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리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의 올스타팀이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독립야구단 올스타가 오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양 팀의 대결은 티켓 판매가 오픈되자마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독립야구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고양 위너스, 포천 몬스터, 수원 파인이그스 등 총 7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야구단 올스타는 각 팀의 최고의 선수들로 꾸렸으며 지난해 연천 미라클을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들은 오는 7일 광주 곤지암 팀업 캠퍼스 야구장에서 중국 야구리그 장쑤성 강소거마와 친선전을 치르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꿈을 향해 뜨거운 도전을 이거가고 있는 독립야구단 올스타 선수들이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주를 이룬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최강야구는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연천 미라클과 파주 챌린저스가 2023 KBO DREAM 컵 독립야구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연천 미라클은 1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KBO야구센터(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가평 웨일스와 준결승에서 타선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10-2 대승을 거뒀다. 현재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13승 3무 1패(승률 0.81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연천 미라클은 KBO 컵대회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연천 미라클은 1회말 1사 2루에서 이승우가 좌익수 뒤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아냈고 3회말 선두타자 이승우가 1루수 땅볼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최수현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 3-0으로 앞서갔다. 연천 미라클은 4회초 수비 2사에서 가평 웨일스 홍태영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5회말 1사 2, 3루 득점기회에서 이성신이 3루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한데 이어 권기영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5-1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연천 미라클은 8회말 무사 1루에서 박찬형의 내야 땅볼
독립야구 경기도리그에서 하위권인 용인 빠따형과 고양 위너스가 상위권인 연천 미라클과 파주 챌린저스를 꺾는 반란을 일어났다. 용인 빠따형은 26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7차전 연천 미라클과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용인은 이날 승리로 12승 15패(승률 0.444),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 연천(14승 2무 11패(승률 0.560), 승점 44점)을 3경기 차로 추격했다. 용인은 1회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기선을 잡았다. 1회말 이재원의 볼넷과 최현성의 투수앞 안타, 김상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건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얻은 용인은 박부근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류정호의 좌중간 2루타와 김동영의 중전안타, 박세훈의 볼넷으로 타자 일순하고 이재원과 최현성의 연속 안타까지 나오며 5점을 추가, 6-0으로 크게 앞섰다. 2회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1점을 내준 용인은 3회와 4회에도 각각 1점씩을 뺴앗겨 6-3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4회말 이재원의 내야안타에 이은 죄현성의 좌중간 3루타로 1점을 뽑아 7-3으로 다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용인은 5회말 박부근의 몸
연천 미라클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연패탈출에 성공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연천은 19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5차전 용인 빠따형과 경기에서 20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0-9,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천은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14승 2무 9패(승률 0.609), 승점 44점으로 선두 파주 챌린저스(15승 2무 8패·승률 0.652·승점 47점)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줄였다. 이날 경기는 경기장 대관 사정으로 양팀 합의 하에 7회까지만 진행됐다. 연천은 2회초 용인에 선취점을 내준 뒤 3회에도 6연속 볼넷과 안타 1개 등으로 대거 4실점하며 0-5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연천은 3회말 볼넷 2개와 안타 1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엄상준의 중전안타와 문지환의 중월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아 4-5로 따라붙었다. 4회초 볼넷과 몸에 맞는 볼, 실책, 안타 4개 등으로 다시 4점을 내준 연천은 4회말 황수려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김대훈의 안타, 홍성윤의 안타, 김나눔의 중월 투런홈런, 엄상준의 볼넷, 문지환의 우중월 2루타 등으로 5점을 뽑아 9-9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