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민들이 "국제스케이트장은 동두천이 최적지"라고 외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켐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두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예정 부지는 반환 공여지로, 이곳에 유치가 된다면 74년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자 정부가 약속한 국가 주도 개발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형덕 시장은 “빙상의 도시인 우리 동두천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 최적의 부지, 천혜의 자연환경,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9만 시민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최근 막을 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두천시청 빙상단 소속 선수들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높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성시는 17일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8204번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도시경제국장, 교통정책과장,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8204번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안양 범계역까지 직행하는 노선으로,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과 대학생들의 교통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를 거친 후, 안성 IC와 북수원 IC를 경유해 안양 범계역에 도착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통은 코로나19 이후 운행이 중단된 안성안양부천 시외버스를 대체하는 대중교통 개선 조치다. 기존 노선 중단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8204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강남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수원·성남행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5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을 지속 검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블룸버그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이 제작한 영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솔로몬의 선택’이 큐피드와 데이팅 앱의 대안으로 소개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 재단은 2월 14일(현지시간)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찾고 계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스레드, 엑스)에 게재했다. 영상은 “데이트 앱에 의존하다 보면 오히려 인연을 놓칠 수 있다”며 “도시가 직접 중매에 나선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성남시의 사례를 조명했다. 성남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솔로몬의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춘남녀를 위한 맞춤형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전문 데이트 코치의 지원을 받아 자연스럽게 인연을 찾는다. 영상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매칭 성공률이 40%에 달하며, 매칭된 커플의 80%가 결혼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블룸버그 재단은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앱 스와이핑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라며, 성남시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블룸버그
양평군은 지난 1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주민참여단 리빙랩(Living Lab)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12개 읍,면 주민참여단 수행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재난.안전예방과 위기 대응력 강화, 교통 위험.불편 등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도시 관리 통합플랫폼을 도입하고 구축하는 사업이다. '리빙랩'은 일상 속 다양한 문제들을 실제로 체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참여형 문제 해결 모델이다. 군은 성공적으로 사업 수행을 위해 사업 기간 중 총 4회의 '리빙랩'을 개최할 예정이며 30명의 주민참여단과 함께 도시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주민참여단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언제든 발생할수 있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 사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과 공사‧재단 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직원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고보조(공모) 사업 예산 정보분석 방법론 ▲2025년 정부 예산 분석을 통한 부처별 국고보조사업 주요 내용 ▲정부 공모사업의 주요 키워드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및 작성 방법 등에 대해 다루었으며, 실무자들이 평소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던 부분을 해소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평을 얻었다. 백경현 시장은 “공모사업은 단순한 재정 보완책이 아니라, 우리 시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공모사업 발굴과 그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구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안성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제1차(20142018) 평생학습 기반 구축, 제2차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다. 연구 수행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안성시 전체 평생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설문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안성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향후 안성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현황 점검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평생학습관이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며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광명시 보건소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소하건강드림’ 교육을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월 1회 운영되던 교육을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해 월 2회로 늘렸다.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후 ‘지역문제 원인분석 작성 모형’을 작성해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교육 주제를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교육 시작 하루 전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건강교육은 최대 30명, 운동교육은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주제는 광명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미 성남시의원이 17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를 통해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확대에 나서야 한다” 주장했다. 민 의원은 "성남시 고령화의 예외가 아니다"라며 "2007년 7만 1000명이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21년 14만 명으로 증가했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2025년까지 약 1만 24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임에도 “한 달 평균 임금이 31만 원 수준에 그친다” 지적했다. 또한, “국민연금연구원이 분석한 65세 이상 1인 최소 생활비 124만 원의 4분의 1 수준”이라며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는 전체 노인일자리의 14%에 불과해 다양한 노인층의 수요를 충족하기엔 부족한 실정”이라 덧붙였다. 민 의원은 "평균수명 증가와 건강한 노인의 증가, 조기 은퇴 등으로 노인일자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출산율 감소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보완하고, 장기적으로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도 나왔다. 민 의원은 ▲연령별 노인층 특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기본계획 수립 ▲민관 협력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가 2월 1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성남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며 “시민 복지 향상과 희망도시 성남 실현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군포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홍보’를 주제로 미디어 교육을 한다. 2월 인사를 통해 실무자들이 대거 자리를 옮겨 새롭게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부담없이 보도자료 작성에 나설 수 있게 하고 시의 중점시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이해시키는 홍보를 위한 실무교육이다. 강의를 맡은 김용현 주무관은 36년을 언론사, 광고회사, 국회 등에서 홍보마케팅을 해왔다. 그는 창업, 건설부동산, 지역개발 홍보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컨설팅사를 운영하다가 2015년에는 군포시 초대 뉴미디어팀장을 지내기도 했다. 강의는 군포시 홍보 현황, 공무원에게 홍보란?, 공공홍보의 트렌드변화, 보도자료 쓰는 법, 효과적인 언론대응 등으로 이루어진다. 점차 비중이 커지는 SNS홍보에 대한 트렌드 변화와 각 부서 실무자들이 이를 통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들도 제시될 예정이다. 엄경화 홍보실장은 “군포시의 언론홍보는 연700개의 보도자료를 8만개 언론사가 기사화하고 있다. 시스템으로는 최적의 팀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컨텐츠가 부족하고 무엇보다 직원들 모두 적극적인 홍보마인드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특별히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