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남한중·고가 2025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서 나란히 준우승했다. 남한중은 지난 28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결승에서 인천 효성중에게 16-24로 패했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했던 남한중는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남한중은 전반 중반 5-7로 뒤진 상황에서 효성중에게 연달아 8점을 내주면서 5-15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남한중은 고성민과 박유찬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으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이밖에 남한고는 경북 선산고와 남고부 결승에서 21-34로 무릎을 꿇어 2위에 입상했다. 3년 만에 협회장배 우승을 노린 남한고는 전반 초반 상대에게 고전하면서 1-8로 끌려갔다. 이후 이진하가 분전했으나 전반을 6-14로 마쳤다. 남한고는 후반 7-15에서 연거푸 4점을 헌납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고, 이후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하며 21-34로 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핸드볼 명문' 하남 남한중·고가 2025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남한중은 27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대전글꽃중을 26-24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남한중은 2019년 협회장배 이후 6년 만에 결승무대를 밟게 됐다. 당시 남한중은 결승서 삼척중을 25-17로 걲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남한중 박유찬은 12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전을 13-14로 끌려간 남한중은 후반전서 추격에 나섰다. 남한중은 후반 초반 박유찬과 고성민이 상대 골망을 갈라 17-1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주도권을 이어간 남한중은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겨두고 대전글꽃중 강지우에게 실점해 24-24,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1분 뒤 터진 고성민의 득점으로 25-24로 앞서갔고, 경기종료 4초 전 박지호의 쐐기골로 승리를 굳혔다. 이밖에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에서는 남한고가 전북제일고를 31-26으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 지난해 협회장배 8강서 전북제일고에 23-26으로 패한 남한고는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남한고는 이번 대회서 2022
'핸드볼 명문' 의정부여중과 하남 남한중이 2025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서 나란히 준결승에 안착했다. 의정부여중은 26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중등부 8강서 인천 인화여중을 20-15로 제압했다. 이날 의정부여중 김설희와 김예원은 각각 7골을 넣어 팀 승리에 앞장섰다. 골키퍼 최한나는 골문으로 향하는 상대의 슈팅 20개 중 9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5.0%를 기록했다. 의정부여중은 전반 1분 황정음이 개인돌파로 득점을 만들어 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김설희가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10-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의정부여중은 55초 만에 김설희가 득점에 성공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인화여중의 맹렬한 추격에 한때 15-12로 쫓겼다. 의정부여중은 김예원, 김설희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인화여중과 격차를 벌렸고,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남한중은 남중부 8강에서 전북 이리중과 접전 끝에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유찬은 9골을 넣었고 박지호는 8골을 기록, 남한중의 준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남한중은 전반 중반까지 7-7로 이리중과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 막판 잦은
하남 남한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남자 16세 이하부에서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남한중은 26일 울산광역시 신정고 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핸드볼 남자 16세 이하부 예선에서 박동호(16골)와 홍예성(13골)이 29골을 합작한 데 힘입어 대구 대명중을 34-22, 12골 차도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전반 시작 41초 만에 홍예성의 골로 포문을 연 남한중은 골키퍼 김병준이 상대 슛을 연거푸 막아내는 사이 박동호와 홍예성이 번갈아가며 득점을 성공시켜 리드를 이어갔고 전반을 17-9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박동호와 홍예성이 잇따라 득점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남한중은 백건우(3골)와 이승찬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12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 남한중 골키퍼 김병준은 22개의 슛을 막아내며 50%의 방어율을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울산 신일중 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남자 13세 이하부 예선에서는 하남 동부초가 경북 선산초를 24-6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남자 13세 이하부 예선에서는 수원 매산초가 광주 우산초를 42-26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고 남자 16세 이하부 예선에서도 안양 호계
하남 동부초, 의정부 가능초, 하남 남한중, 의정부여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핸드볼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경기도핸드볼협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동부초는 남자초등부 결승에서 10점을 넣은 박유찬의 활약에 힘입어 부천 G-스포츠클럽을 21-8로 꺾고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 여초부와 여중부에서는 가능초와 의정부여중이 단독 출전해 전국소년체전 티켓을 손에 넣었고 남중부에서는 부천남중이 선수단 기량 약화로 출전하지 않으면서 남한중이 도 대표로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의정부고 박시우가 3관왕을 달성했다. 박시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북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에서 남자 100m T20(11초 94), 남자 400m T20(57초 78), 남자 100m×4R T20(58초 74) 등 3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현초 김규진은 남자 100m DB(17초 13), 남자 200m DB(38초 71)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한중 조성우 역시 남자 100m T20(13초 55), 남자 100m×4R T20(1분 5초 96) 두 종목을 석권하며 2관왕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 밖에도 고등부에서는 운산고 황영서(37초 51)가 여자 200m T20을, 남한고 최성준(58초 74)이 남자 100m×4R T20을, 태전고 김태현(58초 74)이 남자 100m×4R T20을, 아름학교 김현빈(58초 74)이 남자 100m×4R T2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중등부에서는 남한중 장동국이 남자 100m×4R T20에서 1분 5초 9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남자 200m T20에서 최성준이, 남자 높이뛰기 T20에선 의왕부곡중 이영재가, 여자 200m
하남 남한중이 제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한중은 2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박범환이 혼자 8골을 책임지고, 안영민(4골), 곽민혁(3골), 허태렬(2골) 등의 득점이 가세하며 경북 선산중에 18-16, 2골 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일 끝난 올 시즌 첫 대회인 2020 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남한중은 올 해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남한중은 전반 초반 선산중 양서준과 김동건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고 이후에도 배창현, 김동건 등에게 잇따라 득점을 내줘 전반 중반까지 1-6, 5골 차까지 크게 뒤졌다. 전반 시작 후 13분50여초 동안 상대 골키퍼 강동현의 연이은 선방에 막혀 단 1골을 얻는 데 그쳤던 남한중은 곽민혁, 박범환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추격을 시작했고 이후 안영민, 이정호, 곽민혁의 득점까지 가세하며 전반 종료 20여초 전 7-8, 1골 차까지 추격했다. 전반을 1골 차로 마친 남한중은 후반 초반 허태렬
하남 남한중이 제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남한중은 19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정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안영민(7골)과 곽민혁(5골), 박종은(3골) 등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 글꽃중을 19-18, 1골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남한중은 전북 이리중을 29-18로 완파한 경북 선산중과 20일 우승을 다툰다. 남한중은 전반 초반 곽민혁과 안영민의 연속골을 앞세워 1~2골 차 리드를 이어갔다. 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10-9, 1점 차로 쫒긴 남한중은 안영민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12-9, 3골 차까지 달아났지만 글쫓중 강세현에게 추격골을 내줘 12-10, 2골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안영민과 이진하의 골로 리드를 이어가던 남한중은 후반 시작 6분여 만에 정진욱에게 동점골을 내줘 14-14로 균형을 맞춘 뒤 강태웅에게 역전골을 허용, 14-15로 전세가 뒤집혔다. 이후 1골 차로 계속 끌려가던 남한중은 경기 종료 2분40여초를 남기고 박종은이 18-18, 동점골을 터뜨린 뒤 종료 1분 전 곽민혁이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여고부 준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