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이 핸드볼 H리그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규 캐릭터 코하와 마하를 출시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규 캐릭터 코하는 H리그 주 캐릭터로 오렌지색 망토를 두른 슈퍼히어로의 모습과 'H'를 양 갈래머리 모양으로 형상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코하의 파트너 캐릭터인 마하는 하얀 하마 모습을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3일 시작된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포스트시즌 개막과 함께 코하와 마하를 공개했다. 코하와 마하는 포스트시즌 매 경기 최우수선수(MVP)에게 선물된다. 또 포스트시즌 기간 중 대회장 및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경품으로 나눠주고, H리그 공식 온라인 가게와 경기장 부스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포스트시즌은 23일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서울시청과 삼척시청의 경기로 막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시리즈의 30번째 단행본인 ‘한국 만화 캐릭터 열전’을 출간했다. ‘한국 만화 캐릭터 열전’에서는 1900년대 한국 만화의 시작을 알린 신문만화부터 2020년대 트랜스미디어 시대에 최적화된 웹툰까지, 한국 만화사에 등장한 주목할 만한 캐릭터와 그 캐릭터들의 특징과 의미를 분석했다. 현재 평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화평론가 한유희, 오혁진, 김희경, 강정화, 이용건이 각 시대별로 캐릭터, 명랑 담론 그리고 명랑만화의 캐릭터, 시대의 반항아로 자아를 찾았던 캐릭터, 웹툰시대를 이끈 캐릭터의 대중성과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김태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팀장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만화 캐릭터를 시대적으로 조명해 인기를 얻은 요인과 특성으로 한국 만화사를 짚어보는 책”이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규장각 지식총서’는 ‘만화규장각’을 중심으로 매년 만화 문화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과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만화문화 전문 도서 시리즈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출간을 통해 만화 독자들에게 웹툰, 만화책 등 만화 작품과는 다른 만화의 심도 있는 지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는 전국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팝 컬처 컨벤션 ‘서울 팝콘 2023’에서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지원기업 ㈜아리아스튜디오의 생성 AI를 탑재한 3D 가상 캐릭터 ‘시아’와 버추얼 스트리머 ‘보나’를 공개한다. 인간이 되고 싶은 AI 버추얼 캐릭터 ‘시아’, 그리고 ‘시아’를 개발하는 프로그래머 ‘보나’는 올해 하반기 데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시아’는 국내 최초로 생성 AI가 탑재된 3D 버추얼 스트리머로, 24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하며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다. 이 콘텐츠를 개발한 ㈜아리아스튜디오는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AI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제작사로, 실시간 방송 콘텐츠 뿐 아니라 게임, 예능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경콘진은 기술와 예술이 결합된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 콘텐츠 분야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기업, 기관 및 대학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9~17일 열린 예선에서 '지역부문'59개 캐릭터 중 '수원이'가 대국민 투표 2위(6209표)를 차지하고, 10개 캐릭터가 경쟁하는 본선에 진출했다고 24일 전했다. 본선은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대국민 투표(40%), 전문가 심사(50%), 대국민 서면 평가(10%)를 거쳐 9월 17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할 수 있다. 지역·공공부문별로 2개 캐릭터씩 투표할 수 있고, 투표 마감 시간은 9월 6일 오후 5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해서 활용하도록 독려하는 공모전이다.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수원청개구리’(환경부 멸종위기 1급 보호종)를 활용해 만든 수원시 대표 캐릭터로 2016년 6월 탄생했다. 수원시는 수원이를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이벤트, 굿즈(기획 상품) 개발,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다중이용시설 팝업 스토어 개설 등에 적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제22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개최, 오는 8월 6일까지 미술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래 한국만화 산업을 주도할 예비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대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만화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의 경우 카툰, 이야기 만화, 캐릭터이며, 고등부는 카툰, 이야기 만화이다. 작품주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작품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접수하면 된다. 해마다 전국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온 이번 공모전은 1차 예선심사 후, 중등부 최종 수상자와 고등부 2차 실기대회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실기대회는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등부는 실기대회를 실시하지 않고 최종 결과발표 시 수상자를 알리며, 고등부는 1차 예선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온라인 실기대회 일정을 별도 고지하므로 참고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으로
‘희망’은 어떤 일을 이루거나 하기를 바라는 의미와 앞으로 잘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뜻한다. 2021년 6월, 올해도 어느덧 반년이 지나가고 새해에 소망했던 꼭 이루고 싶었던 일은 잘 해내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평소 꿈꿔왔던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 용기있게 해나가길 바라며, ‘부캐’로 희망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TV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유두래곤, 지미유, 유야호와 최근 등장한 아이돌 듀오 월클(월드클래스 준말) 매드몬스터, 유튜브에서 ‘까페사장’으로 인기가 높은 최준 등 이들의 공통점은 부캐릭터이다. 지난해에 이어 2021년 대중문화계에서 ‘부캐’ 열풍은 빼놓을 수 없으며, MZ세대를 비롯한 청년들 사이에서도 하나의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캐’는 원래 게임에서 사용되던 용어로 본래 캐릭터 외에 새롭게 만든 부캐릭터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평소 자신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나 캐릭터로 활동할 때를 의미한다. TV나 유튜브 채널을 보면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변신하는 다양한 부캐가 본캐릭터 보다 인기를 끌며 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은 지난해부터 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재단 로고 변경에 따른 브랜드 가이드 북을 21일 발간했다. 재단에 따르면 신규 기업이미지(CI)와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여성가족정책 플랫폼’(비전) 및 ‘평등으로 한걸음 더 따뜻한 경기’(미션)를 반영, 브랜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네이밍 초성을 결합한 신규 재단 브랜드 로고와 재단 컬러인 네 가지 색상(퍼플, 오렌지, 민트, 레드)을 활용해 로고(한·영문) 타입, 총무류(편전지, 봉투, 쇼핑백), 배너(현수막 포함), MD 등의 다양한 브랜드 가이드가 담겨 있다. 향후 재단은 이미지에 맞는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 SNS에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굿즈(인형, 텀블러, 에코백 등) 등의 제작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는 도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이번에 만든 디자인 가이드북은 재단의 통일되고 일관된 브랜드 디자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이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성정책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2월 1일 개원 15년 만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으로 명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