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오는 1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양홍석 데이’로 지정했다. kt는 “19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이 양홍석 선수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시즌 ‘양홍석 데이’와 ‘허훈 데이’로 팬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kt는 이번 시즌에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수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양홍석 데이’를 준비했다. 행사 패키지를 예매한 팬들은 선수가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과 선수 포토 티셔츠, 유니폼 키링, 응원 슬로건이 포함된 패키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날 경기가 종료된 후 양홍석이 직접 기획한 팬미팅이 진행되며 이벤트를 통해 선수가 직접 애장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홍석데이’를 기념해 경기장을 찾은 입장객을 대상으로 ‘강인한 혜택의 갤럭시 S23‘을 선수가 직접 선정한 후 선물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홍석 데이’ 패키지 사전 신청 kt소닉붐 멤버십 선예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한편 ‘양홍석 데이’에 참가한 팬들은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연패를 청산하고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kt는 1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75-65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kt는 19승 25패로 6위 전주 KCC(20승 24패)를 1경기 차로 추격한 한편 8위 DB(16승 27패)는 7연패에 빠졌다. 이날 kt 하윤기는 더블더블(18점·12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재로드 존스(21득점), 데이브 일데폰소(14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쿼터 양홍석이 2점을 연달아 넣어며 4-0으로 기선을 제압한 kt는 이후 4점을 추가하며 8-0으로 앞서갔다. 이후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한 kt는 27-14, 13점 차로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 30-16에서 DB에게 연달아 5점을 내줬지만 일데폰소가 윤성원의 공을 스틸한 데 이어 존스가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이어갔다. 39-32에서 하윤기가 2점을 득점한 뒤 수비 상황에서 DB 두경민의 3점슛을 블록으로 저지한 존스가 레이업을 성공시켜 43-32, 11점 차로 격차를 벌린 kt는 한희원의 2점 슛이 림을 통과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프런티어즈 데이’를 진행한다. kt는 “대학생 마케터 ‘프런티어즈’가 직접 경기 행사를 기획하는 ‘프런티어즈 데이’를 오는 3월 1일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kt 대학생 마케터 프런티어즈는 선수단 영상 제작과 홈경기 운영을 보조하며 스포츠 홍보, 마케팅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구단 활동이다. 이들은 한 시즌 동안 선수단 출퇴근 만남,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소통하는 등 구단의 업무를 도왔다. 이번 프론티어즈 데이는 시즌 동안 그들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날이다. ‘소닉붐 University’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월 대학교 개강을 맞이해 가상의 대학에서 kt와 팬들이 선후배가 되어 공동체라는 소속감을 주고 신학기의 풋풋한 대학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kt는 이날 경기 전, 팬들에게 개강 기념 먹거리와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하고 ‘과잠’이라 불리는 대학교 점퍼를 입은 양홍석, 박지원, 하윤기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대학교 점퍼를 입고 온 관중 중 10명을 추첨해 선수단 입장 시 농구 코트에서
1월 마지막 백투백 일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체력 안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개막 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인삼공사는 지난 29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는 24승 11패로 2위 창원 LG(22승 13패)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유지했다. 그러나 28일과 29일 연이어 경기를 치른 인삼공사는 가뜩이나 빡빡한 일정으로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며 체력부담을 안게 됐다. 김상식 감독이 추구하는 모션 오펜스가 선수들의 체력을 많이 요구하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인삼공사의 득점을 책임졌던 오마리 스펄맨이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단 2점을 올린 것이 또 하나의 걱정거리다. 2점은 스펄맨의 KBL 입성 후 최소 득점이다. 스펄맨의 부진과 함께 연패에 빠졌던 인삼공사로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스펄맨의 경기력 회복이라는 고민을 안고 있는 인삼공사는 30일 하루 휴식을 가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뜨거운 순위 경쟁을 다시 시작한다. 개막 후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빼앗기지 않은 안양 KGC인삼공사는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서고 수원 kt는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펄맨, 변준형, 오세근, 문성곤을 중심으로 탄탄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3라운드 초반 스펄맨이 부진하며 주춤했지만 ‘필리핀 특급’ 렌즈 아반도와 배병준이 활약하며 연패를 벗어났다. 또한 박지훈, 김경원 등 식스맨들의 경기력이 올라오며 주축 자원의 체력 부담을 줄여줬고 김상식 감독의 모션 오펜스가 빛을 발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박지훈은 지난 3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 넣으며 승리를 이끄는 등 인삼공사의 새로운 해결사로 부상했다. 현재 22승 9패로 2위 창원 LG(17승 12패)를 4경기차로 앞서며 선두를 지키고 있는 인삼공사는 오는 21일과 22일에 차례대로 고양 캐롯, 서울 삼성과 맞붙는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kt는 후반기 대반전을 노린다. 2라운드까지 6승 12패로 부진했던 kt는 랜드리 은노코와 이제이 아노시케를 재로드 존스와 레스터 프로스퍼로 교체하며 6연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인삼공사는 지난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83-85로 석패해 주춤하는 듯 했지만 8일 서울 SK를 83-80으로 누르며 선두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는 21승 9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창원 LG(16승 12패)와는 승차 4경기로 앞섰다. 인삼공사 오마리 스펄맨의 활약이 눈부셨다. 스펄맨은 자신의 장기인 외곽 슛과 리바운드 관여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최근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부진했던 스펄맨은 위협적이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렌즈 아반도 또한 15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본인의 강정임 탄력과 적극성을 앞세워 SK를 위협했다. 시즌 초반 가래톳 부상으로 결장한 아반도는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팀에 녹아들었고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 박지훈, 변준형, 오세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인삼공사는 1위 수성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인삼공사는 오는 11일 SK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한 울산 현대모비스(17승 13패)와 맞붙는다. 한편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한 뒤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5연승을 달성했다. kt는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캐롯과의 방문경기에서 90-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기록한 kt는 12승 15패로 7위를 유지하며 외국인 선수 교체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반면 4연패에 빠진 캐롯은 13승 14패로 전주 KCC와 공동 5위가 됐다. kt는 재로드 존스(24점·12리바운드)와 양홍석(24점·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한희원은 16점을 보탰다. 캐롯은 이정현(21점), 전성현(19점), 디드릭 로슨(15점)이 분전했지만 팀을 패배로부터 구하지 못했다. 양홍석의 2점슛으로 1쿼터 포문을 연 kt는 캐롯 이정현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양홍석과 존스가 연달아 3점슛을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17-11로 앞선 상황에서 양홍석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캐롯과의 격차를 벌렸고 하윤기와 존스의 골밑 장악력을 앞세워 6점을 추가해 23-11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주도권을 유지한 kt는 29-21로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 캐롯의 반격에 고전했다. 캐롯 전성현에게 3점슛을 허용한 kt는 존스의 2점 득점으로 캐롯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초강수’를 띄운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3연패 이후 2연승을 달성하며 순위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kt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77-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9승 15패로 최하위를 유지했지만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kt 하윤기는 더블더블(17점·14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레스터 프로스퍼(17점·8리바운드), 재로드 존스(17점·5리바운드), 양홍석(11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t는 1쿼터 DB 두경민에게 자유투 3점을 내주며 시작했다. 그러나 정성우가 2점슛과 추가 자유투 1점을 성공시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7-11로 뒤쳐진 상황에서 프로스퍼, 하윤기가 각 2점슛을 성공시켜 추격에 성공한 kt는 DB 김종규에게 2점슛을 헌납했지만 양홍석의 스틸에 이어 존스가 쏘아 올린 3점 슛이 림에 꽂혀 앞섰고, 존스가 DB 이선 알바노의 공을 빼앗은 뒤 양홍석이 2점을 추가해 16-13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DB 김종규가 2점슛과 덩크슛을 성공해 16-17이
프로농구 수원 kt가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kt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1-69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이날 이제이 아노시케와 양홍석, 정성우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랜드리 은노코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노시케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렸던 kt는 지난 경기 아노시케가 활약한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해답을 찾은 모양새다. 7승 12패로 원주 DB와 같이 최하위에 위치한 kt가 순위 반등을 하기 위해선 LG전과 같이 선수 한 명에게 집중됐던 득점을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kt가 오는 15일 홈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공격 분산을 통해 또다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독주체제를 굳혔던 안양 KGC인삼공사는 최근 3경기 1승 2패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삼공사는 15승 5패로, 공동 2위 고양 캐롯과 울산 현대모비스(11승 8패)를 3.5경기 차로 앞서고 있지만 캐롯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캐롯은 지난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를 77-71로 꺾고 3연패를 벗어나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시즌 첫 6연승을 달성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인삼공사는 1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방문경기에서 92-8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14승 3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공동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캐롯(이상 9승 6패)과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반면 kt는 2연패를 기록, 6승 9패로 원주 DB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인삼공사 오마리 스펄맨은 더블더블(2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변준형(16점), 양희종(12점), 오세근(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힘을 보탰다. kt는 이제이 아노시케가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정성우와 양홍석이 15점씩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t 김영환에게 3점슛을 내주며 1쿼터를 시작한 인삼공사는 문성곤이 쏘아 올린 3점슛이 림에 꽂히며 균형을 맞췄고 오세근의 2점, 스펄맨의 3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10-5에서 kt 정성우와 한희원에게 연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당했지만 곧바로 7점을 쌓으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이후 리드를 유지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