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인 정성원‧이준서 작가의 작품을 시청과 누리집 온라인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두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표현한 회화 작품들을 ‘다름답다’라는 주제로 전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성원 작가는 지난 2017년 제6회 꿈틔움 ‘꿈을 날다’ 공모전에서 대상, 지난 2020년에는 ‘제28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20년 11월 열린 ‘제23회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과 전시회 경력을 갖고 있다. 이준서 작가는 지난 2021년 ‘용인시 장애인 예술제’ 전시회에 참여하고, 2022년에는 삼성키오스크 ‘예술로 통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 개선 굿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전시회는 시청 지하 1층 갤러리박스에서 열리는 현장 전시 일정에 맞춰 온라인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작가들의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용인특례시청 1층에서는 장애에 대한…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지휘‧감독하는 5급 이상 부서장 158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기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인 만큼 그간 훌륭하게 해온 대로 앞으로도 부서장들이 철저히 관리해 주리라 믿는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영감을 얻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도록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박현진 차장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省)의 성도인 땀끼시 대표단을 맞아 현지에 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땀끼시에서는 응우옌 유이 안(Nguyen Duy An)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팜 호앙 득(Pham Hoang Duc)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Le Ngoc Duong)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이 방문했다.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활발한 경제 무역도시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땀끼시에 있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 국제연꽃마을과의 인연으로 꽝남성과 우호 결연관계를 맺었다.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은 평택시 소재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이 지난 2015년 현지에 조성한 것으로, 이곳엔 인재 양성을 위해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춘 직업훈련원과 한글학당,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땀끼시 방문 때 도서관 건립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두 도시의…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급수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수도 사용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공사 대행 업체 6곳을 오는 22~26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31일 공사 대행업체 12곳 중 6곳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체 중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급수설비 신설, 개조, 수선 등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처인구청 본관3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 상수도 분야 시공 경험 ▲기술 능력 ▲경영 상태 ▲장비와 공구 보유 현황 등을 심사해 업체 선정을 결정한다. 김대홍 수도시설과장은 "급수공사의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대행업체를 선정해 운영 중”이라며 “상수도관에 누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육장 및 국·과장 간부공무원이 전 직원 앞에서 청렴 리더십 발휘를 위한 ‘갑질 근절·반부패 청렴다짐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김희정 교육장이 용인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을 대표해 전 직원 앞에서 ‘갑질 근절·반부패 청렴다짐’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앞으로 고위공무원들이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여 솔선수범·소통하는 관리자로서 상호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굳은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갑질 근절·반부패 청렴다짐’에는 ▲관리자로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유연한 사고로 소통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비인격적인 대우 금지, ▲공익을 우선하며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청렴한 용인 교육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 날‘갑질 근절·반부패 청렴다짐 서약식’에 이어 전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기관장 주관 청렴 특강’과 ‘갑질 예방·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 전문강사와 함께한 ‘갑질 예방·반부패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 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 축제는 새롭게 태어난 이곳 뮤지엄 아트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민과 상인 등 도시재생사업의 주역들은 삶의 터전이던 신갈오거리를 탈바꿈하는 데 사활을 걸고 기획부터 부스 마련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에서는 신갈의 특화 생산품인 레몬 에이드와 호두 정과 등을 맛 보고, 행사장 곳곳을 돌며 마을 지도를 채우는 스탬프투어 등 신갈오거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신갈오거리 상인들이 거리로 나와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도 열린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신갈막걸리’(가제)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는 지역 막걸리 제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사에서 '2024년 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달 모집된 88명의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자선서문 낭독, 기자증과 임명장 수여, 이상일 시장의 격려 인사, 선배 기자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편파적이거나 왜곡되지 않은 내용으로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저도 중앙일보에서 기자를 25년간 하면서 정치부에서 주로 일했고,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3년6개월 동안 하면서 미국 정치와 한미 관계, 북핵 문제 등을 다뤘다”며 “시 곳곳을 살피고 공직자가 챙기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며, 여러분의 시각으로 영감을 주는 좋은 내용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기자의 눈으로 유심히 살핀다면 많은 것이 보이고 사색의 깊이도 깊어질 것”이라며 “많이 관찰하고 고민해야 쓰고 싶은 주제도 떠오르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일일이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한편, 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미디어를 활용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월 1회 미디어 리터러시(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은 용인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I LOVE 용인'은 김병민 의원을 대표로, 간사 이상욱 의원과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회원들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인 ’조아용 빵‘을 개발하고,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시 캐릭터 옷을 입은 ‘조아용 빵’은 상품으로 만들어 실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레시피나 디자인 등 제작 과정을 구체화 시키는 게 목표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식물원 등과 같이 용인 도심지 내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분석한다. 용인시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살려 문화관광 발전을 이끌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다. 'I LOVE 용인'은 지난 12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국내 벤치마킹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구‧분석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말쯤 최종 보고회를 가질…
용인교육지원청은 '2024년 상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학교별 신청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실무협의회, 교육환경개선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9학교 38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의 대상은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사립 중학교로 1교당 1사업 1억 원 이하의 소규모 시설개선, 자산취득 사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예산이 38.7%가 감소해 주로 학생 안전시설 개선 및 시급성이 있는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특히, 소규모시설사업 중 2천만 원 초과되는 소규모 수선 및 개선공사 사업은 학교 여건, 공정관리의 곤란도 등을 고려하여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주, 감독, 준공검사까지 진행하여 학교의 시설업무 부담 경감 및 학교의 직접 집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에 필요한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으로 모든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과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로 균형적인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15일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2024년 처인구 초등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처인구 초등학교장 29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의 교육현안에 대한 설명 ▲사전청취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의견 ▲과학·예술고 설립에 대한 의견청취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이어 19일에는 수지구 초등학교장, 29일에는 기흥구 초등학교장, 5월 9일과 10일에는 중학교 학교장, 5월 16일에는 고등학교 학교장을 만나 각 지역의 교육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미경 한터초등학교장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특례시청이 함께 협력해 지역교육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였다”며 “학교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특례시의 협력관계는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살 정도”라며 “학교의 현안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청과 맞손을 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