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특강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시즌 2’의 두 번째 강연을 17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는 유명 콘텐츠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10월 특강은 ‘인스타툰’을 주제로 개최된다. 강연에는 인스타그램에서 ‘간호사 비자가 그리는 병원툰’을 연재하는 작가 비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비자 작가는 간호사 생활 중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인스타툰 연재로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작가로 성장했다. 인스타툰을 연재하며 저서 ‘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 주나요’, ‘리얼 간호사 월드’ 등을 발간했다. 지금은 인스타툰 작가 활동에 전념하며 이모티콘 출시, 강연,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자 작가는 강연을 통해 ▲인스타툰 연재 및 제작 노하우 ▲인스타툰 스토리텔링 비법 ▲인스타툰 수익화 등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 강연 이후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비자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강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지난 3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극수 위원장 등 시의원들이 성남FC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구단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FC의 운영 현황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구단의 향후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클럽하우스에 도착한 후 회의실에서 성남FC 업무 담당자들의 현황 보고를 들었다.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 선수단 관리 및 훈련 현황 등 다양한 구단의 운영 상황을 청취하며 구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단의 여러 과제를 확인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후 구단 사무실, 전력 강화실, 회복실 등 주요 인프라와 선수단의 훈련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극수 위원장은 “구단의 승리는 시민을 기쁘게 하고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다. 빠르게 좋은 감독을 선임해서 구단이 도약하기를 바란다.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FC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성남FC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20)가 2026년까지 성남시와 동행한다. 성남시는 27일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김길리와 재계약했다”면서 “재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며, 연봉은 상호협의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길리는 분당 서현고를 졸업하던 해인 지난해 1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에 입단했으며, 현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김길리는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했고 지난 3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이번 재계약으로 내년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김길리를 비롯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은메달리스트 이준서, 2024-2025시즌 국가대표 김건희 등 11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3일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시·군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31개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의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개·폐회식 운영계획 등 대회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도체육회에서 종목별 경기진행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고, 회의 종료 후 개회식 시·군입장순서 추첨을 진행했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대회에 이어 1년 만에 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뒤 “시·군체육회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에서는 지난 22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의 재난사고 대응관리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종목별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종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20일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의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성남시청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개최지인 성남시와 성남시장애인체육회, 23개 경기단체 종목담당관 및 안전관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1조의9(체육 행사 개최 시 안전관리 조치) 신설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스포츠안전재단의 협조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체육행사 안전관리 계획과 운영’과 ‘체육행사 재난사고 대응관리 및 안전점검 실무’로 대회를 준비하고 추진함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인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 손용식 국장은 “금일 교육은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한 법정교육으로 체육행사 안전관리 교육을 철저히 이수하고 대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회운영팀은 “안전에 대한 대비는 끝이 없으나 이번 교육과 현장점검 및 대응매뉴얼 배포 등 안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남시 일
한국 볼링 청소년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2024 국제볼링연맹(IB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대한볼링협회는 지난 16일 인천 피에스타아시아드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배정훈(수원유스), 신지호(양주 덕정고), 조용훈(성남시청), 김성탁(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미국에 라운드 점수 1-2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은 제이컵 복스티, 브랜던 본, 잭 안드레센, 브레이든 멀러쉬로 구성된 미국팀에 첫 라운드(236-215)를 따냈지만 이후 2라운드를 187-236로 패한 뒤 3라운드도 188-197로 내주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이로써 대표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는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지난 10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열린다. 21세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개인전·2인조전·단체전과 혼성단체전이 진행됐다. 아시아 16개, 아프리카 2개, 유럽 14개, 미주 지역 7개 등 전 세계 39개 나라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앞서 배정훈이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고 여자2인
박아영(성남시청)이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아영은 7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일반부 창던지기 결승에서 50m07을 던져 이금희(부천시청·48m93)와 장예영(충북 괴산군청·48m5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100m 결승에서는 강민준(시흥중)이 11초18로 이윤호(안산 단원중·11초26)와 이동관(전라중·11초44)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남중부 400m 결승에서는 유민재(화성 봉담중)가 50초06으로 김시후(부천 부곡중·50초57)와 남현우(충남 온양용화중·52초21)를 꺾고 우승했다. 여중부 400m에서는 김가윤(광주 경안중)이 59초21로 백서윤(충북 보은여중·1분00초70)과 유주연(충남 서천여중·1분02초43)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 1500m에서는 김정아(가평중)가 4분52초22로 송재연(경북 경안여중·4분55초89)와 이준아(대전체중·4분57초95)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800m 결승에서는 김홍유(연천 전곡고)가 1분57초65로 안제민(양주 덕계고·1분58초59)과 한정민(가평고·1분58초60)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남고
‘한국 남자 하키 강자’ 성남시청이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청은 19일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풀리그 최종전에서 경남 김해시청에 2-3으로 패했다. 성남시청은 김해시청, 국군체육부대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3골로 김해시청(-1골)과 국군체육부대(-2골)를 제치고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성남시청은 지난 4월 춘계대회에서 대회 6연패를 차지한 데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 남일부에서 지난 17일 국군체육부대를 7-3으로 대파한 성남시청은 이날 1쿼터 6분20초 만에 후방에서 한번에 연결된 공을 이강선이 골 지역 왼쪽에서 잡아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성남시청은 선제골을 터뜨린 지 2분7초 만인 1쿼터 8분27초에 김해시청 오세용에게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한 뒤 골문 앞에 있던 심재원에게 필드골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쿼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전반을 1-1로 마친 성남시청은 3쿼터 시작 40초 만에 김해시청 서인우에게 또다시 필드골을 내줘 1-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로 파리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하한솔(성남시청)이 2024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불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하한솔은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세바스티안 파트리스(프랑스)와 접전을 펼친 끝에 13-15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16강전에서 송은균(대구광역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둔 하한솔은 8강에서 록 헤잉 로이스 챈(홍콩)을 15-9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마테오 네리(이탈리아)와 팽팽한 승부 끝에 15-14로 승리한 하한솔은 결승에서 파트리스를 만났다. 결승전 초반 파트리스와 접전을 펼친 하한솔은 경기 막판 연속 실점하며 2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하한솔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 출전자 후보로 막판까지 거론됐으나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한 펜싱협회는 세계랭킹과 코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올림픽 파견 선수를 추렸고,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간판급인 오상욱(대전광역시청)·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신예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을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하한
성남시새마을회는 지우병원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지우병원에서 성남시새마을회 방영기 회장, 고윤식 협의회장, 권오금 부녀회장, 최종관 직장회장, 송영천 문고회장, 지우병원 권순만 병원장 및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영기 회장은 “지우병원과의 업무협약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와 가족들이 경험이 풍부한 병원 의료진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된 점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우병원 권순만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공동의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2000여 성남시새마을지도자와 그 가족들은 질병 및 상해 등 진료 전 상당 및 예약지원, 상급병실 지원 등 많은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