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은 22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만을 위한 유료회원 초청음악회 '프랑스의 향기'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향 신은혜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 라 모네(La Monnaie) 왕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으로 선발돼 큰 주목을 받았든 플루티스트 박예람이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과 라벨의 라 발스,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1919버전)이 연주된다. 각 연주곡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은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장인 정경영 교수가 맡았다. 한편, 교향악단, 합창단, 공연단으로 구성된 수원시립예술단은 매년 수원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제는 1년 단위 가입으로 진달래회원(3만 원)과 소나무회원(5만 원), 백로회원(10만 원)으로 구분돼 있으며 언제든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가입할 수 있다.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수원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티켓이 각 등급별로 제공되고, 무료 티켓 외에 추가 티켓 구입 시에는
수원시립공연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수원한옥기술전시관에서 무예 인문학 강연 ‘정조의 꿈, 정조의 힘’을 개설한다. 수원시립공연단 무예 인문학 강연 ‘정조의 꿈, 정조의 힘’은 시립공연단이 교육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조의 민생철학과 무예도보통지에 담긴 국방 철학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한 강연이다. 강연은 무예24기시범단 최형국 조연출이 진행한다. 최형국 강사는 문화사·전쟁사·무예사를 연구해온 역사학 박사이자 무예24기를 수련한 지 20여 년이 넘은 무예인이다. 또한, 무예24기를 알리기 위해 수원시립공연단 시민아카데미 여름무예학교를 5년 동안 진행해왔다. 3년 전부터는 수원 ‘남창초등학교’와 ‘삼일공업고등학교’,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 출강하며 조선의 무예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2 수원화성 문화제 야행 ‘무예24기 토크콘서트’와 수원시립공연단 조선 무예사 강의 ‘이상한 무예인 최형국’에서는 전회차,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교육 내용은 수원 역사의 핵심인 정조와 수원화성, 무예24기 등 정조의 민생철학과 ‘무예도보통지’에 담긴 국방철학으로 구성된다. 상반기에는 ‘정조의 꿈,
수원시립합창단이 찾아가는 음악회 ‘2023 수원시립합창단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 소풍 가는 날’을 개최한다. 그동안 수원시립합창단은 매년 새해가 되면 수원 관내의 시민들을 찾아가 음악선물을 전달해왔다. 이번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 부제 ‘소풍 가는 날’은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한 훈훈한 봄날의 소풍같은 음악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난 17일 중앙양로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3일 팔달노인복지관, 9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21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한 합창음악은 물론 한국 가곡과 신명나는 민요에서부터 재즈, 뮤지컬 넘버, 애니매이션 OST, 성가, 가요,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한편, 수원시립합창단은 매년 수십회 이상 사회복지시설, 학교, 도서관 등 수원시 곳곳을 찾아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한 음악 선물을 선사하고 있다. 목적과 의미에 적합하다면 수원시민 누구나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시립예술단이 수원 출신 영화감독 곽재용과 함께 유료회원초청음악회 ‘시네마 뮤직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 제한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초청음악회는 수원시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예술을 창조한 영화감독 곽재용 감독을 주제로 펼쳐진다. 곽 감독의 영화 이야기와 수원시에서 성장하며 그의 시선에서 본 수원의 역사와 그가 필름과 사진으로 담아낸 수원의 옛날 모습 등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곽재용 감독의 감성이 담긴 영화음악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영화 ‘클래식’의 대표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른 감성 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수원시립예술단은 “본 시네마 콘서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연주회가 개최되지 못했음에도 항상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유료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 초청음악회는 현재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이거나 유료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