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콘진이 운영하는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터에서 9월 1일 오후 7시 이동수 작가 초청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창작터 명사 특강은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명사를 초청해 청중에게 의미 있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수 명사가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강연자로 나선다. n년차 직장러, 창업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는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라는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이자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다. TV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당신은 회사에서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나요?’, ‘인생이란 게임에서 성공하는 전략’등의 주제로 강연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강연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4위를 유지하며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인천은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그룹A 36라운드 제주와 홈 경기에서 이동수, 김민석, 홍시후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에서 탈출한 인천은 13승 14무 9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하며 내년 ACL 출전 희망을 이어갔다. 인천이 시즌 종료 때까지 리그 4위를 유지하고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오른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꺾고 우승한다면 최대 리그 4위까지 내년 ACL에 출전하게 된다. 인천이 1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리그 3위 포항과 승점이 같아지고 23일 열리는 리그 최종전에서 인천과 포항의 희비가 엇갈릴 경우 자력으로 ACL 진출권을 확보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인천은 전반 26분 홍시후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준 공을 골 지역 오른쪽에 있던 이동수가 왼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 골은 이동수의 시즌 첫 골이자 홍시후의 시즌 첫 공격포인트로 기록됐다. 전반을 1-0으로
수원시가 수원남부경찰서,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남부경찰서, 5개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개인형 이동 수단(PM, Personal Mobility)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조치를 논의했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5개 업체가 공유 전동킥보드 165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수원시는 지하철역 입구나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단속하고, 해당 업체에 이동조치를 권고하기로 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동 킥보드 운전자의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업체는 운전자들이 안전 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킥보드에 안전 수칙 안내물을 부착한다. 더불어 관리 인력을 충원하여 도로에 불법 주차된 킥보드를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과 병행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용 이동 수단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가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이용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정하고 대여연령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교육부,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지자체, 15개사 공유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PM)업체가 비대면 화상회의로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회의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공유PM 대여연령 제한 ▲주정차 및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PM 이용질서 확립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안전한 이용문화 확산 등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당초 12월 10일부터 개정 시행될 예정인 ‘도로교통법’은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고, 자전거도로에서 탈 수 있게 됐다. 이에 안전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공유PM을 대용하는 이용자의 연령을 만18세 이상으로 하고, 만16~17세의 경우 원동기면허를 소지한 자에 한해 허용하기로 했다. 전동킥보드 운행 시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사고유발 행위를 하거나 안전모 미착용, 2인이 탑승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단속·계도를 강화한다. 보행자의 불편을 줄이고 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와 공유PM 업체는 논의를 거쳐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특별한 음악회가 오는 17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은 기획연주회 '가을의 야상곡(Nocturnes of Autumn)'을 개최, 가을의 낭만을 더해 줄 예정이다. 이재호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하모니와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스트링 퀸텟, 퍼커셔니스트 이동수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는 독일의 현대 작곡가 클리투스 고트발트(Clytus Gottwald)가 현대적 감각의 무반주 합창곡으로 편곡한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의 'Mondnacht(달밤)'으로 시작된다. 이어 미국의 전도유망한 젊은 작곡가 다니엘 엘더(Daniel Elder)의 작품 '세 개의 야상곡(Three Nocturnes)'에 담긴 'Ballade to the Moon', 'Star sonnet', 'Lullaby' 세 곡으로 관객의 감성을 깨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루마니아의 현대작곡가 죈죄시 레벤테(Gyöngyösi Levente)의 'Jubilate Deo'와 1950~1960년대 캐나다 유명 그룹 크루 커츠(The Crew Cuts
# 지난 24일 인천에서 10대 남녀 고교생이 전동 킥보드를 한 대를 함께 타고 가다 60대 운전자가 몰던 택시와 부딪쳤다. 두 명 모두 크게 다쳤고, 중상을 입은 남학생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3일 만인 27일 오전 사망했다. # 앞선 19일 성남에서 50대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 굴착기와 추돌하며 숨졌다. 굴착기는 큰 도로에서 작은 도로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우회전으로 진입하고, 킥보드는 인도와 인도 사이의 차도를 건너다가 발생한 사고였다. 공유형 전동 킥보드 보급과 함께 킥보드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충돌사고 소식이 연일 들려온다. 이용자들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나는 사고가 태반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오후 찾은 수원 팔달구 로데오거리. 곳곳에 공유 모빌리티서비스 업체 ‘지쿠터’, ‘씽씽’ 등이 운영하는 전동 킥보드가 주차돼 있다. 전동 킥보드 이용자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들 대다수가 헬멧을 쓰지 않았고, 더러 2명이 하나의 킥보드를 같이 타는 상황도 쉽사리 목격됐다. 빠른 속도의 전동 킥보드는 인도에서 걸어가는 사람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다녔고, 여차 하면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었다. 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