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재단 로고 변경에 따른 브랜드 가이드 북을 21일 발간했다.
재단에 따르면 신규 기업이미지(CI)와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여성가족정책 플랫폼’(비전) 및 ‘평등으로 한걸음 더 따뜻한 경기’(미션)를 반영, 브랜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네이밍 초성을 결합한 신규 재단 브랜드 로고와 재단 컬러인 네 가지 색상(퍼플, 오렌지, 민트, 레드)을 활용해 로고(한·영문) 타입, 총무류(편전지, 봉투, 쇼핑백), 배너(현수막 포함), MD 등의 다양한 브랜드 가이드가 담겨 있다.
향후 재단은 이미지에 맞는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 SNS에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굿즈(인형, 텀블러, 에코백 등) 등의 제작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는 도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이번에 만든 디자인 가이드북은 재단의 통일되고 일관된 브랜드 디자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이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성정책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2월 1일 개원 15년 만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으로 명칭을 변경, 새로운 로고 및 비전을 갖게 됐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