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포츠 꿈나무들의 산실’ 경기체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5개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36개 종목 중 8개 종목(육상, 수영, 체조, 레슬링, 역도, 유도, 근대3종, 철인3종)에 남학생 22명, 여학생 23명 등 총 45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경기체중은 금 15개, 은 14개, 동메달 10개 등 총 39개 메달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체중은 또 전력분석 결과 다관왕 5명을 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도 여자 16세 이하부 59㎏급 김예서는 올해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지난 제51회 대회에서 은메달 3개의 아쉬움을 달랜다는 각오다. 역도선수 출신 아버지 김삼영 씨와 펜싱 선수출신 어머니 정화희 씨에게 탁월한 운동신경을 물려받은 그는 다부진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또 기계체조에서는 여자 16세 이하부 박나영이 금메달 3개 획득에 도전한다. 이단평행봉, 마루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박나영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실력자다. 박나영은 지난 해 열린 제51회 대회 체조 여자 16세 이하부 단체종합, 개인종합, 이단평
경기도가 체육정책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선수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경기체육 활성화 맞손토크’를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중에 개최키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3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도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전문선수, 경기도를 빛낸 스포츠스타, 도의회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손토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맞손토크’ 행사가 열리는 30일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마지막 날이다. 전국소년체전 36개 종목 중 골프, 농구, 럭비,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이 마지막 날 까지 울산광역시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도의 비공인 종합우승을 위해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는 날이다. 경기도 선수단은 4년 만에 비공식 종합우승을 탈환하기 위해 전국소년체전 마지막 날까지 ‘라이벌’ 서울특별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도가 전국소년체전 마지막 날 도지사가 참석하는 ‘맞손토크’ 일정을 잡으면서 각 종목의 총감독인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이 토론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타지에 어린 학생선수들을 남겨두고 수원으로 올라올 수 밖
정가은(김포시체육회)과 김다은(하남 동부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리듬체조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정가은은 24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리듬체조 여자 13세 이하부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을 합해 개인종합 84.250점을 기록하며 변진서(서울 신성초·81.800점)와 백하민(경남 삼계초·80.750)을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또 김다은은 리듬체조 여자 16세 이하부에서 개인종합 96.700점을 획득해 서은채(92.200점)와 조하빈(91.050점·이상 대구 조암중)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울산시 동천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펜싱 단체전에서는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경기도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은 4개, 동메달 2개 등 6개 메달을 확보했다. 경기도 펜싱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것은 15년 만이다. 남자 16세 이하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구준모, 김민재, 김정환(이상 안산 성안중), 김찬우(화성 향남중)로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대전 매봉중에게 42-45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선발은 마지막 9피리어드를 앞선 채 시작했지만 매봉중에게 연거푸 점수를 내주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또
“만족스러운 연기는 아니었지만 우승해서 기뻐요. 운이 좀 따라줬던 것 같아요.” 24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52회 전국학생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 13세 이하부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은 정가은(김포시체육회)은 수줍게 우승 소감을 말했다. 정가은은 후프, 볼, 곤봉, 리본을 합한 개인종합에서 84.250점을 기록하며 변진서(서울 신성초·81.800점)와 백하민(경남 삼계초·80.75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후프와 곤봉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볼에서는 1위를 했다”고 입을 연 정가은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본기와 작품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 열심히 연습을 했기 때문에 우승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발레 학원을 다니고 싶어 했던 그는 집 주변에 발레 학원이 없어 차선책으로 리듬체조 선택했다. 7살 때 취미로 시작한 리듬체조의 매력에 푹 빠진 정가은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선수의 길을 걸었고 현재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설정할 만큼 리듬체조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 정가은은 “언제나 잘 하는 선수이고 싶고,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언젠가는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무대에 출전해 연기를 하는 것이 꿈이다”라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들의 축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 8429명(선수 1만 1924명, 임원 6505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13세 이하부 21종목과 16세 이하부 36개 종목에서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1335명(선수 838명, 임원 49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2019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대회에서 금 75개, 은 63개, 동메달 79개 등 총 2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라이벌’ 서울특별시(금 68·은 71·동 68, 총 207개)보다 금메달 수와 총 메달 수를 앞서 비공인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제51회 대회에서 서울시에게 비공인 종합우승을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에 최다 메달 획득을 노리는 경기도는 78개 이상의 금메달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서울시는 금메달 70
공준화(부천 부흥중)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공준화는 22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태권도 마지막 날 남자 16세 이하부 69~73㎏급 결승에서 조항진(충북 서원중)에게 2-0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57~61㎏급 준결승에서는 문승훈(성남 풍생중)이 이한솔(충북 청주중)에게 0-2로 판정패 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16세 이하부 44~48㎏급 허나빈(화성 안화중)도 준결승에서 박현서(부산 서포여중)에게 0-2 판정패해 3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이날 종료된 태권도에서 금 2개, 은 2개, 동메달 11개를 따내고 전날 열린 펜싱 개인전에서 은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등 이날까지 금 2개, 은 3개, 동메달 12개 등 총 17개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녀 16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도가 전 종목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16세 이하부 플러레 단체전 예선에서는 김광은, 임근우, 황민식(이상 광주 곤지암중), 주현석(의왕중)으로 팀을 꾸린 경기도가 경북체중을 45-13으로 꺾고 8강에 올랐고, 여자 1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경기도 대표선수 중 제가 첫 번째로 금메달을 따게 돼서 기뻐요.” 지난 21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여자 13세 이하부 33~36㎏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은선(의정부시스포츠클럽)의 소감이다. 준결승에서 이소연(전북 전주남초)에게 2-1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그는 결승에서 박서하(서울 수송초)를 2-0 판정승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하며 경기도 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은선은 “이광호 의정부스포츠클럽 코치님(호원태권도장 관장)께서 주문하신 대로 하다 보니 쉽게 2-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상대의 앞발이 들어오면 빠졌다가 머리를 공략하는 전략이 잘 먹혀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8살 때 먼저 태권도를 시작한 언니 이은미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태권도 선수의 길을 걸었다. 이은미·은선 자매는 이번 대회에 나란히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언니와 태권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이은선은 “운동 할 때 힘든 점이 있으면 서로 공감해 주면서 힘을 얻는다. 대회를 앞두고는 함께 상대 분석을 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스스로를 소심한 성격이
수원 창용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양궁 대표선수 4명을 배출했다. 경기도양궁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양궁장에서 제18회 수원시양궁협회장기 초·중학교 양궁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최종선발전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창용중은 여자중등부에서 1위에 오른 최윤서를 비롯해 양태희, 한지예, 구슬이 나란히 도 대표에 발탁됐다. 또 남중부에서는 정상을 자치한 김태현과 최제웅(이상 안산 성포중), 김명수(하남 신장중), 한경수(성포중)가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여초부에서는 권수연(부천 원미초), 이민솔(하남 천현초), 유하은(김포 하성초), 최서진(수원 송정초)이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으며 남초부에서는 황태민, 원동우(이상 하성초), 이주완(수원 연무초), 최준혁(원미초)이 도 대표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창환(경기체중)이 2023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창환은 19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 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 1학년부 1500m 결승에서 4분49초83로 박장훈(안산 경수중·4분50초45)과 최현석(안산 와동중·4분50초76)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을 차지했다. 또 남중 3년부 1500m 김범서(시흥 소래중·4분35초74)와 남중 2년부 1500m 백서준(광명북중·4분35초90)도 나란히 1위에 입상했다. 100m에서는 남중 3년부 김도환(용인중·11초18), 남중 2년부 강민준(시흥중·11초57), 남중 1년부 김민혁(성남 백현중·12초22), 여중 2년부 노윤섭(김포 금파중·12초45), 여중 1년부 전예원(파주 문산수억중·13초67), 남초 6년부 설지환(양평 지평초·12초70), 남초 5년부 김동하(낙성초·13초62), 여초 6년부 방은서(김포서초·13초51), 여초 5년부 한민서(용인성산초·14초20)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80m에서는 남초 4년부 한태준(시흥 배곧라온초·11초79), 여초 4년부 장민서(김포서초·12초13)가
성남 창성중이 하키 경기도 대표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선다. 경기도하키협회는 지난 15일 성남시 성남하키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을 개최했다. 창성중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 도 대표 선발전에서 2승을 쌓으며 도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3월 18일 1차 선발전에서 성남 성일중을 7-0으로 제압한 창성중은 15일 성일중과 2차 선발전에서 김도윤과 윤재혁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이로써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창성중은 2년 연속 도 대표로 선발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