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는 29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경기 북부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경기 북부지역 종목단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윤상 경기도 정무수석 보좌관,북부 지역에 소재를 두고 있는 6개 종목단체(바이애슬론, 빙상, 줄넘기, 컬링,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주짓수)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북부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업무 소개로 시작된 정담회에서는 그동안 종목단체별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서도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종목단체 회장단 및 관계자들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은 물론 북부지원센터와 종목단체 간 업무협력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들은 앞으로 센터 운영정책 및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경기 북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북부에 소재를 두고 있는 종목단체의 원활한 활동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경기 북부 체육의 미래를 함께
경기도체육회는 도내 체육 활동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 경기도종목단체 자동심장충격기 구입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체육회 산하 70개 회원종목단체(정회원, 준회원, 인정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 종목단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지원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로,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처치를 가능하게 한다. 도체육회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종목단체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 및 행사 시 응급 상황에 대비해 AED를 소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경기장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고, 참가자와 관중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구입지원 사업을 통해 생존율 향상, 응급 대응 시간 단축, 공공 안전 증대, 응급 처치 교육 및 인식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민의 안전이라는 큰 가치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노력한 결과 경기도종목단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도내 체육
경기도체육회가 한경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체육회는 10일 오후 3시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와 ‘유기적 연대를 통한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교육·산업분야의 연구 및 교육 등에 대한 협력 ▲체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 및 실습 지원 협력 ▲체육관련 정보 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원성 회장은 “국내 명문의 소프트테니스 대학운동부를 육성하고, 우수 체육인재를 양성하는 한경국립대학교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경기체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뜻 깊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경기도내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써 우수 체육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경기체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체육회는 이날 경기도종목단체로부터 스포츠박스 운동용품 및 체육회관 운영물품 등을 전달받았다.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원성 회장과 정용택 경기도종목단체사무국장협의회장, 김
경기도 펜싱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단체전에 걸린 6개의 금메달 중 5개를 획득, 지난 해 노 골드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비공인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도 펜싱은 28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펜싱 종목에서 금 6개, 은 3개, 동메달 1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가 획득한 금메달은 이번 대회 펜싱에 걸린 12개 중 절반에 해당한다. 도는 이날 열린 남자 15세 이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민재, 박민준(이상 안산 성안중), 김호진, 박승빈(이상 화성 향남중)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대구 오성중을 45=42, 3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15세부 에뻬 단체전에서는 나건호(성남 영성중), 김도하, 김은찬(이상 화성 발안중), 노승태(센터럴펜싱클럽)이 출전한 경기선발이 부산선발을 45-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 15세부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심건우(안양 부흥중), 강동현, 박찬선, 홍은우(이상 광주 곤지암중)가 팀을 이뤄 부산 영선중을 45-38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자 15세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는 박온유, 박하율, 이래나(이상 수원 동성중), 신민아(발안중)가 출전해 충북선발을 45-24로
경기도 롤러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비공인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 롤러는 지난 26일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7개, 은 4개, 동메달 3개 등 초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구광역시(금 6·은 1·동 3)와 충북(금 1·은 6·동 3)을 따돌렸다. 도 롤러가 전국소년체전에서 비공인 종목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합쳐져 통합 종목단체가 설립된 이후 처음이다. 도 롤러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12세 이하부 강예슬(팀에스)이 3관왕을 차지하고 여자 12세부 송예은(더에이치)과 여자 15세부 박채은(팀에스)이 각각 2관왕에 오르며 종목우승을 주도했다. 강예슬은 대회 첫 날 3000m 포인트경기에서 13점을 얻어 이연서(8점)와 김다현(2점·이상 충북)을 여유있게 꺾고 우승한 뒤 1000m에서도 1분43초012로 김다현(1분43초108)과 조여정(더에이치·1분43초587)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강예슬은 조여정, 김민지(안양 부림초), 송예은(더에이치)와 팀을 이룬 3000m 계주에서도 경기선발이 4분36초571로 전북선발(4분39초923)과 대구선발
‘체육웅도’ 경기도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1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달성하며 10회 연속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8일 울산광역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41개 정식종목에 199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3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01년 생활체육 참여 확산과 지역·계층 간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1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체육웅도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대회가 취소됐고 2022년에는 종목별로 분산개최됐다. 지난 해 다시 정상적으로 대회가 개최되면서 20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과 9회 연속 경기력상을 수상한 경기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다시한번 정상에 오르며 우리나라 생활체육의 새역사를 만들었다. 경기도는 울산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에서 16회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고 축
경기체고(교장 김호철) 근대5종팀이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하는 등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최영효 감독과 이경화, 김범수, 신동환 지도자가 이끄는 경기체고 근대5종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열린 근대5종에서 금 5개, 은 2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로 서울체고(금 2·은 2·동 1)와 대구체고(금 1·은 2) 등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이날 열린 남자부 계주에서 강도훈, 김건하, 임태경이 팀을 이뤄 1117점을 획득, 전남체고(1096점)와 서울체고(1074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도훈, 김건하, 임태경은 앞서 열린 근대4종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배준수와 함께 3512점으로 서울체고(3492점)와 경북체고(3439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자부 근대3종 개인전에서는 문소유(경기체고)가 808점으로 구도영(강원체고·800점)과 한인서(경기체고·795점)를 꺾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한인서, 김태이와 팀을 이뤄 2391점으로 강원체고(2264점)와 충남체고(2189점)를 꺾고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 대열에
경기도체육회가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원종목단체 공통 회계양식 작성 방법을 안내했다. 도체육회는 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에게 전국종합체육대회 변경사항, 도종목단체 운영지원 주요내용, 각종 매뉴얼·공통 회계약식 등을 설명했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회원종목단체가 통일된 회계양식을 사용할 것을 요구받은 바 있다. 이에 지난 1월 11일 내부품의서와 지출의결서 양식을 배포한 도체육회는 이날 회원종목단체에게 작성 방법을 설명했다. 이밖에 도체육회는 스포츠지원부 종목육성팀 사업안내, 각종대회 개최(출전) 지원사업, 스포츠유망선수 발굴 육성 사업 등을 안내했다. 정일호 도체육회 종목육성팀장은 "올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이 있다. 도체육회는 다양한 사업으로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 컬링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6회 연속 종목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도 컬링은 21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끝난 컬링 종목에서 금 3개, 은 2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 메달을 수확, 종목점수 132점으로 강원도(124점, 금 2·은 3·동 3)와 서울(96점, 금 2·은 1·동 1)을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 컬링은 2018년 제99회 대회 우승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제102회 대회를 제외하고 6회 연속 종목 정상을 지켰다. 도 컬링은 지난 15일 사전경기로 진행된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 경기도청 ‘5G’가 ‘라이벌’ 강원 강릉시청을 8-4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동호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주장)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제104회 대회에서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남녀 12세 이하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던 의정부 컬링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동반 2연패의 기쁨을 맛봤다. 의정부 컬링스포츠클럽은 스킵 이태규, 리드 홍은찬, 세컨 유준서, 서드 김율, 후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운영위원회(이상 운영위원회)가 2024년 정기총회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6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감사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운영위원회 정관심의 등 총 4개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대의원 44명 중 24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정기총회는 곽영붕 운영위원장(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의장을 맡았다. 정기총회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원영 운영위원회 감사(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의 2023년 감사보고, 서영주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수원시줄넘기협회장)의 사업보고 및 안건상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2023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원시종목단체운영위원회 정관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곽영붕 의장은 “2023년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하여 대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지원에 힘입어 작년 한해 동안 종목단체장 워크숍 등 많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각 종목단체장과의 원활한 소통과 체육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