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쓰리콩은 다섯 번째 창작연극 ‘나를 보다’를 12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일주일간 플레이더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나를 보다’는 겉으로 보기엔 나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하루하루 고통의 연속 속에서 살고 있는 오진오 앞에 타로를 권하는 사장이 나타나면서 타로를 매개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얘기다.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패러디가 가슴을 울린다. 79번째 ‘나만의 미래’ 카드로 타로 카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4가지 해석을 통해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한 때 우상이던 벡터맨, 번개맨이 출연해 ‘그때 그 시절’을 보여준다. 이정현의 ‘와’, HOT의 ‘캔디’, 싸이의 ‘연예인’도 추억에 잠기게 한다. 패러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석성예가 연출했으며 극작과 안무에 민선해, 싱어송라이터 이지울이 음악을 맡았다. 또 무대 영상디자인에 최종찬, 홍보에 박은영, 무대 제작에 극단 예락이 참여한다. 한편, 극단 쓰리콩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예술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을 펼치고자 지난 사업에서는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단체에 기부했다.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아동청소년에게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기부할
세상엔 다양한 스포츠가 존재한다. 우리가 알고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축구, 야구, 수영 등 외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색 스포츠도 많다. 신비한 이색 스포츠의 세계를 소개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 대부분은 어린 시절 술래잡기를 해봤을 것이다. 술래를 피해 도망간다는 간단한 규칙인 술래잡기와 유사한 스포츠가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더욱이 그 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라면? 카바디는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의 스포츠다. 이름마저 생소한 단어인 카바디는 힌디어로 ‘숨을 참는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공격하는 선수들은 숨을 참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카바디’라는 말을 계속 외치며 공격을 시도해야 한다. 12명이 한 팀을 이루고, 경기에는 7명이 참가하는 경기로 남자 경기의 경우 전·후반 20분, 여자 경기의 경우 15분으로 치러진다. 전반 종료 후 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공격하는 선수인 ‘레이더’는 카바디를 계속해 외치며 상대편 진영으로 넘어가 선수를 터치한 후 자기 진영으로 무사히 되돌아오면 점수를 획득한다. 이때 수비팀 선수를 몇 명 터치했느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하지만 수비수인 ‘안티’는 레이더에게 터치 당하지 않게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5위로 순위를 높이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빌보드는 4일(현지시각)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지난 주 44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다이너마이트’가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 주 사이 무려 39계단을 뛰어오른 결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차트를 점령했던 캐럴들이 빠지면서 순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지난 주보다 183% 증가한 4만 5000건의 음원판매량으로 통산 12주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하는 방탄소년단의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발표 당시 리더 RM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노래와 춤으로 대중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멤버 정국은 “우리가 힘을 얻은 것처럼 듣는 이들도 에너지를 듬뿍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축년 새해,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도 왕좌를 지켰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2021년 1주차 차트에서 1914만뷰를 기록했다.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