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현(의정부 경민고)이 2022 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현은 2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55㎏급 결승에서 이은강(전남 보성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66㎏급 결승에서는 윤현수(경민고)가 오현성(전북 원광고)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45㎏급 진해빈(경기체고)도 김성원(파이널유도멀티짐 용인)을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48㎏급 결승에서는 이유진(경기체고)이 김예은(서울 광영여고)을 제치고 우승했고, 여고부 무제한급 이혜빈(경민고)은 김민영(서울체고)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60㎏급과 남고부 무제한급 결승에서는 김호용과 이도윤(이상 경민고)이 김한준과 백성민(이상 보성고)에게 나란히 패해 준우승했고, 남고부 60㎏급 김승훈과 무제한급 김건우(이상 경민고), 여고부 52㎏급 배진경과 무제한급 최희나(이상 경기체고), 여고부 48㎏급 나선영(파이널유도멀티짐 용인)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윤현지(안산시청)가 2022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현지는 16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2022 국가대표 2차 평가전 및 꿈나무선수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일반부 78㎏급 결승전에서 김주윤(용인대)을 허벅다리 걸기 절반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윤현지는 2회전에 문다슬(서울 성동구청)에게 어깨로 메치기 한판승을 거둔 뒤 8강에서는 송세령(부산 북구청)에게 지도 3개를 빼앗아 지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김아현(전북 고창군청)을 허벅다리 걸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합해 한판으로 따돌린 윤현지는 결승에서도 김주윤에게 절반 2개를 뺏는 등 적극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절반승으로 패권을 안았다. 또 남고부 55㎏급 결승에서는 임진현(의정부 경민고)이 최은석(경기체고)을 어꺠로 메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100㎏급 결승에서는 김민종(용인대)이 김이현(코레일)을 발뒤축 걸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100㎏급 결승에서는 원종훈(양평군청)이 김재윤(한국마사회)에게 절반패를 당해 아쉽게 준우승했고, 남일반 +100㎏급 황민호(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