소속 위원들은 현장에서 자원화센터 운영시스템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중앙제어실, 폐기물 저장조를 방문해 배출가스 처리시설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김포레코파크에서는 하수처리를 위한 설비와 악취 관련 민원사항 등을 들은 뒤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유매희 도시환경위원장은 “지역 내 자원재생 시설의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의정활동을 통해 김포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구리시의회는 오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지난 2024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시 시의원들로부터 제기되어 왔던 의문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의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안,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다. 또, 법적 기한 내에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롯데마트의 조속한 개장을 위한 도시개발교통국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 등이다. 제 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신동화 의장은 “제344회 임시회에서 안건이 처리되지 못하고 자동산회되어 유감스럽다”며 “제345회 임시회를 긴급하게 개회하고, 중요한 안건은 먼저 심의·의결해 시민이 시의원들에게 맡겨주신 책무에 소홀함이
오산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종합정보관 대회의실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으로 지역 혁신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사업으로, 오산대는 성공적인 RISE 사업 수주를 위해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윤 총장, 노재준 부총장 비롯한 보직처장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사업 비전 선포 ▲RISE 사업의 세부 전략과 방향 ▲슬로건 세레모니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감을 가졌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RISE 사업”을 체계적이고 구체화 하여, 지역 혁신을 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는 해군의 첨단과학기술 도약을 위한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는 해양 강군 건설을 위한 해군 과학기술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수도권을 거점으로 산·학·연 과학기술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양대 ERICA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해군 미래혁신연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센터는 ERICA와 함께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 소요 발굴 및 공동 기획, 해군의 관심 분야(해양·수중감시, 유무인 복합체계 AI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해군 첨단과학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양대 ERICA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국방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정 총장은 “이번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 개소를 계기로 해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 해양 안보를 위한 첨단기술 연구와 전문인력양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학교 원천 기술을 활용해 학교와 해군이 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관내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총 8억원의 예산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의 면학 장려를 위한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성취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학생 50만원, 고교생 70만 원과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200만 원(생활비성), 300만 원(등록금성)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월 24일까지다. 장학금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광명시는 책 읽기에 대한 시민의 흥미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2025 제10회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에 마라톤이라는 방식을 접목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을 선사하는 대회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년째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들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감상평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읽은 페이지 1쪽당 2m 거리로 환산돼 독서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광명시 도서관 가족회원)로 나누어 운영된다. 14세 미만 어린이 개인 참가자는 걷기 코스(5km)와 단축 코스(10km)를, 14세 이상 청소년·일반인 개인 참가자는 하프 코스(21.1km), 풀코스(42.195km)를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자는 풀코스(42.195km)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월 30일까지 광명시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함께 광명시도서관 1회 대출 가능 권수가 최대 14권까지 늘어나는 혜택이 1년간 주어진다. 또한 우수 독서감상문…
성남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대표 발의한 ‘성남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알렸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해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을 개정하며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한 것에 맞춰 추진됐다. 개정안 통과로 성남시는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성남시는 기존에도 ‘북한이탈주민 힐링캠프’, ‘평화통일 화합 한마당 축제’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북한이탈주민의 날’과 연계된 공식 기념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정부가 지난해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열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과 인권 향상에 기여했다”며 “성남시도 매년 기념 공연과 강연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
시화병원 구민우 뇌졸중센터장이 지난 17일 개최된 ‘2025년 제37차 시흥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 뇌졸중 치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흥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시흥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구민우 뇌졸중센터장은 뇌혈관질환 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365일 24시간 중재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생존율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시화병원은 최근 뇌졸중시술 인증기관 지정,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등 급성기 뇌혈관 질환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써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골든타임 내 신속·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큰 신뢰를 얻고 있다. 구민우 뇌졸중센터장은 “본원 뇌졸중센터는 중증·응급 뇌혈관질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수호하기 위해 응급 처치부터 시술 및 수술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료 역량을 강화하여 환자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한길 교수가 뇌졸중 연구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Translational Stroke Research’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임명됐다. ‘Translational Stroke Research’는 SCI(E)급 국제학술지로, 뇌졸중 및 신경계 손상 치료 연구를 다루며, 5년간의 저널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5.1에 달하는 저명 학술지다. 이 저널은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치료 전략과 예방 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정 교수는 부편집장으로서 논문 심사와 편집을 담당하며, 신경손상 기전, 뇌졸중 환자의 면역 반응 및 염증 조절 등의 최신 연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신경과학 발전과 임상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뇌졸중 및 신경중환자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Stroke’, ‘Neurology’, ‘The Lancet’ 등 다수의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왔다. 특히 2018년에는 국제뇌졸중학회에서 ‘뇌졸중 기초과학상(Stroke Basic Science Award)’을 수상하며, 기초 및 중개 연구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김포시가 주차공간에 불편이 따르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주차장 설치 및 관리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는 등 체감도 높은 교통 정책을 펼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상업지역인 구래동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준공해 구래역 인근에 105면 규모로, 장기동 공영주차장에는 205면 규모로 조성했다. 이어 최근 풍무동에는 42면이 완공됐으며, 양촌읍에는 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올해 주차장 조성에 이어 공간 확보 및 체계적 관리 방안에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해 장기 주차 차량 증가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으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정책을 수립, 시민에게 다양한 주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이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또는 상업시설, 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의 야간무료개방도 추진한다. CCTV 설치, 주차구역 도색 등 시설 개선과 개방 절차 간소화,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주차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여기에 주차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보행환경의 안전성 강화에도 나시고 있다는 시는 보행자 안전휀스와 차량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