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 ‘ICoLA(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2023‘에서 JLA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교신저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성희 교수와 함께 게재한 종설 논문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가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김 교수가 발표한 이번 논문은 새로운 기술인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활용한 이상지지혈증 치료약제 대한 종합적인 리뷰를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술과 향후 임상 현장에 사용될 새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약제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를 높이고,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세상엔 다양한 스포츠가 존재한다. 우리가 알고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축구, 야구, 수영 등 외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색 스포츠도 많다. 신비한 이색 스포츠의 세계를 소개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 대부분은 어린 시절 술래잡기를 해봤을 것이다. 술래를 피해 도망간다는 간단한 규칙인 술래잡기와 유사한 스포츠가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더욱이 그 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라면? 카바디는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의 스포츠다. 이름마저 생소한 단어인 카바디는 힌디어로 ‘숨을 참는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공격하는 선수들은 숨을 참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카바디’라는 말을 계속 외치며 공격을 시도해야 한다. 12명이 한 팀을 이루고, 경기에는 7명이 참가하는 경기로 남자 경기의 경우 전·후반 20분, 여자 경기의 경우 15분으로 치러진다. 전반 종료 후 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공격하는 선수인 ‘레이더’는 카바디를 계속해 외치며 상대편 진영으로 넘어가 선수를 터치한 후 자기 진영으로 무사히 되돌아오면 점수를 획득한다. 이때 수비팀 선수를 몇 명 터치했느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하지만 수비수인 ‘안티’는 레이더에게 터치 당하지 않게
국내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교인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안티 코로나 바이러스 카드' 배포 계획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효과가 과학적을 검증이안 된 상황에서 깊이 검토하지 못하고 소개하는 바람에 성도들과 일부 언론, 기관으로부터 문의가 잇따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교회는 이 같은 우려와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 성도들에게 나눠주려던 계획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카드를 소개한 거은 "교회 한 장로가 성도들의 건강을 위해 선의로 무료 제공한다고 하여 이영훈 목사가 예배 광고 시간에 잠깐 소개한 것이다"고도 했다. 앞서 지난 3일 수요예배 광고시간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안티 코로나 바이러스 카드'라는 것을 소개하며, “여태까지 이 카드를 가진 사람 중에 한 사람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안 나왔다. 그래서 여러분 가족 수대로 아이들까지 다 하나씩 드릴 테니까 이걸 받으라”고 안내했다. 이어 이 목사는 “종이 한 장에 무슨 역사가 나타나겠나 의심하지 말라”면서 “갖고만 있으면 여기서 스스로 파장이 나와 코로나19 바이
국내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교인들에게 카드를 소개하며, 해당 카드가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식의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황당한 주장을 했다. 5일 개신교 매체 ‘뉴스앤조이’ 보도에 따르면, 이 목사는 3일 수요 예배 광고 시간에 ‘안티 코로나 바이러스 카드’를 언급하면서, “여태까지 이 카드를 가진 사람 중에 한 사람도 환자가 안 나왔다. 그래서 여러분 가족 수대로 아이들까지 다 하나씩 드릴 테니까 이걸 받으라”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기사 원문 보기) 이어 이 목사는 “종이 한 장에 무슨 역사가 나타나겠나 의심하지 말라”면서 “갖고만 있으면 여기서 스스로 파장이 나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또 있는 바이러스도 죽인다”고 했다. 매체는 취재 결과 "이영훈 목사가 언급한 카드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김현원 교수가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1월 발행한 책 ‘디지털 3D 파동이 COVID-19을 해결한다’(뉴패러다이머)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한약재 등 여러 물질을 디지털 3D 파동으로 카드에 담았다’면서, ‘이 카드를 지닌 사람은 코로나19로부터 예방될 수 있고, 확진자와 환자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 콘체르토 안티코(대표 송은정)가 '르네상스 음악다방'을 열고 관객을 맞이한다. '르네상스 음악다방'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콘체르토 안티코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리는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다. 제목에서 보여지듯, 이 콘서트는 한국 대중음악의 르네상스 시기라고 할 수 있는 1980년대의 음악다방을 하나의 요소로 사용했다. 그 시절, 음악다방에서 DJ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음악에 대한 전문적 해설과 함께 신청곡과 사연을 받으며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소통하도록 이끌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때 그 모습을 그대로 연출해 관객이 고전 음악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르네상스 시대 세속 음악이 콘체르토 안티코의 연주로 소개되고, DJ역할을 맡은 진행자는 곡 설명과 함께 실시간 사연을 소개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콘체르토 안티코는 옛 유럽 음악 양식의 충실한 재현을 지향하며 감각적 기획과 탄탄한 앙상블의 조화를 추구하는 시대연주 단체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연구하고 바이올린과 첼로, 리코더, 하프시코드, 테오르보 등 원전악기를 사용해 그 시대 음악을 현시대에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