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평택시청)이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박민영은 30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일반부 71㎏급에서 인상 96㎏, 용상 124㎏, 합계 220㎏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인상 1차 시기에 85㎏을 성공해 3차 시기까지 70㎏을 드는 데 그친 김한솔(강원특별자치도청)을 꺾고 1위를 확정한 박민영은 2차 시기 91㎏, 3차 시기 96㎏을 잇따라 성공해 금메달을 자축했다. 박민영은 용상에서도 1차 시기 109㎏, 2차 시기 118㎏, 3차 시기 124㎏을 잇따라 들어올리며 김한솔(108㎏)을 가볍게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뒤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20㎏을 기록해 김한솔(178㎏)을 누르고 3관왕을 완성했다. 여일부 76㎏급에서는 혼자 출전한 이지은(수원특례시청)이 인상 85㎏, 용상 100㎏, 합계 185㎏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일부 109㎏급에서는 정희준(고양특례시청)이 2관왕에 올랐다. 정희준은 인상 1차 시기 158㎏, 2차 시기 162㎏, 3차 시기 165㎏을 잇따라 성공하며 오정민(수원시청·157㎏)과 황수환(강원 홍천군청·150㎏)을 가볍게 따돌리고
박민영(평책시청)이 올 시즌 첫 대회인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박민영은 14일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21회 전국춘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일반부 71㎏급 인상 3차 시기에서 90㎏을 들어 김이안(경남도청·85㎏)과 유경희(강원 원주시청·83㎏)를 꺾고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용상 2차 시기에서 106㎏을 성공하며 정상을 차지한 박민영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96㎏을 기록, 김이안(190㎏)과 유경희(182㎏)를 가볍게 누르고 3관왕에 올랐다. 또 여일부 76㎏급에서는 이지은(수원특례시청)이 인상 96㎏, 용상 115㎏, 합계 211㎏를 들어 은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이밖에 남일부 96㎏급에서는 서형준(고양시청)이 인상 2차 시기에서 155㎏를 들어 오호용(충남 아산시청·158㎏)과 이창호(전남 보성군청·156㎏)에 이어 3위에 입상했고, 용상에서도 194㎏를 기록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그러나 서형준은 합계에서 349㎏을 기록, 이창호(353㎏)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남일부 102㎏급에서는 김근현(안양시청)이 용상과 합계에
김승환(평택시청)이 올 시즌 첫 대회인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승환은 12일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21회 전국춘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55㎏급에 단독 출전해 인상 100㎏, 용상 120㎏, 합계 220㎏을 들어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김승환은 인상 3차 시기에서 105㎏에 도전했지만 바벨을 놓쳤고, 용상 3차 시기에서도 130㎏을 들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첫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또 남일부 61㎏급에서는 김용호(포천시청)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인상 3차 시기에서 123㎏을 들어 올린 김용호는 김경민(강원 양구군청·124㎏)에 1㎏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고 용상에서는 150㎏으로 김동민(전남 완도군청·152㎏)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이어 김용호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73㎏을 기록, 김동민(274㎏)에 1㎏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밖에 남일부 73㎏급에서는 박건구(고양시청)가 인상 135㎏, 용상 166㎏, 합계 301㎏을 들어 은메달 3개를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이 스키의 저변 확대를 넘어 크로스컨트리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총 14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이들은 지난 1월 8일 평창에 입성해 꾸준히 훈련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은 제105회 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경기도에게 안겼다. 성적만 놓고 봤을 때는 주목할 만한 성과는 아니지만 스포츠 복지 실현과 저변 확대, 우수선수 육성에 목적이 있는 G-스포츠클럽임을 고려하면, 꾸준히 선수 배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도 스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을 통해 크로스컨트리에 입문한 이다인(평택 세교중)은 중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들과 경쟁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는 이번 대회 여자 15세 이하부 클래식 5㎞, 복합, 15㎞계주, 스프린트 1.2㎞에서 각각 2위에 올랐고, 프리 7.5㎞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초등학교시절 1인자의 자리를 굳게
평택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21연패 달성에 힘을 보태고 있는 평택시 선수들을 격려했다. 평택시체육회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대회 2일째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하는 평택시 소속 선수들을 찾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직원 7명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G-스포츠클럽 중 유일하게 스키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 복지 실현과 저변 확대를 넘어 전문선수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G-스포츠클럽 운영에 모범이 되고 있다. 평택시는 엘리트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동·하계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에게 메달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포상금은 금·은·동메달 각각 100·70·50만 원이다. 메달 획득 수에 따라 50% 감소된 금액을 지급한다. 최원 평택시체육회 스포츠육성과장은 “매년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평택시 소속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고 있다.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시체육회는
‘월드클래스’ 이정민(평택시청·시각)이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할 예정이다. 이정민은 25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 유도 남자 90㎏급 경기에 출전한다. 이정민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선천적으로 망막층간분리증을 갖고 있는 이정민은 2014년까지 비장애인 선수로 활약했지만 사각에서 들어오는 상대의 공격에 한계를 느낀 뒤 2015년 장애인 유도로 전향했다. 이후 잦은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며 국제무대에서 수차례 입상,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램방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정민은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2016 리우데자이네루 패럴림픽 결승에서 무릎인대 완전파열 상태로 나서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허리디스크 파열 상태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음에도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던 이정민은 이번 대회도 부상을 안고 출전했다. 이정민은 현재 무릎 관절염증 4기 판정을 받아 당장 수술해도 이상하지 않은 몸 상태지
경기도 하키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 도 하키는 19일 전남 목포시 목포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녀일반부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 3개로 종목점수 2448점으로 충남(2067점, 금 1·은 1·동 1)과 전남(1528점, 은 1·동 1)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도 하키는 지난 2017년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대회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한 이후 5회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020년 제101회 대회와 2021년 제102회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이날 열린 여자일반부 결승전 평택시청과 전남 목포시청의 경기에서는 평택시청이 1-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4쿼터 종료 10여초를 남기고 얻은 페널티코너를 골로 연결시켜 극적인 동점을 만든 뒤 슛아웃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택시청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9년 제100회 서울대회 때 태풍으로 결승전이 진행되지 않아 인천시체육회와 공동 우승을 차지한 이후 4년 만이다. 이어 열린 남일부 결승에서도 성남시청이 경남 김해시청과 접전 끝에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평택시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하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청은 19일 전남 목포tl 목포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일부 하키 결승에서 전남 목포시청을 상대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슛아웃(승부치기)까지 접전 끝에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019년 제100회 대회 때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결승 경기가 취소되면서 인천시체육회와 함께 공동우승을 차지했던 평택시청은 5년 만에 정상을 밟았다. 이날 1쿼터 16분 김선아가 필드골을 뽑아내 기선을 잡은 평택시청은 2쿼터 2분 목포시청 이새롬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조은지에게 역전골을 내줘 1-2 끌려갔다. 그러나 4쿼터 종료 10여 초를 앞두고 페널티 코너 기회를 잡은 평택시청은 정다빈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승부치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패권을 안았다. 한진수 감독은 “선수층도 얇고 부상자도 있어 훈련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도 5명이나 있어 완전한 팀 훈련을 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알차게 준비를 했고, 그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도 너무 고생했다.
평택시청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오용진 감독이 지도하는 평택시청은 10일 전남 목포시 대화볼링경기장에서 종료된 대회 여일부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로 대전광역시청(금 1·은 1)과 전남 곡성군청(금 1·동 2)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손혜린은 여일부 마스터즈 우승을 포함해 평택시청이 획득한 모든 메달에 기여하며 팀 우승에 앞장섰다.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871점(평균 217.8점)으로 동메달을 따낸 손혜린은 5인조전에서 오누리, 양다솜, 김가람, 박미란과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4085점(평균 204.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기간 내내 고른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혜린은 개인종합에서 합계 3365점(평균 210.3점)으로 준우승하며 개인종합 상위 10명이 진출하는 마스터즈에 합류했다. 손혜린은 이날 펼쳐진 마스터즈에서 합계 2446점(평균 244.6점)을 기록, 정다운(대전광역시청·2366점)과 김현아(서울시설공단·2254점)를 누르고 정상을 밟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일부에서는 광주시청이 금 3개, 은 1
광주시청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청은 9일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이익규, 박건하, 이정수, 이재중, 김연상으로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4679점(평균 234.0점)으로 경북체육회(4427점)와 충남 천안시청(4384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1022점(평균 255.5점)으로 우승한 이익규는 3인조전에서 박건하 이정수와 4경기 합계 2843점(평균 236.9점)으로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박건하와 이정수는 나란히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일부 개인종합에서는 박종우(성남시청)가 개인전(968점)과 2인조전(989점), 3인조전(1002점), 5인조전(935점)을 합해 3894점(평균 243.4점)을 기록, 지근(부산광역시청·3931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같은 날 대화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일부 5인조전에서는 손혜린, 오누리, 양다솜, 김가람, 박미란으로 팀을 꾸린 평택시청이 4경기 합계 4085점(평균 204.3점)으로 서울시설공단(4048점)과 경북 구미시청(3986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