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미래를 책임질 수영 유망주들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 대한수영연맹은 남녀 각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17일 호주 캔버라로 떠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영연맹 국가 수영연맹이 격년제로 남녀 만 13~18세 선수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2024 주니어 팬퍼시픽 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여자 대표에는 지난 주 열린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자유형 50m와 100m 계영 800m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오른 이원(경기체중)과 여고부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정규빈(경기체고), 여고부 자유형 중장거리 유망주 김보민(하남 감일고)을 비롯해 김도연(대전체고), 김소진(대구체고), 정다운(인천체고) 등 6명이 선발됐다. 또 남자 대표는 김영범(강원체고), 원준(서울 방산고), 정현우, 김민준(이상 서울체고), 박우민(부산체고), 이인서(서울체중) 등이 포함됐다. 대한수영연맹은 2022년부터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기부여를 위해 국제수영연맹 주최 및 승인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2022 리마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양하정(당시 대전체고)이 여자 접영 100m 동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Ⅵ'를 2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서진과 멘델스존’을 주제로 공연한다. 지휘자 서진은 독일 브란덴부르크 심포니커, 뤼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콘테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립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지난 8년 간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음악가다. 부천필과는 수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는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서곡으로 막을 연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으로, 목관으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협주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7번이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협주곡으로 천재성에 완숙미까지 더해진 이 곡은 피아니스트 정규빈이 협연한다. 정규빈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배출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라이징 스타다. 비교적 간소한 규모의 오케스트라에 악기들과의 융화에 집중한 피아노 협주곡 제2
김영현(안양시청)이 제18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김영현은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자유형 800m 결선에서 8분10초42로 대회신기록(종전 8분14초21)을 수립하며 조승빈(충북수영연맹·8분14초94)과 손준우(제주 서귀포시청·8분16초7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자유형 800m 결선에서는 이서진(경기체고)이 9분01초46으로 나수진(서울 세화여고·9분20초89)과 주유정(강원체고·9분41초97)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서진은 지난 16일 열린 여고부 자유형 400m 1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는 정규빈(수원 대평중)이 5분08초50으로 이하윤(충남 서산수영스포츠클럽·5분09초41)과 유현서(경기체중·5분12초81)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는 김보미(경기체고)가 5분09초47로 양인화(대전체고·5분13초91)와 이예서(서울체고·5분28초1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부 자유형 800m 결선에서는 이정민(
박지환(경기 에어스윔·성남 판교초6)이 제94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박지환은 1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초등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3초7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03초83)을 0.1초 앞당기며 이재인(서울 에어스윔·1분06초89)과 김준서(부산진구스포츠클럽·1분08초5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박지환은 이어 열린 계영 400m 결승에서도 김정후, 도정현, 김민제와 팀을 이뤄 소속팀 에어스윔이 4분13초24로 부산진구스포츠클럽(4분13초92)과 부산 창신초(4분28초97)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대회 첫 날 남초부 배영 200m에서 2분14초38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7초42)으로 정상에 올랐던 박지환은 개인종목 연속 대회신기록 작성과 함께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는 정규빈(수원 대평중)이 17분41초51의 기록으로 김예린(서울 염창중·18분10초05)과 박연우(인천 청천중·18분19초61)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전날 접영 5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유년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성재니(남양주 예봉초
김보민(용인 초당중)이 제1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보민은 18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중등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58초87로 신영주(대전체중·9분25초32)와 이다은(서울 성암여중·9분33초2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김보민은 전날 열린 여중부 자유형 4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는 정규빈(수원 대평중)이 2분21초4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23초56)을 세우며 김수아(서울 오륜중·2분24초33)와 양윤지(전남체중·2분25초11)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강동하(화성 진안중)가 2분27초33으로 문소희(경기체중·2분33초11)와 정다운(인천 선화여중·2분33초34)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중부 개인혼영 200m에서는 이지원(경기체중)이 2분11초86으로 신혜성(서울 신방학중·2분13초28)과 유시후(서울 문정중·2분13초60)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초부 접영 50m에서는 이리나(의왕 내동초)가 30초15로 김연(서울 연가초·31초52)과 고애경(평택 용이초·31초9
조성재(고양시청)가 제1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조성재는 13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11초29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15초81)을 세우며 박건(충북수영연맹·2분15초99)과 문형주(경북 독도스포츠단·2분16초9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는 정규빈(수원 대평중)이 4분29초87로 서세림(경북체중·4분31초31)과 신영주(대전체중·4분34초37)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는 김보민(용인 초당중)이 2분21초99로 양윤지(전남체중·2분24초16)와 김수아(서울 오륜중·2분24초45)를 꺾고 우승했다. 여일반 개인혼영 200m에서는 김시진(화성시청)이 2분17초32로 김혜진(전북체육회·2분19초52)과 권우진(경남수영연맹·2분20초09)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대부 접영 50m 결선에서는 조예빈(동서울대)이 31초90으로 김태리(동서울대·32초84)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고부 배영 200m에서는 김도연(인천체고)이 2분21초09로 천채영(남양주 마석고·2분25초12)과 류규리(경
정규빈(수원 대평중)이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빈은 13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2분23초34의 기록으로 황나희(세종 어진중·2분25초17)와 김주아(서울체중·2분25초23)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자유형 100m 결선에서는 임재율(오산스포츠클럽)이 54초15로 조재환(경기체중·54초33)과 이동준(충북 송절중·54초38)을 꺾고 우승했고, 여중부 접영 100m 결선에서는 안지우(의왕 갈뫼중)가 1분01초78의 기록으로 윤정윤(과천 문원중·1분03초35)과 김채윤(대전 탄방중·1분04초50)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전날 열린 남중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는 조재환(경기체중)이 24초62로 권진억(서울 대신중·24초85)과 이동준(송절중·24초97)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남중부 자유형 1,500m에서는 황건(안양 신성중)이 16분02초49로 박신우(인천 광성중·16분24초36)와 고승우(서울 세륜중·16분38초73)를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중부 접영 200m에서는 박서린(과천중)이 2분18초17로 윤정윤(문원중·2분18초63)과 김채윤(탄방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