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15일까지 고교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화성 into 테크노폴 6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탐방단은 글로벌 인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국제학교 GIIS와의 국제교류를 비롯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이하 NUS) 교수 4차산업 특강 및 NUS 재학생과의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탐방에 참여한 고교생 34명은 워킹미션 수행하고 도시개발청 URA, 마리나 베라지 등을 견학 후 싱가포르의 역사, 개발, 건축, 문화 등 학습했다. 탐방은 학생들의 국제적 견문을 넓히고 화성시 정책에 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을 방문한 탐방단은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제조실 및 클린룸을 견학, 반도체 장비를 제작하는 최첨단 프로세스를 직접 둘러봤다. 이후 ASM의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해외탐방 학생들은 싱가포르에서 얻은 통찰력과 지식을 지식을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재단은 단순히 일회성 해외탐방이 아닌 성과확산(정책제안 활동, 서포터즈 활동) 등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
현대위아 주식회사는 17일 임직원의 뜻을 모은 차량 1대를 의왕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곽호승 현대위아 팀장은“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현대위아 임직원들도 관내 후원 차량을 보며 기부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기증의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현대위아 임직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 주식회사는‘1%의 기적’캠페인 드림카(Dream Car) 기증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총 28대의 차량을 관내 복지시설 및 단체에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고양특례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하위직 공무원들이 소신껏 문제를 발언하고 해결하는 ‘팀레드(Team RED)’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공직사회에 산재한 불합리한 요소에 대해 직원들이 유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팀레드'는 중세 13세기 교황 선출시 교황 후보에 대한 반대 의견을 찾는 역할을 맡았던 레드팀과 그 성격이 유사하다. 레드팀은 현대에서는 정책수립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허점을 찾는 역할을 맡는 사람들을 뜻한다. ‘팀레드’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3기로 나누어 각 기수별로 7급 이하 공무원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각 기수는 3개월 동안 활동하며, 기획정책관과 월 2회 정례적으로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평적인 토의를 진행한다. 시는 팀레드 활동 과정을 통해 발굴한 제안 중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사장되지 않도록 직원 제안 창구와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출된 개선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세대·직급·직렬·성별 구분 없는 균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팀레드를 운영해 하위직
과천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시민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과천시 자전거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어, 자전거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 및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주민등록상 과천 시민으로, 타 지역에서 과천으로 이주한 경우에도 전입일로부터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이번 보험의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2026년 2월 9일까지 1년 동안 유효하다. 보험 보장 내용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거나 탑승 중 발생한 사고와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적용된다. 사고 발생 시 후유장해 등급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및 개인용 이동 장치 관련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 1인당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또한, 상해진단 위로금이 작년보다 확대돼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일에 따라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된다. 사고로 인한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신청하면 된다. 자전거 보험에 대한 더 자세한 내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서 5급 사무관 승진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사무관들에게 임용장과 캐리커처를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16명의 사무관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5급 승진리더 과정을 이수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리더십 강화, 전략적 사고, 조직관리 등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한 사무관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고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관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리더십을 발휘해 부천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육 수료와 5급 사무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관리자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부천시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소재 '열매나눔재단'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복지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자원 발굴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자원 방안을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을 비롯한 직원, 열매나눔재단 최운정 사무총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통해 포천시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며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 위기가구 긴급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아동 학습지원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보편적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한신대학교와 화성특례시, 권칠승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화성특례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이진형 도의원, 장철규 시의원 등이 참석해,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조성 및 운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활용될 한신대 병점교사(지역사회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511.52㎡로 병점역 바로 옆인 떡전골로 118번지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신대 병점교사 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복합문화공간 시설 건립 관련 공동 협력 ▲복합문화공간 내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업무 체결식에서 “약 7~8년 전만 해도 병점교사에서 다문화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이후 점차 활용도가 낮아지면서 활용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이번 유
가평군은 17일 민선8기 공약과 주요 현안50개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보고회를 올들어 처음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포함해 부군수, 국장및 전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2월 4-5주 정책회의'를 마친후 가진 전략사업 보고회에서는 ▲접경지역 개발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2025-2026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기회발전특구 추진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군도및 농어촌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 사업인 50대 전략사업이 민선8기 내에 반드시 추진될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신속히 이행하고 문제점이 있는 사업은 다각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과천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데이터기반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 홈페이지 이용자 현황 분석, 방범용 CCTV 우선 설치 지역 도출, 과천시 장래인구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능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기업정보, 유동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식정보타운 내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18일 긴급현안 질문과 답변을 위한 지난 17일 제344회 임시회에 백경현 시장이 불참한 것과 관련,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신 의장은 ‘백경현 시장의 임시회 불출석 관련 입장문’ 발표를 통해 최근 GH공사의 구리 이전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위해 출석 요구한 백경현 시장이 ‘기 예정된 일정 추진’을 이유로 불출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 의장은 중재안으로 “구리시장이 ‘기 예정된 일정’을 고려하여 의회에 출석할 수 있는 시간을 통보”할 경우 시급한 현안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음에도 끝까지 출석을 거부한 백 시장의 무책임한 태도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 이로 인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롯데마트의 조속한 영업개시를 위한 동의안 등 중요한 민생 안건이 처리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시장의 무책임한 의회 불출석 때문이라며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아울러, GH공사 이전을 둘러싸고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을 뿐 아니라, GH공사 이전을 남양주시로 송두리째 빼앗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