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수원FC 위민이 극적으로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8강에 진출했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ISPE WFC(미얀마), 내고향 여자축구단(북한),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ISPE WFC를 5-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끊은 수원FC 위민은 2차전에서 내고향에서 0-3으로 패했다. 베르디 벨레자와 최종전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승 1무 1패를 거둔 수원FC 위민은 승점 4를 쌓아 베르디 벨레자(승점 7)와 내고향(승점 6)에 이어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AWCL 본선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했다. 각 조 1, 2위 6개 팀과 조 3위 중 상위 성적을 차지한 2개 팀은 곧바로 8강에 진출했다. 남은 8강 두 자리는 A~C조 3위 팀 중 상위 성적을 차지한 2개 팀에게 부여됐다. 수원FC 위민은 A~C조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성적 두 팀에 포함돼 극적으로 8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수원FC 위민의 8강 경기는 내년 3월 단판으로 열린다. 대진 추첨은 AFC가 추후 발표할
신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12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설 26명을 17일 발표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지소연, 이금민(이상 버밍엄시티), 장슬기(경주한수원), 김혜리(우한 징다) 등이 변함없이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E-1 챔피언십 당시 부상으로 빠졌던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다시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지난해 스웨덴 무대로 진출한 손화연(아이코 포트볼)은 작년 2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 참가 중인 수원FC 위민의 미드필더 송재은은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 출신 송재은은 2021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2차 2순위로 수원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를 장착한 송재은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파 선수는 지소연, 이금민, 김혜리, 신나영(브루클린FC),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김신지(레인저스WFC),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 박수정(AC밀란), 전유경(몰데 FK),
WK리그 수원FC 위민이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조별리그 C조에서 3위에 머물렀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15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 투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AWCL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FC 위민(1승 1무 1패)은 승점 4를 기록, 베르디 벨레자(승점 7)와 북한의 내고향 여자축구단(승점 6)에 뒤져 3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AWCL 본선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6개 팀과 조 3위 중 상위 성적을 차지한 2개 팀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수원FC 위민은 A~C조 3위 팀들과 성적을 겨뤄 상위 2개팀 안에 들어야 8강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WCL 조별리그는 A조가 아직 1경기를 치렀고, B조는 17일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수원FC 위민의 8강 진출 여부는 B조 일정이 끝나는 23일 결정된다. WK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처음으로 이 대회에 나선 수원FC 위민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미얀마의 ISPE WFC를 5-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끊
WK리그 수원FC 위민이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북한의 내고향 여자축구단에게 완패했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12일 미얀마 양곤 투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AWCL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내고향에게 0-3으로 졌다. AFC에서 주관하는 공식 국제대회에서 남북 클럽이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WK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AWCL에 출전한 수원FC 위민은 지난 9일 ISPE WFC(미얀마)를 상대로 치른 아시아 무대 데뷔전에서 5-0으로 완승했으나 이날 패배로 1승 1패(승점 3)가 돼 조 3위로 내려앉았다. 내고향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에 0-4로 패한 실망스러운 결과를 극복하고 1승 1패를 만들었고, 승점이 같은 수원FC 위민과 맞대결 승리로 도쿄 베르디(2승·승점 6)에 이은 조 2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실점 없이 마친 수원FC 위민은 후반 돌입 후 무너졌다. 수원FC 위민은 골키퍼 전하늘의 선방 등으로 0의 균형을 이어갔지만, 후반 23분 내고향의 코너킥 기회에서 박예경에게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 결승 골을 내줬다. 5분 뒤에는 내고향의 역습에서 왼쪽을 돌파한 최금옥의 패스를 이어받은 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북한의 내고향 여자축구단과 역사적인 남북 맞대결을 펼친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12일 오후 9시 30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리는 AWCL C조 그룹 스테이지에서 내고향 여자축구단과 맞붙는다. AFC에서 주관하는 공식 국제대회에서 남북 클럽이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일 미얀마의 ISPE WFC에게 5-0 대승을 거둔 수원FC 위민은 C조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WK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수원FC 위민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내고향 여자축구단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사상 첫 남북 클럽 간의 맞대결인 만큼 많은 변수들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내고향 여자축구단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전투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길영 감독은 "내고향은 강한 압박과 투지를 갖춘 팀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첫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역사적인 순간이 될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 이상의 의미를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첫 아시아 무대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9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C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ISPE WFC(미얀마)를 5-0으로 완파했다.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AWCL 본선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6개 팀과 조 3위 중 상위 성적을 차지한 2개 팀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WK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처음으로 이 대회에 나선 수원FC 위민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획득해 C조 1위에 자리했다.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을 4-0으로 제압한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이날 좀처럼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한 수원FC 위민은 전반 추가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전민지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밀레니냐가 이를 마무리해 수원FC 위민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후반전에 돌입한 수원FC 위민은 후반 11분 아야카의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이후 송지윤이 후반 14분과 29분에 ISPE WFC의 골망을 흔들어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승기를
WK리그 수원FC 위민이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리는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C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ISPE WFC(미얀마)와 격돌한다. 수원FC 위민은 2024시즌 WK리그에서 14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꿰차며 한국 대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는 수원FC 남녀 팀을 통틍어 첫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다. 수원FC 위민은 이번 대회 출전을 구단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도전으로 여기고 있다. 지난 6일 AWCL '결전지' 미얀마에 도착한 수원FC 위민 선수단은 컨디션 조절 및 적응 훈련을 이어가며 첫 경기 준비를 마쳤다. 수원FC 위민은 ISPE WFC,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과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사상 첫 여자 클럽 간 남북대결이 예정돼 있어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길영 감독은 "우리의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며 "첫 경기에서 첫 단추를 잘끼운다는 생각으로 그룹 스테이지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원FC 위민과 ISPE
WK리그 수원FC 위민이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본선 진출 기념 스페셜 유니폼을 27일 공개했다. 수원FC 위민은 " WK리그 구단 최초의 AWCL 전용 유니폼인 '수원의 꽃(Flower of Suwon)'은 구단의 역사적인 아시아 무대 도전을 상징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수원FC 위민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담았다. 서포터스 '포트리스'의 슬로건인 '수원의 꽃은 지지 않는다'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한복 저고리의 꽃무니를 수원의 시화(市花)인 진달래 패턴으로 재해석했다. 이밖에 수원FC 남녀팀 통산 첫 아시아 국제대회 출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수원이라는 도시와 수원FC가 함께 쌓아온 축구의 역사,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수원FC 위민의 도전을 표현한 유니폼"이라며 "이 유니폼이 수원의 여자축구가 아시아 무대에서 활짝 피어나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7일 공개된 유니폼은 AWCL 본선 전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팬들은 이날부터 11월 3일 오후 1시까지 구단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프리오더(사전주문)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제품은 홈·원정 필드 유니폼 2종과 골키퍼 홈·원정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본선에서 사상 첫 남북 대결이 성사됐다. AFC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AWCL 본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WK리그 수원FC 위민은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ISPE WFC(미얀마)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 이로써 수원FC 위민은 국제 여자 클럽 대회에서 최초로 남북 대결을 치르게 됐다. 수원FC 위민이 속한 C조 경기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미얀마에서 진행된다.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AWCL 본선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6개 팀과 조 3위 중 상위 성적을 차지한 2개 팀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전은 2026년 3월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준결승과 결승은 내년 5월 20일과 23일 열린다. 최순호 수원FC 위민 단장은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무대에 나서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역사적인 남북 대결까지 성사된 상황에서, 한국 여자축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FC 위민은 지난 시즌 WK리그에서 인천 현대제철의 정
"수원FC 위민에 돌아오니 편안한 것 같아요. 유니폼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돌아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소현은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원FC 위민의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수원FC 위민에 합류하며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조소현은 A매치 156경기에서 26골을 기록한 한국 여자축구 레전드다. 2009년 수원FC 위민 전신인 수원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에 입단하며 WK리그에 데뷔한 조소현은 2017년까지 인천 현대제철과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활약했다. 2018년부터는 유럽 무대에 도전해 노르웨이 아발스네스 IL와 잉글랜드 웨스트햄, 토트넘, 버밍엄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큰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그는 16년 만에 친정팀 수원FC 위민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수원FC 위민은 레전드가 되어 돌아온 조소현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 WK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수원FC 위민은 주축 선수들의 이적과 부상으로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그 19경기서 4승(7무 8패·승점 19) 밖에 거두지 못하며 6위에 올라 있다. 또 오는 11월에는 AFC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