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진행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라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이 참가하며, 김진형 단장과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은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전한다. 용인시는 올해 3월 축구단 창단을 발표한 이후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신설,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을 하고 단장, 테크니컬 디렉터, 감독 등 지도자 구성을 마쳤다. 지난 11일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로부터 K리그 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구단이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정서적 일체감과 자긍심을 주는 역할을 하도록 창단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지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이 가벼운 통증을 느껴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에 불참했다. 우상혁은 10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하일브론에서 열린 대회 선수 소개 때 손을 흔들며 나왔지만 경기는 출전하지 않았다. 우상혁 측 관계자는 "경기 웜업 중에 우상혁이 종아리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하일브론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우상혁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2월 체코 실내대회(2m31), 슬로바키아 대회(2m28), 3월 2025 세계실내선수권(2m31), 5월 왓그래비티챌린지(2m29)와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 6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2m23)에서 연달아 정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진행된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7월)에서는 2m34를 넘어 국제대회 7연승을 내달렸다. 2m34는 올 시즌 우상혁의 개인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 또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서 9월 열리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을 넘어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우상혁은 10일 하일브론 대회에 이어 16일 오후 10시에 폴란드 실레지아에서 시작하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경기, 29일
박민교(용인시청)가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105㎏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박민교는 6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차민수(영안군민속씨름단)에게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박민교는 개인 통산 8번째 한라급 황소트로피를 수집했다. 또, 설날대회와 평창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이 됐다. 16강에서 이국희(양평군청)를 2-0으로 누른 박민교는 8강에서 같은 팀 동료 이승욱도 2-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김민수(수원시청)를 2-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박민교는 결승 첫째 판에서 차민수의 안다리걸기에 쓰러지며 기선을 내줬다. 그러나 둘째 판에서 덧걸이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셋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를 성공해 리드를 잡았다. 넷째 판에 돌입한 박민교는 밀어치기로 차민수를 모래판에 눕히고 황소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박민교는 "할머니가 우승을 할 때마다 제 영상을 두 달간 매일 보시는데, 할머니께서 매일 보실 영상을 만들어 드리려고 좀 더 힘내서 경기했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열심히 해서 계속 정상에 있는 선수가 되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올 시즌 국제대회 7연승을 내달렸다. 우상혁은 12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서 2m34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 2m34는 올 시즌 우상혁의 개인 최고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 우상력은 이날 우승으로 2월 체코 실내대회(2m31), 슬로바키아 대회(2m28), 3월 2025 세계실내선수권(2m31), 5월 왓그래비티챌린지(2m29)와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 6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2m23)에 이어 국제대회 연승 기록을 '7'로 늘렸다. 또 올해 9월 열리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을 넘어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우상혁은 2m15, 2m19, 2m23을 모두 1차 시기에서 넘었다. 2m27 1차 시기에서는 바를 건드렸으나, 2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이후 우상혁은 2m30도 1차 시기서 성공했다. 경기에 나선 8명의 점퍼 중 2m30을 넘은 선수는 우상혁과 얀 스테펠라(체코), 두 명뿐이었다. 스테펠라가 2m32를 1차 시기에 넘자, 우상혁은 바를 2m34로 올렸고 1차 시기서 성공했다. 스테펠라는 2m34를 1
김동현(용인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네 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동현은 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급(140㎏급) 장사결정전(5전 3선승제)서 김보현(구미시청)을 3-0으로 꺾고 황소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로써 김동현은 지난해 10월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이후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네 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16강에서 서남근(수원시청)을 2-0으로 누른 김동현은 8강에서도 김찬영(태안군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윤성희(양평군청)에게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김동현은 김보현과 결승 첫째 판에서 왼덧걸이로 기선을 잡았다. 이어 둘째 판에서는 들배지기로 상대를 모래판에 눕혔다. 김동현은 셋째 판에서 다시 한번 왼덧걸이를 성공, 김보현을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김동현은 "몇 달 동안 부상 때문에 힘들었다. 씨름이 잘되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면서 "장덕제 감독님, 우형원 코치님, 이상일 용인시장님 등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시즌 모든 대회에서 장사를 할 수 없겠지만, 모든 경기
문전성시를 이룬 '제3회 용인특례시 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인시줄넘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용인시의회, 용인시, 용인시체육회, 경기도줄넘기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정하용(국힘·용인5) 경기도의원, 김길수(국힘·마선거구) 용인시의원, 용인시줄넘기협회 김태균 회장, 배용준 고문을 비롯해 선수·학부모 등 총 250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장배 줄넘기대회는 단순한 실력 경쟁을 넘어 줄넘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은 30초 스피드, 모아뛰기 등의 개인전과 복합전, 단체전,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심력을 뽐내며 우정의 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기르고, 도전과 노력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균 용인시줄넘기협회장은 "협회장배를 7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랜
용인시(시장 이상일)와 파주시(시장 김경일),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용인시, 파주시, 김해시가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라며 "각 시에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 및 보완 절차를 진행한 뒤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사회 심의를 통과한 신청 건은 총회에 상정되어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이상일 시장의 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하는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파주시와 김해시는 각각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 김해FC2008을 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파주스타디움, 김해시는 파주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세 지자체의 가입 신청은 최근 2년 연속 K리그가 유료 관중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였고, 이를 통한 지속적인 리그의 흥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용인시청이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4개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용인시청은 10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2째 소장급(80㎏급), 청장급(85㎏급), 용사급(95㎏급), 역사급(105㎏급)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용인시청은 소장급에서 강성인이 정상을 차지했고, 청장급에서는 김석현이 패권을 안았다. 서지덕은 용사급에서 경쟁자들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역사급에서는 박민교가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광주시청 이정민, 차승민은 각각 용장급(90㎏급)과 장사급(140㎏급)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중등부에서는 소장급(65㎏급) 정의윤(수원 동성중)과 장사급(130㎏급) 양현우(성남 야탑중)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규민(용인시청)이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유규민은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6m57을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m09를 뛴 사미 바키트(사우디아라비아)는 2위에 입상했다. 유규민은 1차 시기에서 초속 2.8m의 바람을 등지고 뛰었다. 세단뛰기에서 초속 2m 이상의 바람이 불면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순위를 가릴 때는 2m 이상의 바람이 불 때 세운 기록도 반영한다. 한편 전날 열린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경태(안산시청)가 14초00를 달려 경쟁자들을 앞서 정상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패권을 안았다. 우상혁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2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 2m32는 올 시즌 우상혁의 개인 최고기록이자 세계 2위 기록이다. 또 국제대회 연승 기록을 '6'으로 늘렸다. 우상혁은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실내대회(2m31)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대회(2m28)서도 패권을 안았다. 이후 3월 2025 세계실내선수권(2m31), 5월 왓그래비티챌린지(2m29)와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올림픽 챔피언이 출전한 이번 대회서도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한 건 2022년 카타르 도하, 2023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2024년 로마 대회에 이어 이번이 개인 통산 4번째다. 우상혁은 "올해 처음 출전한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기분 좋게 출발해 기쁘다"며 "7월 모나코 다이아몬그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