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경기도볼링협회, 전국체전 도대표 확정…대회 2연패 도전
경기도볼링협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28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하고 2년 연속 종목우승 도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도볼링협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녀고등부 경기도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남고부 정우현(수원유스), 오태환(광주 광남고)과 여고부 백예담, 신다현(이상 양주 덕정고), 조윤서(광남고)가 청소년대표 자격으로 도대표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도볼링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고부 4명, 여고부 3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남고부에서는 배정훈(수원유스)이 32경기 합계 7302점(평균 228.2점)으로 1위에 올라 도대표에 합류했고 강지후(안양 평촌고·7110점)와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6998점), 박태연(평촌고·6985점)도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고부에서는 박시은(평촌고)이 32경기 합계 6358점(평균 198.7점)으로 정상을 차지하며 도대표에 발탁됐으며 김하연(양주 백석고·6347점)과 김리아(광남고·6294점)도 도대표로 뽑혔다. 이밖에 도볼링협회는 이번 시즌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전국체전 볼링 남·녀일반부 각각 6명과 남자대학부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