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올해 핵심 단어로 설정된 ‘전환’을 주제로 문화예술정책 주요 분야별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오후 3시 그 다섯 번째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 7월부터 다음달까지 총 6회 연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의 일환으로, 이번엔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첫 번째 세부주제인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로의 전환-문화다양성의 확장’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문화예술정책의 주요 동향 파악 및 경기도와 재단의 정책 수립 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은 ▲디지털 전환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2회씩 세부주제를 선정,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책라운드테이블의 중심 과제는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과 공존 기반이 확대되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생태계 조성 방안 창출이다. 먼저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문화예술정책 수립 및 사업운영 시 문화다양성 적용 확대방안‘을 주제로 문화다양성 정책의 기본개념과 법적 내용, 정책 방향과 확장성 관련 논의를 이끈다. 또 백기영 서울
경기문화재단이 5일 오후 2시 온라인 문화정책포럼 'Post-코로나19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방향'의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가 문화예술계에 던진 과제와 지금까지 시행된 대응 사업들을 살펴보고, 위기 상황을 타개할 향후 경기도의 문화예술정책 방향을 다뤘다. 첫 번째 발제자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문화정책연구소 임학순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문화 생태계의 변화를 소개하고 향후 지역문화재단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조남용 문예진흥팀장, 인천문화재단의 손동혁 정책협력실장, 경기문화재단의 조병택 정책사업팀장은 각 재단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긴급 사업의 사례들을 발표한다. 홍익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김선영 교수는 예술 프로젝트 지원에서 예술가에 대한 지원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하며 예술가의 자생력을 제고할 방안들을 제안한다. 이어 경기연구원 김성하 연구위원,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김소연 이사,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지역문화학과 한상정 교수의 심층적 토론이 펼쳐진다. 포럼 영상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https://ggc.gg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