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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영역·수준별 학습법 어떻게?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이 전하는 각 영역별 수준별 학습 전략은 이렇다.

‘보완-정리-마무리’ 3단계 전략을

◆언어영역= 올해부터 언어영역은 80분간 50문항을 푸는 체제로 바뀐다.

지난해 60문항 90분 체제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문항수와 배점 변화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 5일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교과서를 중심으로 문학 작품을 정리하고 EBS 교재에 나와 있는 문학 지문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둬야 한다.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며 지문에 근거해 정답을 찾아내는 훈련을 하고 그 동안 틀렸던 문제를 점검해 듣기, 쓰기, 어휘, 어법, 읽기(문학ㆍ비문학) 등 각 영역별로 취약점을 찾아 보완한다. 상위권(1~2등급) 수험생은 경제, 과학, 기술 등 비문학 지문과 도표, 그래프 등에 대한 이해력을 기르고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 새로운 유형의 고난도 문항들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중상위권(3~4등급)은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을 찾아보고 반복해서 틀리는 문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수리영역= 전 단원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고 쉬운 계산 유형의 문제부터 복잡한 사고를 요구하는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되므로 자신의 학습 수준에 맞추어 대비한다.

중상위권은 계속 틀리는 문제 유형과 취약 단원에 대한 집중 학습을 통해 고득점의 발판을 마련한다.

중하위권 이하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단원별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응용력을 키워나간다.

◆외국어 영역=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은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학생은 다소 어렵게 출제되는 듣기 시험에 대비해 문항별로 지불액과 시간, 거리 등 숫자 관련 문제와 말하기 문제에 주안점을 둬 훈련한다.

중상위권은 빈칸 추론, 장문 이해 등 취약한 유형을 반복 연습하고 듣기에서도 어려운 3점 문항, 2점 문항 등에 대한 정확한 청취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기르도록 한다.

중하위권 이하는 듣기, 독해, 어법 등 각 영역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진 뒤 실전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

◆사회탐구 영역= 교과서에 나와 있는 기본 개념에 기초해 제시된 자료를 잘 분석하고 판단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학생은 각 과목별로 어려운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과학탐구영역= 교과별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및 과학적 탐구 사고력을 묻는 문항이 주로 출제된다.

상위권은 어려운 탐구형, 실험 관련 문항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중위권 이하는 교과목별로 핵심 개념과 방법을 정리하면서 교과서의 실험 및 탐구 활동의 과정을 점검하고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출제 유형을 익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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