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의 예술단체가 국내외 유수의 예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2년 시작돼 국악계 최고 권위의 시상행사로 자리잡은 2023 KBS 국악대상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선발·지원한 공연장상주단체인 ‘연희집단 the 광대’의 안대천 대표가 ‘연희상’을, ‘입과손스튜디오’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브리쉬씨어터’는 2023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에서 ‘최고 작품상’, 아크로리아랩 예술×기술 융합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최우수상’과 2023 예술경영대상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에서 작품 ‘두들팝’으로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그림자놀이극 ‘길동무 북두칠성’으로 제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작품상, 무대미술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극발전소 301’은 작품 ‘전장의 시’로 2023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작품 ‘밀정리스트’로 전남전국연극제 ‘대상, 연출상, 희곡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고, ‘정형일 Ballet Creative’은 ‘Edge of Angle’ 작품으로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활동을 위해 ‘2024년 경기예술지원’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기초예술 창작지원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경기도 내 시·군 지역 제한 없이 문학 분야, 시각예술 분야, 공연예술 분야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으로, 예술창작 준비단계부터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은 신작과 기존 작업에 구애 없이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별로 창작 및 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 지원사업으로, 2023년 기준 기초문화재단이 미설립된 9개 시·군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공모를 시행하고, 기초문화재단이 소재한 22개 시·군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매칭을 통해 기초문화재단에서 자체 공모를 시행하게 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은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호협력을 통한 우수작품 제작 및 발표 지원사업으로, 창작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제작환경 조성, 지역민에 대한 우수공연 서비스 및 관객개발 프로그램의 초점을 맞
수원문화재단은 12월 10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2023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 ‘복불복게임 국악콘서트 NEW 재비마블’을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어쿠스틱앙상블 재비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게임과 국악을 융합한 새로운 레퍼토리로, 연주곡과 국악공연이 부루마블 게임 형식을 통해 진행된다.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모든 프로그램 순서는 게임을 통해 진행된다. 2015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복불복게임콘서트 ‘모아니면 도’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만 7세이상 관람이며 전석 2만 원이다. 수원특례시민 15%, 카카오톡 친구 20%, 다자녀 및 임산부 50% 할인이 이뤄지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우리음악에 대한 흥미유발 및 친숙도를 높일 수 있는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를 운영한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는 ‘2023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지역 초등학생(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국악강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수행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음악수업에서 실제로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소금, 해금, 장구 등 3개 부문, 총 40명(소금 10명, 해금 10명, 장구 20명)을 모집한다. 강사로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함께한다. 재비는 2009년 창단한 전통예술 단체로, 국악의 대중성과 창작국악 비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6월 10일 기획공연 ‘청춘-수원으로 온 재비’, 12월 신작 공연 ‘복불복 게임국악콘서트 재비마블’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 신청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15일과 16일 전통액션연희극 ‘천하무탈 발광놀이’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천(天), 하(下), 무(無), 탈(頉) 네 마당으로 꾸며지는 전통액션연희극으로, 백 가지 기술과 신통한 비각술로 비유되는 택견과 풍자, 해학으로 민중을 위로하고 격려했던 탈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수원SK아트리움,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경기문화재단 주최 ‘경기도 예술진흥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됐다. 수원SK아트리움과 발광엔터테인먼트는 처음 협업하는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택견과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탈춤으로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멋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기획팀 관계자는 “신명나는 탈춤과 재담으로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8월 공연은 안성맞춤아트홀의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선보이는 호러국악콘서트 ‘귀곡산장 RENEWAL’이다. 공연장을 귀곡산장으로 꾸미고 귀신과 음악을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도깨비와 팔 척 귀신, 처녀귀신, 저승사자 등 잔혹한 동화 속 이야기와 으스스 한 음악을 모티프로 해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고유 음색, 무서운 영상이 합쳐진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던 설화와 옛이야기, 귀신들의 구슬픈 사연 등 9가지 테마로 어스름한 조명과 안개가 깔리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음산한 귀곡산장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한껏 더 짜릿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호러콘서트를 준비한 재비는 “할머니께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를 우리의 음악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팀은 남성으로 구성된 국악그룹으로 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해금, 타악, 건반, 소리 등을 연주하며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국악팀이다.
가정의 달 5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가 다채로운 무대로 도민들을 만난다. 포천과 남양주, 오산에서 막을 올리는 세 편의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중퍼포먼스와 연극, 가족극이다. 따뜻한 봄날 초록빛 물결 따라 경기도 곳곳으로 문화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싶다. 포천아트벨리 상주단체 프로젝트 날다는 오는 8일 직벽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공중퍼포먼스 융합공연 ‘벽안의 바다’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채석장 인부들이 50m 직벽에 매달려 채석하다가 나비요정을 만나 벽안에 존재하는 신비한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일반 무대가 아닌 채석장이었던 포천아트벨리 호수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숙련된 전문배우들이 스릴만점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하며, 티켓 가격은 포천아트밸리 입장료를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극발전소301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연극 ‘벚꽃 피는 집’ 공연을 올린다. 보육원에 사는 학생들과 수녀인 엄마에 관한 이야기로, 보육원 ‘벚꽃 피는 집’의 새로운 식구가 된 종현이 그곳에서 함께 보내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지
세상에서 버림받은 붙박이 나무 아빠와 외톨이 나무 도령이 새로운 세상을 찾아 항해를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나무의 아이’를 오디오북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결성된 창작그룹 동화의 음악극이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나무의 아이’는 한국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모티브로 한 전통음악 기반의 아동극이다. 남들과 다른 나무 아빠를 가진 나무 도령이 대홍수를 만나 아빠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외된 친구들을 구해내면서 성장해가는 모험담이다. 이야기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를 전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아이들에게 교훈과 깨달음을 준다. ‘나무 도령’ 역에 정예지, 구다빈 배우가 참여해 서로 다른 나무 도령을 연기했고, ‘나무 아빠’ 역에는 서인권, 김정준 배우가 참여해 각자 다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우수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나무의 아이’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이해를 도울뿐 아니라 오디오북과 OST, 영상 콘텐츠화, 생중계 등으로 연계돼 작품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창작그룹 동화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년 경기도 예술진흥 공모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총 35억8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새 예술 준비지원 ▲지금 예술 창작지원 ▲경기예술 활동지원(모든예술 31)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6일부터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거주(소재) 예술가와 예술단체이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3년 이상의 공연 경력이 있는 예술 단체다. 경기도 소재 단체는 우대한다. 올해는 예술 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준비와 계획 과정을 지원하는 트랙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원 절차는 간소화하고, 사업 설명회는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새 예술 준비지원'은 경기도에 소재(거주)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콘텐츠 예술활동을 기획하거나, 예술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준비와 계획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지금 예술 창작지원'은 도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의 분야별 차별성을 반영해 개선됐으며, 문학과 시각예술은 유망, 우수단계로 분리돼 있던 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공연예술은 작품 창작의 전 과정 지원을 위해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이 경기도 문예진흥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는 예술단체와 협업 매칭을 통해 진행되는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것으로, 최종 선정되면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안정적인 제작 환경,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업을 통해 상주단체는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고, 공연장은 다양한 우수공연 콘텐츠를 통한 시설 가동률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3년 이상 공연 경력이 있는 연극(아동극·뮤지컬 포함),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 공연예술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심의 기준은 ▲실현가능성, 공연 홍보 마케팅 및 관객 개발, 예산 세부 운영 계획 등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창작활동 및 레퍼토리, 단원들의 역량, 공연장 환경에 대한 단체의 적합도 등 예술단체의 역량과 수행능력을 중심으로 한다. 공연장과 상주단체의 지향점이나 중점적인 협력 방향성(신작 개발 등),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 등도 포함된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또는 사회적 기업은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관련 서류는 이메일(artrium@swcf.kr)로 보내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