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행궁마을 관광 활성화 투어 프로그램 ‘정조임금의 달, 달, 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조임금의 달, 달, 달’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주민참여형 공동체 사업이다. 지역의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구상하고 기획한다. 투어코스는 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 장안문, 화홍문, 화홍사랑채다. 식생활체험관에서는 행궁마을 수라지기와 함께 달빵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베이킹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장안문, 화홍문 코스에선 수원화성 이야기를 듣는다. 화홍사랑채 야외마당에선 수원지역 공연단체 ‘아트컴퍼니 달문’의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8일에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회차별로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9월 2일부터 화홍사랑채에서 ‘알록달록 한옥놀이터’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통문양 전사지 유리컵 꾸미기 ▲자개 키링 만들기 ▲소원발 만들기 ▲댕기 꾸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전통문양 전사지 유리컵 꾸미기’는 전문강사와 함께 전통문양, 수원화성 모양 등의 전사지로 유리컵을 알록달록하게 꾸며보는 체험이며, ‘자개 키링 만들기’는 여러 빛깔을 내는 자개로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또 ‘소원발 만들기’는 알록달록한 왕골을 엮어 소원발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며 ‘댕기 꾸미기’는 색색의 댕기를 금박으로 꾸며보는 체험이다. ‘전통문양 전사지 유리컵 꾸미기’와 ‘자개 키링 만들기’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 후 참여 가능하며, ‘소원발 만들기’와 ‘댕기 꾸미기’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화홍사랑채는 화홍문 앞에 위치한 공공한옥으로 ▲비단부채 그리기 ▲한옥 스크래치 ▲화홍 스토리블록 ▲돌상 포토존 등의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지역브랜드를 확산하고 생태가치 회복을 위한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에 필요한, 지역의 특색이 담긴 문화콘텐츠 판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2021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 ‘수문장’은 오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수문장’은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의 명칭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문화생산자를 지키고 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장터를 뜻한다. 지역 내 산재돼 있는 문화생산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기회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로,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화홍사랑채, 패터슨커피, 방화수류정 일대에서 로컬브랜드의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수문장 온라인스토어와 수문장 팝업스토어가 각각 개최된다. 특히 이달 30~3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화수류정 일대에서는 다회용 피크닉세트를 이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쓰레기 없는 피크닉존’이 운영된다. 이밖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는 ‘물물교환소’와 돗자리에 앉아 버려질
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수원시 공공한옥(화홍사랑채, 한옥기술전시관)을 다시 개관,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화홍사랑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액자꾸미기, 캐리커처, 엽서체험 등 실외 체험 프로그램을 개편해 선보였다. '나만의 액자꾸미기'는 액자 프레임과 조화, 비즈 등이 담긴 키트를 활용해 액자를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당일 현장에서 체험 가능하다. 단, 할로윈 테마의 액자꾸미기는 내달 1일까지만 운영된다. '캐리커처 한마당'은 전문작가가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달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되며, 15일부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컬러링 엽서 체험'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엽서에 인쇄해 컬러링하는 당일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장당 1천 원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화홍사랑채는 중양절 국화 포토존 등 한옥과 어우러진 야외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옥기술전시관은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옥과 건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옥배움터'는 한옥의 개념을 이해하고 특성을 파악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던 수원시 공공한옥 화서사랑채, 화홍사랑채, 한옥기술전시관을 재개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서문 앞에 위치한 화서사랑채는 오는 11일부터 정규 교육과정인 국악교육과 인문교육을 재개한다. 화서사랑채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인원으로 진행한다. 오는 14일 재개관하는 화홍사랑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의상체험을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운영한다. 또한 상설체험으로 상설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해 컬러링을 할 수 있는 포토엽서 컬러링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30분당 두 팀이 이용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인원은 5명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옥기술전시관은 지난달부터 비대면 프로그램 ‘집에서 만드는 한옥’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이어간다. 이달 말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프로그램 ‘한옥배움터’와 ‘한옥3D 모델링 스케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옥배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