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로스앤젤레스(LA)FC는 2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진행되는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격돌한다. 이로써 '월드 클래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메시는 과거 FC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유럽 무대를 호령하고 국가대표팀에선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린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뒤에도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지난 시즌에는 팀을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는 등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메시는 이달 초 마이애미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입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 보였다. 그러나 현지 시간으로 18일 치러진 마이애미 훈련장에 메시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개막전에 예정대로 출전하리라는 예상이 힘을 얻는다. 지난해 8월 MLS 역대 최고 이적료(2650만 달러·약 384억 원)에 미국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반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만 10경기 9골 3도움을 몰아치며 리그를 평정했다. 이들이 대결하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에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중·후반부 일정이 진행된다. 14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에는 차준환(서울시청)이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또, 오전 3시 30분부터는 '남자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경희대)이 하프파이프 결선에 나선다. 여자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 '5G'는 15일 일본과 맞대결을 시작으로 라운드로빈의 포문을 연다. 16일에는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가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입상에 도전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는 신지아(세화여고), 이해인(고려대)이 출전하고, 연휴가 끝난 19일 새벽에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가 진행된다.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 씨름은 12일부터 18일까지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는 13일 여자부 체급별 장사 결정전을 시작으로 14일 소백장사, 15일 태백장사, 16일 금강장사, 17일 한라장사가 차례로 꽃가마를 타고, 18일에는 백두장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5년 아시아 축구선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7일(한국시간)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포함한 '202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남자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IFFHS는 세계 베스트11 격인 '월드 팀'뿐만 아니라 대륙별로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올해의 팀을 꾸려 공개하고 있다. '2025년 AFC 남자팀'은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뽑았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에 자리했고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 김민재는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AFC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강인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베스트11에 합류했다. 일본은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측면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드필더 사노 가이슈(마인츠)와 도안 리쓰(프랑크푸르트), 수비수 하타테 레오(셀틱),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칼초)이 뽑혔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수 살렘 알다우사리와
□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 11관왕 등극…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시즌 11관왕에 오르면서 남녀 통합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를 2-1(21-13 18-21 21-10)로 이겼다. 이로써 그는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6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호주오픈)와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11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배드민턴 역사상 한 시즌에 11차례 우승을 거머쥔 선수는 2019년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에 이어 안세영이 두 번째다. □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홍명보호, 죽음의 조 피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를 피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내년 6월 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의 조별리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가나를 상대로 포트2 굳히기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진행한다. 홍명보호는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승리를 거둬 포트2 수성과 함께 평가전 2연전 연승에 도전한다. 이달 A매치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하는 세계 랭킹을 바탕으로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포트가 결정된다.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을 4개 포트(12개국씩)로 나눠 추첨을 통해 포트별 한 팀씩 같은 조에 배정한다. 개최 3개국을 제외하고 FIFA 랭킹 1~9위는 포트1, 10~23위는 포트2 등으로 나뉜다. 포트가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강팀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한국의 FIFA 랭킹은 22위다. 지난 14일 '남미의 다크호스' 볼리비아에 2-0 승리를 거뒀지만, 포트2 수성의 마지노선인 23위 언저리에 있기 때문에 가나전 승리가 절실하다. 가나는 한국보다 51계단 낮은 7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통산 상대전적에서는 3승 4패로 열세다. 최근 맞대결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2-3으로 패하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당시 결승 골을 책임진 모하메드 쿠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캡틴' 손흥민(LAFC)과 조규성(미트윌란)의 득점을 앞세워 남미의 다크호스 볼리비아를 제압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의 한국은 76위 볼리비아와 통산 전적에서 2승 2무 무패로 격차를 벌렸다. 지난해 9월 홍명보호 출범 이후 전체 A매치 성적은 11승 5무 2패다. 이날 홍 감독은 스리백 대신 포백 수비 전술로 볼리비아를 상대했다.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고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뒤를 받쳤다.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의 잇따른 부상 이탈로 전력 차질이 빚어진 중원에서는 원두재(코르파칸)와 김진규(전북 현대)가 나섰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명재(대전 하나시티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태현(가시마), 김문환(대전)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FC도쿄)가 꼈다. 전반까지 이어지던 0의 균형은 후반에 깨졌다. 한국은 황희찬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후반 12분 오른발 직접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을 갈
로스엔젤레스FC(LAFC)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프리킥 데뷔골이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이 역사책에 영원히 남게 됐다"며 "한국의 슈퍼스타가 8월 24일(매치데이 30) FC댈러스전에서 터트린 놀라운 프리킥이 '2025 AT&T MLS 올해의 골'의 영예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MLS 역대 최대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한 뒤 세 번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면서 "8월초 MLS 데뷔 이후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MLS 사무국 기준)을 작성했다"라고 부연했다. 손흥민은 8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기막힌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그는 전반 6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정확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갈랐다. MLS 데뷔 3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매치데이 30의 '골 오브 더 매치데이' 주인공으로 뽑혔다. 손흥민과 팀 동료인 드니 부앙가를 비롯해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홍명보호가 엄지성(스완지시티), 오현규(헹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파라과이를 제압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 10일 세계적인 강호 브라질에게 0-5 대패를 당했던 홍명보호는 10월 친선경기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지난해 9월 홍명보호 출범 이후 전체 A매치 성적은 10승 5무 2패다. 홍 감독은 브라질전과 비교했을 때 선발을 8명이나 바꾸며 파라과이를 상대했다. 3-4-3 포메이션을 꺼내든 한국은 '캡틴' 손흥민(LAFC)을 웝톱으로 세웠고, 엄지성과 이동경(김천상무)이 날개 공격수로 나섰다. 중원에서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김진규(전북 현대)가 호흡을 맞췄으며, 이명재와 김문환(이상 대전 하나시티즌)이 양쪽 윙백 역할을 수행했다. 스리백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FC도쿄)가 꼈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한국은 전반 15분 리드를 잡았다. 왼쪽에서 투입된 이명재의 크로스를 파라과이 후니오르 알론소가 완전히 처리하지 못했고, 문전에 있던 엄지성이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
홍명보호가 파라과이를 상대로 포트2 수성과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진행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플랜 A'가 될 가능성이 높은 스리백을 가동 중인 홍명보호는 지난 10일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5로 패했다.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지역 2, 3차 예선에서 11승 5무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지금껏 상대한 팀보다 강한 팀을 만나기 때문에 현재 대표팀의 약점을 찾고 보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다. 홍 감독은 미국, 멕시코를 상대로 치른 지난달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두면서 합격점을 받았지만 브라질전에서는 낙제점을 받았다. 단순히 5점 차 대패를 떠나 아무런 수확이 없었던 맞대결이었다. 한국은 전원 수비를 펼치며 브라질 공격을 묶으려 했지만, 수준 높은 상대 선수들의 개인기에 속수무책으로 뚫렸다. 수비 라인도 벌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홍 감독은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파트너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그를 벤치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0-4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강호' 브라질에 맥없이 무너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5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전적에서 1승 8패를 기록했다. 1999년 한국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뒤 브라질전 6연패다. 이날 3-4-3 포메이션을 선택한 한국은 '캡틴' 손흥민(LAFC)을 최전방에 세웠고,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양 측면에 배치했다. 중원은 백승호(버밍엄시티)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책임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조유민(샤르자)이 스리백을 구성했으며 양쪽 윙백으로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세웠다. 골문은 조현우(울산 HD)가 지켰다. 한국은 이른 시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13분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의 침투패스를 받은 이스테방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별다른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전반 41분 호드리구에게 골을 내줘 0-2로 끌려갔다. 후반전에 돌입한 한국은 황인범을 불러들이고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를 투입하며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