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환경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스·화재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안전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리시는 대상 가구에 가스 자동차단기, 화재감지기, 간이 소화기 등 필수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설치·지원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으로 화재와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 취약 가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전 취약 가구에 소방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겠다”라며 “생활안전 관리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6년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7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유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가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임차 주택 주소지가 모두 구리시에 소재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며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금융권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이 2억 원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와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저금리 대출 이용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구리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첨부한 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
동두천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동두천시 청년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협의체 위원은 정책·홍보, 주거·복지, 취업·창업, 문화·예술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 정책 의제 발굴과 모니터링, 시정 참여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청년 정책과 청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협의체 위원 활동 기간은 2년으로 심의를 통해 재위촉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동두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협의체는 청년이 능동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소통의 창구이자 실질적인 참여 기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인천사람이면 소래포구는 안오지 않을까요?" 21일 오전 9시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이른 아침이지만 어시장 안 매장들은 활기를 잃었다. 한 상인은 매대에 놓인 삼치를 망연하게 쳐다봤고, 또다른 상인은 새우를 들었다 넣기를 반복했다. 인근을 지나가도 누구하나 불러세우지 않았다. 이들은 묵묵히 시선을 돌린 채 다른 일에 매진하고 있었다. 비슷한 시각 인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러시아산 대게 등 많은 어류가 수족관 등에서 활개를 치는 것과 달리 상인들은 묵묵히 휴대전화나 다른 전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전통어시장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종합어시장 쪽에서 가격 관련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는데, 소래포구 상인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다”며 “무릎도 꿇었는데 소래포구의 이미지는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다”고 말했다. 소래포구가 또다시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게를 속이는 등의 영상이 노출되면서 이전 문제들까지 언급되고 있다. 최근 한 SNS 영상에선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의 한 상인이 대게와 물을 함께 넣는 물치기 방식과 뜰채 무게를 빼는 저울치기로 2㎏의 무게를 속인 영상에 공개됐다. 이에 과거…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의왕푸른초등학교와 백운호수중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2월 예정된 최종 점검을 앞두고 실시된 이날 점검에는 정숙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건축공사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았다. 정숙경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공사 전반을 살피는 중간 점검”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지키며 애써주시는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비한 부분을 미리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의왕푸른초등학교는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초등학생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고, 백운호수중학교는 백운밸리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도시는 길로 말한다. 길이 막히면 삶이 막히고, 길이 열리면 미래가 열린다. 오산시가 최근 착수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단순한 도로 공사를 넘어, 오산의 도시 구조와 시민 일상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경부선 철도는 국가 기간 교통망이지만, 오산시 내부에서는 오랫동안 동서 간 단절의 상징이었다. 원동과 누읍동을 비롯한 철도 양측 지역은 물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심리적으로 멀었고, 출퇴근·통학·물류 이동 과정에서 시민들은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이번 횡단도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정면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의 결과다. 총 연장 약 1.54km, 사업비 1,33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세교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축으로 추진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이 다시 추진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을 재정비하고,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재원을 확보해 착공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행정적 노력과 책임 있는 판단이 필요했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오산시장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와 문제 해결 중심의 행정은 이번 사업이 현실로 이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강등 1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로 복귀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키 194㎝, 몸무게 92㎏의 정태욱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수비수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도쿄 올림픽을 경험했다. 그는 2018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대구FC, 전북 현대 등에서 활약했다. 정태욱은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지닌 수비수다. 또한 적극적인 몸싸움과 대인 방어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 상황에서 과감한 판단과 투지를 앞세운 플레이가 특징이다. 인천은 정태욱의 합류로 중앙 수비진의 높이와 경험, 경기 운영 능력을 동시에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정태욱은 "인천에 합류해 기쁘다. K리그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팀 수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6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 관리 지원사업’은 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환경 문제 해결을 돕는 지원사업 성격을 띠고 있다. 지원 내용은 ‘안전관리’와 ‘유지보수’ 지원으로 나뉜다. 각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피해주택 소재지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먼저 안전관리 부문은 피해주택건물 내 공가 세대의 소방안전·승강기유지 관리대행 비용을 지원한다. 유지보수 부문은 ▲소방·승강기·전기 등 안전확보 공사 ▲방수·누수·배관 등 피해복구 공사 ▲기타 수반되는 공사 등을 지원하고 금액한도는 전유부 500만 원, 공용부문 2000만 원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피해주택 유지보수를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도와 GH는 지난해 289세대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GH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다른 지역으로부터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도형 모델’이 전국적인 정책 확산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박태욱-조한나 조(경기도)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혼성 컬링 2인조 DB(선수부) 시범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욱-조한나 조는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대회 혼성 컬링 2인조 DB 동메달 결정전에서 충남의 박영상-윤경미 조를 13-0으로 물리쳤다. 이날 박태욱-조한나 조는 1엔드에서 3점을 올려 기선을 잡았고, 2엔드에서도 3득점해 6-0으로 앞섰다. 이후 뛰어난 운영 능력을 앞세워 6엔드에서 13-0까지 격차를 벌린 박태욱-조한나 조는 패배를 인정하는 상대의 악수를 받아내며 동메달의 주인이 됐다. 한편 제23회 대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오산시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음식점 이용 선택권을 보장하고, 반려동물 동반 외식 문화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출입문에 ‘반려동물 동반 영업장’ 표시 ▲예방접종 미실시 시 출입 제한 고지 및 출입 관리 ▲조리장 등 식품취급시설에 칸막이·울타리 등 차단 장치 설치 ▲반려동물 이동 제한 고지 및 이동 통제 ▲음식 제공 시 이물질 혼입 방지를 위한 뚜껑·덮개 사용 등 식품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한 관련 시설을 적법하게 갖추고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영업자가 영업 개시 전 사전 확인을 통해 관련 기준을 충분히 숙지하고 원활하게 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